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에 자리잡았던 너를

쓸데없이감성적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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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에 자리잡은 누군가를 억지로 떠나보내는 일만큼 잔인하고 아픈일도 없는것 같다.
이렇게 아프고 힘든거 경험해봤고 다음은 미련없이 잘해줘서 나중에 혹여나 다시 이별이 반복돼도 그때는 덜아프도록 노력하겠다 다짐했었고 그랬다 생각했는데 결국 이별은 그 어떤걸로도 대체가 안되는것 같다.
여전히 어리숙했고 이기적인 감정으로 쓸데없이 감정소모하며 힘들어했고 일이 상황이 힘들다는 핑계로 결국 내위주로만 생각했다 이별에 가까워지고 있는줄도 모른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인스타,카톡,사진만 번갈아가며 몇번을 보는지도 모를정도로 보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한심하고 병신같아 그만두었다가 어느새 다시 사진을 보고있는 난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냥 받아들이자 경험해봤듯이 결국 시간이 지나면 나중엔
아무일 없던것처럼 살아가게 되니까 단지
그 기간이 상대방에 따라 달라질뿐.
그런데 이번 이별,너랑한 이별은 생각보다 꽤 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