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난리 났어서 글올린거 잊고 있었어요.
남편은 그러고나서 그날 시댁 가더니 시댁아바타가 되어왔고 하나있던 시누도 전화로 욕을 다 하네요.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시댁좀 다녀와야겠다고...아무래도 자기가 엄마 설득해야겠다고 나가는데 자기 엄마 걱정되서 가는 느낌이었어요.
남편 나가자마자 시누한테 전화왔죠.
결혼식때 딱 한번본 결혼도 한 나보다 어린 시누요ㅋ
시누. 야. 너미쳤냐?
나. 다짜고짜 그게 무슨 말이니?
시누. 너 진짜 미쳤구나. 내가 xx이 누난데 반말하니?
나. 응 너나보다 어리잖아 너야말로 미쳤구나 어따대고 반말이야
시누. 어린 남자랑 결혼했으면 감사한줄 알고 남편서열에 따라야지. 내가 너보다 위니까 반말한거지. 어딜감히...
나.(말자름) 용건이 머야?시누야.
시누. 형님이라고 해야지 시누가 머야
나. 결혼해서 아가씨도 아니고 나보다 어린데 형님이 머니?ㅋㅋ 너 뭐따지려고 전화햇어? 너네엄마가 머라하든?ㅋㅋ
시누. 너네엄마? 이xxxxxx
자꾸 웃음나오는데 욕하니까 끊고 차단했어요. 생각보다 내가 세게 나가니까 당황해서 어버버하는데 웃기더라구요.
그날 저녁 남편이 와서는 이상한 소릴 하더라구요.
남편. 금욜 미팅 취소했어...그니까 제사가자.
나. 무슨소리야ㅎㅎ 장난하지마
남편. 진짠데...
나. 헛소리하지말고 일안한만큼 집안일이나해.
저는 농담인줄알고 계속 작업했고 금요일 시간되니 나갈준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진짜 취소했다고 가봤자 소용없고 전화해도 부부싸움 광고하는꼴이니 하지 마란거예요.
장난인지 긴가민가 해서 만나기로햇던 분께 전화드리니 독감이라 입원햇다길래 걱정했다고..우선 지금 작업된 것만 메일로 보내달래요...ㅡㅡ
너무너무 화도 나고 황당해서 남편에게 따지려니 도망갔네요.
두세시간 후에 들어왔어요..
이제 화좀 풀렸어? 내가 말했자나 헛수고하지마라고...지금이라도 제사가게 옷입어.
너무 화가나면 갑자기 차분해지는 거 있잖아요. 웃음까지 나오는..대답안하고 가만히 쳐다보니 애교부리며 만지는데 구역질 나오더라구요.
단 몇시간만에 정이 떨어질수가 있는거구나. 뒤통수맞은것처럼 멍하다가 남편웃는얼굴을 보니 정신이 확 들었어요.
나. 즐겁니?
남편. 아니 결혼하고 첫 제사고 할아버지가 나많이 예뻐하셔서 손주며느리꼭 보고싶을거야. 그래서 그랬어. 오랜만에누나도 온대.
나. 죽은 니 할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내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남편. 꼭 그건아니지만,, 엄마집갔을때보니 손목이 너무 아프시더라! 가서 제사음식좀 도와. 우리엄마 너무 힘드셨는데 며느리생기고도 계속 힘드셔야돼?
나. 너네엄마를 왜 나보고 도우래...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왜 니멋대로 미팅 취소하니?
남편. 며느리는 며느리지. 내가 결혼했을때 이집에 몸만 들어왔다고 우리집 무시하는거야? 며느리 도린해야지. 돈이 중요해 가족보다? 가족이 화목해야 돈도 필요한거야.
더이상 대화해봤자 입만 아프고 지엄마 누나에게 코치받은대로 얘기하는걸보니 얘기하기싫더라구요.
나. xx아. 그렇게 말하면 안돼. 이집도 내꺼고 일도 내가 주로 하고있어. 넌 거의 살림만 하잖아...그럼 적어도 며느리가 종이란 느낌은 안들게해야지...우선 넌 제사가고 우리 좀 떨어져 생각해보자. 당분간 니 얼굴 보는거 역겨울거같아.
남편. 왜그래 자기야. 얼른가게 옷입어..
나. 꺼져 ㅂㄹㅈ같은 ㅅㄲ야. 욕처먹어야 이해가 가냐. 이혼하고싶으니 내집에서 나가.
폭발해서 컵던지고 깨지니 도망갔어요..
지금쯤 또 코치받고 있겠죠..귀가 너무 가렵네요. 혼인신고는 안했는데 며칠사이에 이혼을 결정한단게 망설여지네요...
제사제대로 모시라고 했던 후기입니다.
남편은 그러고나서 그날 시댁 가더니 시댁아바타가 되어왔고 하나있던 시누도 전화로 욕을 다 하네요.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시댁좀 다녀와야겠다고...아무래도 자기가 엄마 설득해야겠다고 나가는데 자기 엄마 걱정되서 가는 느낌이었어요.
남편 나가자마자 시누한테 전화왔죠.
결혼식때 딱 한번본 결혼도 한 나보다 어린 시누요ㅋ
시누. 야. 너미쳤냐?
나. 다짜고짜 그게 무슨 말이니?
시누. 너 진짜 미쳤구나. 내가 xx이 누난데 반말하니?
나. 응 너나보다 어리잖아 너야말로 미쳤구나 어따대고 반말이야
시누. 어린 남자랑 결혼했으면 감사한줄 알고 남편서열에 따라야지. 내가 너보다 위니까 반말한거지. 어딜감히...
나.(말자름) 용건이 머야?시누야.
시누. 형님이라고 해야지 시누가 머야
나. 결혼해서 아가씨도 아니고 나보다 어린데 형님이 머니?ㅋㅋ 너 뭐따지려고 전화햇어? 너네엄마가 머라하든?ㅋㅋ
시누. 너네엄마? 이xxxxxx
자꾸 웃음나오는데 욕하니까 끊고 차단했어요. 생각보다 내가 세게 나가니까 당황해서 어버버하는데 웃기더라구요.
그날 저녁 남편이 와서는 이상한 소릴 하더라구요.
남편. 금욜 미팅 취소했어...그니까 제사가자.
나. 무슨소리야ㅎㅎ 장난하지마
남편. 진짠데...
나. 헛소리하지말고 일안한만큼 집안일이나해.
저는 농담인줄알고 계속 작업했고 금요일 시간되니 나갈준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진짜 취소했다고 가봤자 소용없고 전화해도 부부싸움 광고하는꼴이니 하지 마란거예요.
장난인지 긴가민가 해서 만나기로햇던 분께 전화드리니 독감이라 입원햇다길래 걱정했다고..우선 지금 작업된 것만 메일로 보내달래요...ㅡㅡ
너무너무 화도 나고 황당해서 남편에게 따지려니 도망갔네요.
두세시간 후에 들어왔어요..
이제 화좀 풀렸어? 내가 말했자나 헛수고하지마라고...지금이라도 제사가게 옷입어.
너무 화가나면 갑자기 차분해지는 거 있잖아요. 웃음까지 나오는..대답안하고 가만히 쳐다보니 애교부리며 만지는데 구역질 나오더라구요.
단 몇시간만에 정이 떨어질수가 있는거구나. 뒤통수맞은것처럼 멍하다가 남편웃는얼굴을 보니 정신이 확 들었어요.
나. 즐겁니?
남편. 아니 결혼하고 첫 제사고 할아버지가 나많이 예뻐하셔서 손주며느리꼭 보고싶을거야. 그래서 그랬어. 오랜만에누나도 온대.
나. 죽은 니 할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내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남편. 꼭 그건아니지만,, 엄마집갔을때보니 손목이 너무 아프시더라! 가서 제사음식좀 도와. 우리엄마 너무 힘드셨는데 며느리생기고도 계속 힘드셔야돼?
나. 너네엄마를 왜 나보고 도우래...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왜 니멋대로 미팅 취소하니?
남편. 며느리는 며느리지. 내가 결혼했을때 이집에 몸만 들어왔다고 우리집 무시하는거야? 며느리 도린해야지. 돈이 중요해 가족보다? 가족이 화목해야 돈도 필요한거야.
더이상 대화해봤자 입만 아프고 지엄마 누나에게 코치받은대로 얘기하는걸보니 얘기하기싫더라구요.
나. xx아. 그렇게 말하면 안돼. 이집도 내꺼고 일도 내가 주로 하고있어. 넌 거의 살림만 하잖아...그럼 적어도 며느리가 종이란 느낌은 안들게해야지...우선 넌 제사가고 우리 좀 떨어져 생각해보자. 당분간 니 얼굴 보는거 역겨울거같아.
남편. 왜그래 자기야. 얼른가게 옷입어..
나. 꺼져 ㅂㄹㅈ같은 ㅅㄲ야. 욕처먹어야 이해가 가냐. 이혼하고싶으니 내집에서 나가.
폭발해서 컵던지고 깨지니 도망갔어요..
지금쯤 또 코치받고 있겠죠..귀가 너무 가렵네요. 혼인신고는 안했는데 며칠사이에 이혼을 결정한단게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