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직원 험담하는 여자친구

ㅇㅇ2019.02.24
조회1,662
친구들과 네일샵을 운영 중인 40초중반 남자입니다. 수도권 20개정도요.

저는 이제 고등학생 된 아들 하나 있는 돌싱입니다. 동안이라 제나이로 안보고요. 아재스타일 아닙니다.

아내와 불화 중 운영중인 네일샵 직원 (30중후반 미혼녀)이 저를 맘에 들어하고, 와이프만 아니면 만나고 싶다는 등의 얘기를 했었습니다.

아내와 이혼 후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벌써 3년차네요.

동업하는 친구들 포함 주변엔 전부 비밀로 하고, 저희 아들과 어머니는 아십니다.

원래는 아내 자격증으로 네일샵을 오픈했었고, 지금은 여친의 자격증으로 네일샵 사업자해주고, 월급을 올려주고, 네일샵 바로 앞 오피스텔 월세 해주고, 누나가 타던 10년된 폭스바겐 흰색 골프(거의 새차)도 줄까?하니 달라고해서 줬습니다.

보아하니.. 여자친구는 괜찮은 조건의 남자와 제대로 연애를 해본적은 없어보였습니다. 돈 많은 남자가 나타나주길 기다렸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유부남인 저를 좋다고 했었겠지만..

제가 이혼 수습을 하던 중 가슴수술과 얼굴리프팅을 하고 이뻐지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리곤 월급 올려주니.. 눈썹 문신, 치아교정, 필라테스, 해외 여행, 명품 등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 거 같아요. 듣기로는 여자친구 자궁이 안좋아 아이를 못갖는다해서.. 최근 흰색 푸들도 데려왔구요.

근데 문제는 이 여자친구의 열등감? 손님들에 대한 질투심이 많아도 너무 많은 겁니다. 경기도지만.. 집값 비싼 동네라.. 손님들 수준이 높은데.. 본인보다 조금 이쁘거나 나아보이는 손님에게 열등감인지.. 질투인지.. 자꾸 험담을 하네요. 그 밑 직원들에게도 똑같구요. 공과 사만 구분하면 그만인데.. 그 손님들을 따라하는 거 같으면서도 비하하고.. 험담.. 손님 인스타, 카스 염탐하며..

가슴수술이 잘 못되었는지.. 초기엔 손님들 페디관리도 안하려고 하고.. 휴

사실 이제 여자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부족할거 없이 보이는데..

못살던 천성을 못버리는 건지..

혜진아 이제 손님들 험담 좀 그만하자. 들어주고 처리하기도 힘에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