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계속 듣다보니 느낀점
정말 사람이 고품격스럽고, 멋있다는게 이런거구나
정말 단어선택 말투 등 고급스럽고 그게 억지스럽거나 척하는게 아니고 일상같음
가족이면 좀 스스럼 없는 그런게 있는데 없음
이것도 정말 멋있다 생각함
부러웠음
반면 우리 부모님
배경 학력
...뭐 없음
금전적인것도 그냥.. 굶어죽진 않겠지만 즐기면서 살기에는 변변찮음
사실 힘든 환경이어도 가족간에 화목함이라던가 인간성으로 커버칠 수 있는데 여기서 드는 절망적 사실.
아버지 가정폭력범
어릴때 나 성희롱하고
친엄마는 진즉 집나갔고 새엄마는 조선족
저사람들 1년에 한두 번 봄
아빠의 인간성
나 어릴 때 새엄마 친구네 집에 가족끼리 놀러감
친구분 임산부인데 아빠란 인간 그 집 화장실에서 담배핌
담배 안피면 힘들다며..
나이 40처먹을 당시였음
가정폭력범 특징이 다 그렇듯
남들한테는 찍소리 못함
밖에서는 호탕한척 쾌활한 멋있는 남자?인척 하는데
사람들 아빠 얘기하는거 들으면
뭐야 ㅋ
비웃으며 지나감
아...
유치원땐가 태권도 알려준다길래 주먹 휘두르다가
실수로 아빠 얼굴을 침
개같은 년이라면서 뺨 맞음
독립하기 전까지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음
애한테...찌질함의 끝을 달림
성희롱은 글로 써봤자임
넘기겠음
사실 나도 아빠처럼 찌질하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겨우 대학가서 겨우 졸업하고 겨우 취직함
또 이제 겨우 좋은 사람 만나게됨
좋은 사람 만나려면 나부터 좋은 사람 되야하기에
옮긴적 없는 발걸음으로 예술관 등등 가면서 교양도 쌓고 사회 경험이나 삶의 지혜로움을 나눠주는 유명 강사 토크쇼 등등 자주가고
책도 많이 읽었음
역사책, 팔자에도 없는 음악 미술 그쪽도 조금씩 공부함
어디가서 배운거 없단 말 듣기 싫어서.
스피치 학원도 등록함
격을 올리고 싶어서 아주 그냥 발악하면서 살았음
그래도 과거를 떨쳐낼 수가 없음
가족얼굴 보여주기가 너무 무섭고 싫음
아빠란 인간이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바로 눈치챌텐데
그 때도 지금처럼 나를 따뜻한 눈으로 봐주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하자고 할까
나도 별볼일 없다 생각하면 어쩌나..
계속 계속 발악하려니 내가 가족들한테 무슨 죄를 지어서 이래야하나 원망스러움
새엄마도 외국인이지만 돈주고 산게 아니라 소개로 만나서 결혼한거임
구차하게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말하기도 싫음
가족얘기 나오면 나도 모르게
제일 괜찮았던 기억들 억지로 쥐어짜내서 행복한 가정인 척 하면서 말함
남친은 내 엄마가 새엄마인것도 모르고 외국인인것도 모름
중고등학교다닐 당시 얘기만해도 무슨 활동이다 뭐다
우등생에 활발하고 상 매일 받다시피한듯
반면 나는 우울한 학교, 가정생활의 연속
대회 나가서 상받는게 뭔지 모름
환경 수준 차이에서 오는 절망이라는게 뭔지 드디어 알게됨
사람이 갑자기 절망이 오면 심장이 콱 조여옴
눈물도 안나고 그냥 왜 사나 공허하고 멍때리게 됨
그냥 아무 느낌이 안듬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고 평탄한 사회생활 하면서 연애도 하고...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지날수록 남친과 괴리감 들어서..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함
사랑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인격, 품격 수준차이 때문에 헤어진적 있으신분?
만난지 3년 쯤 됐고
둘다 30대
남친은 4년대졸 한번에 상위권 대학입학 외국계열 회사 6년차
나는 20후반에 인서울 4년대졸 취득 중견기업 회사 거의 5년차
회사 상사가 주선해줘서 첫만남가짐
사실 서로 부담있던 상태라 억지 인연이다 생각하고 커피한잔. 깔끔하게 서로 축복 빌어주며 헤어짐
1년후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고 첫만남 때와 다르게 괜찮은 느낌에 만남
남친
가정교육 잘받음
정말 평생 좋은 말 좋은거만 보면서 살았던 느낌
긍정에너지가 베이스인 사람
배경, 금전적 여유는 당연
몇주전
약속잡고 남친 만나러 가는길에 멀리서 봤는데 부모님이랑 대화중
남친 회사 앞에 일이 있으셨는지 잠깐 아들보러 들리신듯
나도 정말 웃긴게 저 멀리서 죄지은것마냥
남친 부모님인거 확신들자마자 벽 뒤쪽으로 몸을 숨김
어른들은 무서우리만치 사람을 정확하게 보니까
바른 환경에서 자랐는지 그런것들
남친 어머님
옷이 화려하지 않은데 부티가 났음
슬쩍 본건데도 웃는 미소도 여유있고 멋있었음
아버님도 중후하시고
차도 외제차...
나중에 남친한테 들었는데
어머님 이대 아버님 독일대학 나오심
몰래 계속 듣다보니 느낀점
정말 사람이 고품격스럽고, 멋있다는게 이런거구나
정말 단어선택 말투 등 고급스럽고 그게 억지스럽거나 척하는게 아니고 일상같음
가족이면 좀 스스럼 없는 그런게 있는데 없음
이것도 정말 멋있다 생각함
부러웠음
반면 우리 부모님
배경 학력
...뭐 없음
금전적인것도 그냥.. 굶어죽진 않겠지만 즐기면서 살기에는 변변찮음
사실 힘든 환경이어도 가족간에 화목함이라던가 인간성으로 커버칠 수 있는데 여기서 드는 절망적 사실.
아버지 가정폭력범
어릴때 나 성희롱하고
친엄마는 진즉 집나갔고 새엄마는 조선족
저사람들 1년에 한두 번 봄
아빠의 인간성
나 어릴 때 새엄마 친구네 집에 가족끼리 놀러감
친구분 임산부인데 아빠란 인간 그 집 화장실에서 담배핌
담배 안피면 힘들다며..
나이 40처먹을 당시였음
가정폭력범 특징이 다 그렇듯
남들한테는 찍소리 못함
밖에서는 호탕한척 쾌활한 멋있는 남자?인척 하는데
사람들 아빠 얘기하는거 들으면
뭐야 ㅋ
비웃으며 지나감
아...
유치원땐가 태권도 알려준다길래 주먹 휘두르다가
실수로 아빠 얼굴을 침
개같은 년이라면서 뺨 맞음
독립하기 전까지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음
애한테...찌질함의 끝을 달림
성희롱은 글로 써봤자임
넘기겠음
사실 나도 아빠처럼 찌질하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겨우 대학가서 겨우 졸업하고 겨우 취직함
또 이제 겨우 좋은 사람 만나게됨
좋은 사람 만나려면 나부터 좋은 사람 되야하기에
옮긴적 없는 발걸음으로 예술관 등등 가면서 교양도 쌓고 사회 경험이나 삶의 지혜로움을 나눠주는 유명 강사 토크쇼 등등 자주가고
책도 많이 읽었음
역사책, 팔자에도 없는 음악 미술 그쪽도 조금씩 공부함
어디가서 배운거 없단 말 듣기 싫어서.
스피치 학원도 등록함
격을 올리고 싶어서 아주 그냥 발악하면서 살았음
그래도 과거를 떨쳐낼 수가 없음
가족얼굴 보여주기가 너무 무섭고 싫음
아빠란 인간이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바로 눈치챌텐데
그 때도 지금처럼 나를 따뜻한 눈으로 봐주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하자고 할까
나도 별볼일 없다 생각하면 어쩌나..
계속 계속 발악하려니 내가 가족들한테 무슨 죄를 지어서 이래야하나 원망스러움
새엄마도 외국인이지만 돈주고 산게 아니라 소개로 만나서 결혼한거임
구차하게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말하기도 싫음
가족얘기 나오면 나도 모르게
제일 괜찮았던 기억들 억지로 쥐어짜내서 행복한 가정인 척 하면서 말함
남친은 내 엄마가 새엄마인것도 모르고 외국인인것도 모름
중고등학교다닐 당시 얘기만해도 무슨 활동이다 뭐다
우등생에 활발하고 상 매일 받다시피한듯
반면 나는 우울한 학교, 가정생활의 연속
대회 나가서 상받는게 뭔지 모름
환경 수준 차이에서 오는 절망이라는게 뭔지 드디어 알게됨
사람이 갑자기 절망이 오면 심장이 콱 조여옴
눈물도 안나고 그냥 왜 사나 공허하고 멍때리게 됨
그냥 아무 느낌이 안듬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고 평탄한 사회생활 하면서 연애도 하고...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지날수록 남친과 괴리감 들어서..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함
사랑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결혼얘기 슬쩍 꺼내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음
일주일째 핑계대면서 만남 피하는 중임
매일 한숨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