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으아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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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갑한마음에 여기저기 글써봅니다..저에겐 얼마전까지 동갑내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아 어쩌면 좋을지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 진짜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누굴 좋아해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였습니다.평소에는 서로 너무 좋아하는 사이였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제가 질투아닌 질투를 많이하곤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제 질투를 귀엽게 봐줘서 일부러 여자친구가 유발한적도 많습니다..그 일때문에 다투는 일도 종종있었지만 큰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었는지 헤어지자는 말을했습니다. 저는 너무 잡고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울먹이며 너한테 상처주고 싶지않다고..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 함께 울며 서로 잘해보기로 했습니다.그 이후로는 저도 더 이상 연락문제로 상처주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일주일 전 갑자기 이별통보를 해왔습니다.저는 나름 노력하고 어느정도 질투도 여자친구가 장난으로 잘 받아주었기에 평소와다름없이 서로 애교도 부려가며 그렇게 연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별 통보를해왔습니다.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해서 잘 놀다오라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 줄 수 있겠냐고 ..그러고 나서 집에 잘들어왔다고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씻고 전화하겠다고해서 저는 기다렸습니다. 그리고나서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카카오톡 메신저로 아직도 씻고있냐고 잠들었냐고물어봤지만 읽고 답장이 없길래 혹시나 하는마음에 전화를 해봤습니다.그런데 그냥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잘못 누른줄알고 전화가 오길기다렸지만 전화가 오지않아 다시한번 걸었는데 마찬가지로 또 끊어버리더군요..그래서 카톡으로 무슨일 있냐고 통화가능 할때 전화해달라고 했더니 친구와 통화중이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갑자기 카톡으로 친구로 지낼수 있겠냐는 겁니다..이유는 그 전과 같습니다. 상처주기 싫다고.. 별의 별생각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통화를 하자고 설득 한 후에 통화를 했더니 여자친구의 덤덤한 말투에 저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왜그러냐 무슨일이있냐 했더니 이유는 그 전과 같습니다. 상처주기 싫다고..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슨 말도 못하고 진짜냐고 진짜 그럴수 있겠냐고 했습니다..아무 감정없이 얘기하는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일단 저도 너무 당황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매 출근길  아침 눈뜨면 전화로 애교섞인 목소리로 통화하고 전화끊지말라고 애교부리던 항상 옆에 있어줄것같던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만 났습니다..그래서 안되겠다 싶은마음에 여자친구를 붙잡았습니다..자존심이고 뭐고 지금 이 사람아니면 너무너무 힘들것같다는 생각에 붙잡았습니다..여자친구도 처음에는 단호하다가 본인도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다며 흔들리는 모습에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더 매달(?)렸습니다.. 제가 지금 다시봐도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 싶을정도로...하지만 그것조차 여자친구에게 부담일까봐 여자친구에게 생각이 정리되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한 후 3일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잘해볼 수 없을것같다고..자기는 앞으로 변하지않을것같고 그러면 저는 더 힘들어질것같다고...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너랑 헤어지는게 어떤일 보다 힘들거라고 이야기도 했고..헤어지기 싫다고 말을 했는데 오롯이 저때문에 헤어진다는거에대해 납득을 할 수 없습니다..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말을 믿지 않아서...그리고 어제 통화를 하다가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다고 그랬더니 제가 싫다고 하더라구요..여자친구는 게임을 무척 좋아합니다..친구를 만나서도 pc방을 갈정도로..근데 요근래 게임은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저에게 엄청 바쁠거라고..그전에 말한적은 있어서..혹시 그 일때문에 또 연락문제로 다투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여자친구는 직장을 다니고 있진않습니다. 하고싶은 일이있다고 배우고 있습니다.)좋았다가 단 2시간만에 저런말을 들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다나네요.,..그래서 여자분들의 심리가 어떤지 궁금해서 긴 글 써봅니다..저는 지금 너무 힘든 상태입니다.. 맘같아선 찾아가서 무릎이라도 꿇고 싶은 심정입니다....아무도없는 방안 컴퓨터에 앉아 힘든 마음 달래며 글 을 써봤습니다..읽어주신분들 감사하며,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