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망상글(불편한 판녀는 뒤로)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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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무거워..”

“미..미안!!”

계단에 발이 헛디뎌 재수없게 학교 꼴통 양아치한테 넘어졌고 내 뒤에는 하필 오늘 헤어진 양아치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야 걔 어딨어?”

쥐 잡듯이 날 찾는 소리에 너무 무서워서 선생님께 부탁해 빨리 조퇴증을 끊고 나오면서 주머니에 잃어버린 내 명찰을 찾는 순간, 나보다 키가 큰 사람이랑 부딪혔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빠서..”


“여깄네? 내가 오늘 몹시 기분이 안좋아서 닥-치고 따라와”

순간 내 머리채를 잡고 화를 못이겼는지 뒷골목에 날 던지고 뺨을 몇대를 때렸다.


“남자새-끼였으면 넌 죽었어 알아?”
“앞으로 내 앞에 띄지말고 지금 당장 내눈앞에서 꺼져.”

나는 너무 무서워서 정신없이 눈감고 빌었다. 몇분동안 빌다가 살짝 눈을 떴는데 날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겨우 입을 뗐다.
“왜..왜그래?”


“..나 유혹하면 용서하는거 생각해볼께”

뭐라는거야 이 미친놈이.

나는 도망갈려고 일어서는 순간 내 팔을 붙잡았다.


“지금 여기서 도망가면 니 다리 분질러 놓을껀데?”


“여기서 끝날줄 알아? 너 학교생활 못하게 만들껀데 감당할수 있겠어?”

하.. 시-발.. 망했다라고 망연자실하고 가만히 멍때리고있었는데, 내 셔츠를 하나둘씩 풀고 있었다.



“빨리 유혹 안하면 나도 벗는다. 빨리 아무거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