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찌질이 특징

ㅇㅇ2019.02.24
조회3,251


전남친은 자기가 뭘 나한테 해줬으면 내가 그만큼 꼭 반응하길 바랬던 자식임.

만약에 뭘 사오면 내가 거기에 꼭 부응하는 반응을 해줘야함. 안그러면 지 혼자 꿍하고 삐져있음.
지가 뭐 좀 날 위해 해줬다 싶으면 생색 미친듯이 냄.ㅋㅋㅋㅋ
이거 하느라 엄청 힘들었다 아침부터 예약했다 추웠다 뭐 아주 쌩 난리를 침.
그럼 아 뭐 그렇구나.. 하고 고생했어 하고 할말없음.

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ㅋㅋㅋㅋㅋ
그러지 않아도 된다해도 지 혼자 처음에 아주 열정적으로 아주 다 해줌.

근데 이게 정말 나를 위한게 아니라, 마치 지가 나한테 이 정도나 해준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은..뭐랄까 지 혼자 만족하려고 하는 것 같은 기분?
그러다 왜 너는 나한테 더 돌아오는게 없냐 이 난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기분은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그니까 왜 애초에 받아먹었냐 이런 소리 나올 수 있는데 그거랑 별개의 문제임 진짜 받으면서도 개빡침.

그러다가 나중에 지만 좋아하는거 같다 힘들다 지친다하며 소설 다 쓰다가 끝냄.
자기 정말 좋아하는건 맞냐고ㅋㅋㅋㅋ그럼 같이 좋아하니까 연애를 하지 니 얼굴 꼴도보기 싫은데 사귀겠냐? 아주 지 혼자 쌩 쑈를 하다가 이제 포기하겠다며 갑자기 또 지 혼자 끝을내고 떠남.

하..
생각하니까 또 개빡침..

진짜 개 찌질이의 표본이었음.
내 시간이 아까움.. 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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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잇는거 같아 덧붙이자면

생색안내고 선물 줫으면 진짜 고마워함.ㅋㅋㅋㅋ

근데 주고서 생색을 그렇게나 크~~게 계속 내버리니까
사람이 돌아버리는거임.
선물 주면 상대방이 알아서 고마워 다 할텐데
제발 주고 생색 좀 내지 맙시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