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바탕화면

ㄴㅇ2019.02.26
조회217

딱히 봐달라고 쓰는 글도 아니고 편하게 쓰고싶다.

오늘까지 헤어진지 딱 5일째 되는 날이다.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될까 싶다 너랑 1년 연애 후 잦은 타툼으로 한달가량 헤어지고 너가 너무 힘들다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했을 때 내가 뿌리쳤으면 지금같은 일은 없었겠지.

너랑 다시 재회하고 전과 같은 일은 만들지 말아야지 다시한번 다짐하고 결심했다.

정말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너 지인들이 나한테 왜 다시만나냐 생각해서 말해주는건데 다시 만날사람아니다 불쌍해서 그런다 너랑 헤어지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알고 다시 만나냐 그런말같은거 믿기도 싫었고 믿지도 않았다 내가 너 핸드폰으로 나랑 헤어지고 한달간 다른남자들이랑 한 연락을 보기전까지는 말이다.정말 많더라 하나하나 이름이 기억안날정도로 많더라 그것도 괜찮다 너가 전남친이랑 나랑 사귄후에도 연락을 했단걸 알았을 땐 정말로 억장이 무너지고 세상이 노랗더라.

보자마자 너 전남자친구랑 통화했다 남자친구 있는거 알면서 연락하는게 옳은 행동이냐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돌아오는 말이 더 가관이더라 나랑 헤어지고부터 이제껏 쭉 연락해 왔고 여자친구 관수못한게 자랑이냐는 말이 돌아오더라 눈에서 눈물이 핑돌고 내가 말 더듬으니까 너 전남친이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정말 그 쪽 위해서 하는 말인데 너 만나지 말라고 사실대로 말해

그 쪽 다시만나고 난 후에도 자기랑 하루걸러 만나고 같이외박했다고 자기도 그런이유로 헤어지고

너가 어떤애인지 아니까 남자친구있어도 엔조이 개념으로 만나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알고 나도 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만나라고 하더라. 그 상황이 정말 분하고 화나야 정상인데 너 전남친한테 고마운 마음까지 들더라. 그리고 너랑 통화했지?

아직도 기억난다 너 첫마디가 미안해 잘못했어 다신 안그럴게 이런말을 기대했는데

너가 날 외롭게 했잖아. 이게 첫마디 였지? 할 말이 없더라 아니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는 표현이 더 맞는듯 했다. 그리고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 이제라도 좋은사람만나서 너 외롭지 않게 만드는 사람만나라고 하고 끊었지. 그 후로 아무생각도 없이 하루 보내고 하루종일 술마시고 하루종일 자고 일어나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더라 정말 미칠듯이 분하고 화가나더라 바로 회사에 전화해서 하루 연가썼다. 핸드폰이야 공장초기화 하면되는데 회사 자리에는 니 증명사진 바탕화면 액자 아주

도배가 돼있으니까 겨우 하루 맘추스리고 출근해서 정리하고 이 글 쓴다.근데 너무 후회가 된다 정말로 다른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너한테 마지막으로 진심이 아닌 말을 한게 너무 후회된다.

정말로 너도 똑같은 사람만나서 똑같이 당하고 나랑 똑같은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

나보다는 아니라고 나만큼이라도 당했으면 좋겠다.제발 남이 너한테 주는 사랑에 대해 기만하지말고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