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못한 사이

미련덩어리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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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행복해 하던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남보다 못한사이가 되었는지..
결혼해서 애기는 두명 이름까지 정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지난날 기억들이 지금도 생생한데..
우리가 헤어졌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나는 결혼상대가 아닌거 같다며 헤어지자는 뉘앙스를 풍겼을때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아 너를 잡았었지..
그 뒤로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결론은 헤어지는거였더라
내 마음은 너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너는 이미 떠난거 같아 더이상 잡지를 못하겠더라
계속 미련이 남아 연락해보고 싶고 찾아가서 만나보고싶지만 그럴수록 니 앞길 행복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혼자 꾹꾹 참고 참고 또 참고있다
나는 니가 정말 좋았고 또 사랑했으니 행복을 빌어주는게 마지막으로 할수있는거라 생각하고 있으니까
근데 이게 속으로 자꾸 삼키기만 해선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
지금 이 감정들 생각들 모두 여기에다가 적으면서 못참겠다 싶을때마다 읽으면서 니 앞길의 행복을 빌기위해 내 미련을 여기다 글로 남겨본다.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는데 다시는 못보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그립고 보고싶다
나는 앞으로 다른사람은 못만날거 같아
내가 못나서 그런거지 너 때문은 아니라고 변명해보지만 혹시나 니가 나를 그리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한동안은 비워두려 한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는데 쉽지가 않아 너라는 변명을 하며 나 자신을 위로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
오늘도 울지않는 핸드폰에 미련을 두고 너를 그리워 한다. 부디 좋은 남자 만나서 내가 줬던 아픔들 많은 눈물들 보상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