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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호주 · 캐나다 · 뉴질랜드 · 영국 등 4개국 166명의 6.25전쟁에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한국을 찾았다.
방한기간 중에 이들을 안내(도우미) 하면서 보고 느꼈던 일들을 올려보려고 한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여 6박 7일 동안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와 전쟁기념관 관람과
한국문화 체험 시간을 비롯해 판문점과 전방지역 견학, 부산 유엔 기념공원 참배,
영연방국 가평전투 기념식 등에 참석해 6.25 참전의 뜻을 기리고 되새겼다.
유엔 참전용사 방한 행사는 6.25전쟁 발발 25주년을 맞아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돼
지난해까지 참전 21개국에서 2만30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모두 6회에 걸쳐 63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노병들은 한국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자신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전쟁의 참혹 속에서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한 한국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들을 가까이 옆에서 보면서 감명 깊었던 것은 '노병들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불태웠던 참전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노병들은 평시 국가의 안보와 국방에 대하여 소홀함이 없어야 된다며 걱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같이 참전 용사와 그의 가족들을 초청해 우리의 발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로 생각된다.
이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심는 홍보대사들이란 느낌을 받았다.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