요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퇴보하는 느낌입니다.

ㅇㅇ2019.02.21
조회9,818

입사하고 5년 넘게 다니면서 제 딴에는 열심히 일하고...달려왔다고 생각하지만 갈수록

자존감도 하락하고, 점점 일에서 퇴보하는 느낌도 들고요, 지난날 돌이켜보면 하등 달라지지 않은 모습인것 같기도 합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요즘 들어 만약 내가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 들어가면

어떤 마음일까 떠올려보면 도저히 다닐 엄두도 안나고 겁도 나고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서

일도 인간관계도 원만하게 해낼 수 있을까도 의문이 듭니다.

 

정말 어쩔 땐 제가 사회 부적응자가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도 들때가 있고..그럴수록

괴로워지기만 하더라구요

어릴 땐 이래저래 불만도 많았던 시기가 있었고,  뭐든 잘 배우고 해내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 지나고보니 정말 할줄 아는것도 무언가를 배우고 시작할 의지도 박약했던것 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