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오늘 산부인과 갔다왔다

ㅇㅇ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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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는 아닌데 왠지 붙여야 할 것 같아서..ㅋ

나는 고3인데 자꾸 가랑이 털 있는곳이 간지러운거..ㅋㅋ 별 거 아니겠지 하고 넘기다가 꽤 오랫동안 그래서 어제 엄마한테 말하고 다녀왔어.

근데 그 의자에 앉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쪽팔린거..ㅜ 나도 에이 진료받는건데 뭐어때! 했는데 막상 가니까 쪽팔리더라. 아 의사는 여자선생님이셨어!!

검사 하는데 속옷이랑 다 벗고 긴 치마 입으라구 하거든? 그래서 내가 다 벗고 치마입고 진료의자에 앉으려고(일부러 굴욕의자라 안썼어) 하는데 엉덩이 쪽 치마는 걷고 앉으라고 해서 앉음.

그리고 진료 시작됐는데 면봉으로 분비물 채취하고 소독한다고 해주는데 오지게 쓰라리고 아픈거야..ㅜ 알고보니까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거 입고 다니면 그런다더라 우린 교복 입으니까 스타킹 신잖아.. 나 오늘 교복입고 갔는데 팬티스타킹 안 좋다고 그랬어. 내 상태가 심각한건 아니고 약간 상처? 있다그랬어
결국 약받고 검사결과 나오면 연락한다구 해서 나왔어!!


결론은
부끄럽긴 해도 병원은 꼭 가봐야돼ㅜㅜㅜ

짤은 묻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