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걸까

익명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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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단 난 이제 중 2 올라가는 여학생이야. 반말 미안해 그래도 한번만 들어주고 조언 부탁할게!
나랑 제일 친한 친구를 @라고 할게.

나랑 @는 약 2년간 베스트 프렌드로 지냈어.
같은 동에 살기도 했고, 서로 취향이 비슷했거든.
근데 나는 친한 친구라고 하면 막 서로 욕도 하고 별로 거리감 없는? 엄청 가족같은 친구가 베스트 프렌드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근데 @는 달랐나봐. 엄청... 뭐라 그럴까 약간 거리를 두면서 막 애지중지 하는 느낌?
애는 친한 친구한테는 조심히 대한대. 멀어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이해 하고 넘어갔다?
근데 이게 @ 말고 또 친하게 지낸 애가 있어. 애를 # 이라고 할게.
#는 공부를 잘해. 그리고 친구도 많고 동성한테 인기가 많은 귀여운 친구야.
근데 @이 애랑만 친하게 지내는 느낌..?
막 서로 때리고 장난 치고 하는거 있잖아.
나는 애네랑 같은 반 아니였는데 애네가 같이 다니자고 해서 같은반 친구 사귀지도 못하고 애네랑 다녔어. 근데 @랑# 은 같은 반 이잖아. 그래서 둘이 엄청 친해지더라.
왠지 보는데 약간 배신감 비슷한거 들고 그러더라구
그래도 이해하려고 넘어갔어.
얼마전, 내 소꿉 친구 같은 친구랑, @이랑 # 랑 나랑. 우리집에서 파자마를 했어.
진짜 이거 하면서 확 느껴지더라.
@이랑 # 둘은 진짜 친하구나.
@은 내가 먼저 연락해야지 답장을 해. 근데 #한테는 맨날 연락을 하나봐.이거도 이해하려고 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얼마전에 우리집에서 파자마 했는데 @이 내 핸드폰을 가지고 자기네 집에 간거야,, 나는 애땜에 1시간 동안 방 뒤집고 거실 화장실 부엌 다 찾아봤는데도 안나와서 동생 폰으로 유일하게 핸드폰 번호 외운 서꿉친구 한테 전화했다? 근데 @이 가지고 갔다는 거야. 듣는데 진짜 개빡치는데 욕을 할순 없고 어이없고 애는 왜 그걸 가져가고 내가 애땜에 뭘한거지 하면서 별의 별 생각 다들더라? 그리고 동생 폰으로 전화를 걸었어. 근데 내 핸드폰을 자기가 가지고 있대. 그래서 내가 CU로 나간다 그랬는데 지가 잘못한 거니깐 자기가 우리 집으로 오겠다는 거야. 그래서 아..응 그래 그러고 집에서 기달렸다? 20분 동안 기다리는데 안와서 뭐지 하고 찾으러 갔어. 근데 CU 앞에 있대?
ㅅㅂ 뭐지 하면서 가는데 왜 이제야 나왔내. 그리곤 개네 엄마도 계셨는데 야!! 너 왜 이제 나와!! 하면서 나한테 소리치는 거야. 폰 받고 순간 멍 해지더라고? 그래도 감정적으로 보단 이성적으로 행동하자 하면서 미안하다고 할라고 하는데 자기 엄마 화났다고 빨리 집에 들어가라면서 미는 거야 아니 화내야 되는건 나 아니야? 애초에 개가 내 핸드폰 안 가져갔으면 이런일 없는거 아니야? 진짜 화나고 속상하고 어이없고 개빡치는데. 이것도 이해 할라고 했어. 그래 내가 뭘 잘못 들었겠지.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카톡으로 막 자기 기분 나쁘다는거 티내더라고 아니!! 내가 화내야되는 부분 아니냐고! 그래도 참았어. 친구니깐 하면서..아까 점심에 재작년 담임 선생님이랑 점심 먹으러 갔는데 케잌을 사가재. 전날에 들어서 알고 있긴했는데 솔직히 진짜 이해 안 갔거든. 선생님 생신은 11월인거 12월 이였고. 2~3달이나 지났는데 ?선생님은 우리 생일에 해주는것도 없는데? 케잌을 사자고? 우리집 지금 돈 얼마 없어서 아빠가 영화도 못 보게가러 하는데 케잌을 사자니... 그래도 엄마한테 막 빌어서 만원 받아서 가는데 #은 3000원 가져왔더라..? @이랑 나는 만원. 셋이 합쳐서 23000원 케잌을 사재 아니 내가왜?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많이 쓰지 말랬어. 그랬더니 그럼 뭘 사냐고 물어봐서 롤케잌 사가자고 했어. 하나에 12000원 이더라. 3명이니깐 4000원 씩 내자고 하고 4000원 줄라 그러는데 나중에 떡볶이를 사주래. 떡볶이 솔직히 떡볶이만 먹냐? 최소 5000원은 있어야되는데 1000원 오바되서 사줘야 되는건가.. 싶더라. 그리고 나는 안 먹는게 꽤 있어. 면종류 안먹고 소고기 별로 안 좋아하고 돼지고기는 목살만 먹어. 치킨도 두조각 먹으면 질려서 안먹고 닭갈비도 안 좋아해. 족발 안 먹고 곱창 막창 안 먹어. 그래서 그냥 분식집 가자고 했는데 자기 닭갈비 먹고 싶대. 싫어하는거 아니면 가서 먹으래. 진짜 짜증나서 순간 표정관리 안되더라. 나 진짜 친구 없어서 애 밖에 친구 없고 애한테 서운한거 말하는 방법 없을까? 서운한 내가 이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