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1절을 앞두고 참 의미가 있는 날이기에역설적이게 의미깊은 우리 회사의 사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ㅋㅋ판에 글은 처음 써보고요 따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그냥 존댓말로 쓸게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경기도에서 꽤 크게 장사를 하는 업체입니다.사장님 한 분이 계시고, 제 위로 3명의 상사가 있고 제 아래로 3명의 후배들이 있습니다.저는 딱 끼어있는 자리입니다.이들 중 상사 1번(남), 상사 2번(여), 후배(남) 이 세명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희는 교대 근무가 있어 로테이션 근무를 합니다.그래서 서로 쉬는날이 다르기도하고 한달 스케줄이 따로 나옵니다. 그 날은 상사2번(여)와 아래 후배(남)과 근무하게 되었습니다.근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곧 개봉하는 영화 '항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러자 후배(남)이 "에휴 사람들 삼일절이라고 또.. 쯧"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평소 일본어과에 여행도 일본만 다니기도 하고, 매일 일본 영상을 챙겨보는 후배이기에일본을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할 줄은 몰랐습니다. 쯧이 너무 기분이 나빠 얼마전 보았던 일본군 증언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었던 사람이 나이가 들고나서 본인의 죄책감에 증언을하게 되었고 이를 아들이 애니로 만들어 알리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인 즉 지나가던 아기 엄마를 부대 전원이 유린한 뒤 행군길을 같이 끌고가 절벽에서 아기를 던져버렸고 이에 그 엄마도 일말에 고민도 없이 그 자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배가 "아 그렇죠 나쁜일이 많았긴 하죠. 근데 뭐 한국사람도 베트남 전쟁에서 똑같이 했으니깐~ 한국도 똑같죠. 뭐 전쟁이라는게 다 그런거니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라는 듯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건 어느 몹쓸 커뮤니티에서 주로 주장하던 궤변과 같은 논리여서.. 1차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내가 이런쪽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서 일이란 걸 하고 있었구나. 저는 너무 황당해서 "그거랑 내용이나 했던 짓과 양이 다르지 않나요?" 라고 이야기 하였고"아 마루타요? 그렇긴하죠 근데 뭐~"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지금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그러고 나서 인정을 안하길 했냐, 베트남 영토 우리꺼다 주장을 하길 했냐, 소녀상에 침을 뱉길했냐, 베트남 사람들 식민지배하겠다고 낮춰 부르길 하냐 라고 이야기 할 걸 그랬습니다. 그 순간엔 아 다시는 말을 섞질 말자..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생각하며 말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그 다음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상사2(여)와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그 날도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그 시절(일제강점기)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 이런 이야기를 서로 가볍게? 너무 무겁지 않도록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상사2께서 "근데 뭐~ 우리도 베트남전쟁에서 똑같이 했다며 똑같은거지 뭐~" 라고 이야길 하는 겁니다.. 와우... 그래서 이때는 제가 "아니 우리나라가 인정을 안하길 하냐 그리고 위안부를 하려고 소녀들을 납치하고 건물을 세우고 나라에서 운영하기를 했냐 베트남 사람들 낮춰서 조센징 같은 말을 하기를 하냐, 아님 우리가 식민지로 만들겠다고 쳐들어가길 했냐 뭐가 같다는 거냐" 하니 "아니~ 어제 후배(남)가 그랬으니까 똑같은거겠지"라고 하는 겁니다. 참고로 이 분도 해외여행은 일본만 가보았으며, 본인 스스로를 OO상이라고 부르고, 생활에서 일본어를 많이 씁니다.(잘하는 일본어는 아니고 헤에 아리가또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만 했습니다. "선배님 어떤사람이 글을 올렸는데요.. 역사선생님이 자꾸 일본사람 얘기만 하면 쪽바리 쪽바리 하길래 그런말 쓰시지 말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했대요.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쪽바리라고 안 부를수가 없다고." 이 말의 의미가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사1(남)분.이 분도 무조건 일본 찬양이신 분입니다.(다른 나라는 안가봄)제2의 교이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입사한 날 부터 근무만 겹치면 9시간 근무 중 6시간은 그 분의 일본 여행기를 들어야 합니다.물론 그 분, 이야기 하느라 일은 안합니다. 지금은 제가 좀 짬이 차서 얘기가 길어질거 같으면 적당히 끊어 내는데 신입때는 정말 곤욕이었습니다. 좋은 얘기도 한 두번이잖아요.. 일본은 얼마나 음식이 맛있는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는 등등..근데 그 분..한국에서 먹으러가거나 놀러갈때 서울권 절대 안갑니다. (지방분이신데 서울 운전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제가 입사하고 회사 주변 음식들 중에 회식하면서 그 분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한거 진짜 맛없는게 태반이었습니다.. 제가 그 전 회사는 강남에 있었어서 회식이라거나 주변에 동료들과 어울려 식사 갈 때 맛집을 다녀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지금 다니는 회사 근처에 맛집이라고 가본 곳 다.. 그냥 맛있는 척 했습니다.그런 분 한테 매일 6~7시간 일본 음식 찬양을 들어봤자 얼마나 믿음이 가겠습니까ㅠ? 그리고 일본 여행오는 한국인들 창피하다고 합니다.본인 포함 다른 외국인들은 신사에 들러 오디오북으로 그곳에 역사를 배우거나 정취를 느끼는데, 한국인들은 딱 보면 안다고 사진만 찍으러 다닌다고 욕합니다.그리고 정점인건 신사에서 설명하는 역사를 듣고있으면 아.. 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 하려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일본 여행 가면 이걸 꼭 해보면 좋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꾸 일본음식 권합니다. 여행갔다오면 일본 간식들 사오시는데..저는 사실 받아두고 나중에 버립니다. 제가 언젠가 아이를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조건을 주고 싶어서 원전사고 이 후 일본 간식같은건 최대한 피하는 편입니다. 돈 좀 있는 일본인들조차 하와이나 해외에 이주하고 땅사두고 있다고 하는데 굳이 찾아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근데 계속 줍니다. 이 과자는 한국과 달리 어떻게 맛있고, 이 사탕은 어떤의미이며 등등 얘기합니다. 별로 안좋아 하는거 알면서 눈치 없는척 계속 줍니다. 그리고 한 번더 정점을 치자면, 이 상사1(남)분은 똑띠 일하는 여직원들에게는 페미냐고 묻습니다. 자기 주장이 있고 영어를 잘 사용한다거나 좀 빠릿하게 일하는 여직원들에게는 기회를 보다가 페미냐고 물어봅니다. 사장님이 물건 좀 옮기라고 하면 (진짜 그냥 상자1개ㅋㅋ ) 여자는 왜 안해? 여자들도 동등하게 해야지를 입에 달고 삽니다. 몇일 전에는 대놓고 다른 후배(여)에게 너 페미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 후배는 누가 봐도 그냥 똑띠 일 잘하는 평범한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그리고 캡틴마블 이야기만 나오면 페미 영화이기 때문에 곧 망할꺼라고 계속 얘기합니다. 이때도 듣다 듣다 짜증나서 "저는 인터넷 잘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일반인의 입장이어서 그냥 재밌을 거 같은데요? 그런거 인터넷에 빠져사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 아니에요? 전 잘 모르겠던데?"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활동하는 커뮤니티같은것도 없고 그냥 유튜브에서 나오는 예고편 나오는거 보면 그냥 재밌어보이던데 무슨의도로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괴로워요. 사장님은 주로 남자 직원들에게 부탁을 많이 하시는 편인데. 남자사장님이어서 본인이 부탁하기가 더 쉬워서 그러신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별에 별일로 여자들은 왜 안해? 계속 얘기해서 본인이 월급은 제일 많이 받으면서 일을 안하니까 다른 직원들은 님 일 하고 있자나요~^ㅡ^ 얘기하고 싶었지만 참을 인을 긋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최근에서야 참고 참다가 "선배님...진짜 찌질해 보이니까 그만하세요." 라고 막말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런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고나서 충격이 가시질 않아 회사에 가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고 힘드네요..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이지만 다른 회사에 가도 또 이런 분들이 숨어 계실까봐두렵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임시정부 수립일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된다면 이 분들 좋다고 쉬겠죠..?
3.1절을 앞두고 우리회사 구성원 썰
안녕하세요.3.1절을 앞두고 참 의미가 있는 날이기에역설적이게 의미깊은 우리 회사의 사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ㅋㅋ판에 글은 처음 써보고요 따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그냥 존댓말로 쓸게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경기도에서 꽤 크게 장사를 하는 업체입니다.사장님 한 분이 계시고, 제 위로 3명의 상사가 있고 제 아래로 3명의 후배들이 있습니다.저는 딱 끼어있는 자리입니다.이들 중 상사 1번(남), 상사 2번(여), 후배(남) 이 세명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희는 교대 근무가 있어 로테이션 근무를 합니다.그래서 서로 쉬는날이 다르기도하고 한달 스케줄이 따로 나옵니다.
그 날은 상사2번(여)와 아래 후배(남)과 근무하게 되었습니다.근무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곧 개봉하는 영화 '항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러자 후배(남)이 "에휴 사람들 삼일절이라고 또.. 쯧"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평소 일본어과에 여행도 일본만 다니기도 하고, 매일 일본 영상을 챙겨보는 후배이기에일본을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할 줄은 몰랐습니다. 쯧이 너무 기분이 나빠 얼마전 보았던 일본군 증언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었던 사람이 나이가 들고나서 본인의 죄책감에 증언을하게 되었고 이를 아들이 애니로 만들어 알리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인 즉 지나가던 아기 엄마를 부대 전원이 유린한 뒤 행군길을 같이 끌고가 절벽에서 아기를 던져버렸고 이에 그 엄마도 일말에 고민도 없이 그 자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배가 "아 그렇죠 나쁜일이 많았긴 하죠. 근데 뭐 한국사람도 베트남 전쟁에서 똑같이 했으니깐~ 한국도 똑같죠. 뭐 전쟁이라는게 다 그런거니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라는 듯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건 어느 몹쓸 커뮤니티에서 주로 주장하던 궤변과 같은 논리여서.. 1차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내가 이런쪽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서 일이란 걸 하고 있었구나.
저는 너무 황당해서 "그거랑 내용이나 했던 짓과 양이 다르지 않나요?" 라고 이야기 하였고"아 마루타요? 그렇긴하죠 근데 뭐~"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지금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그러고 나서 인정을 안하길 했냐, 베트남 영토 우리꺼다 주장을 하길 했냐, 소녀상에 침을 뱉길했냐, 베트남 사람들 식민지배하겠다고 낮춰 부르길 하냐 라고 이야기 할 걸 그랬습니다. 그 순간엔 아 다시는 말을 섞질 말자..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생각하며 말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그 다음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상사2(여)와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그 날도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그 시절(일제강점기)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 이런 이야기를 서로 가볍게? 너무 무겁지 않도록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상사2께서 "근데 뭐~ 우리도 베트남전쟁에서 똑같이 했다며 똑같은거지 뭐~" 라고 이야길 하는 겁니다.. 와우... 그래서 이때는 제가 "아니 우리나라가 인정을 안하길 하냐 그리고 위안부를 하려고 소녀들을 납치하고 건물을 세우고 나라에서 운영하기를 했냐 베트남 사람들 낮춰서 조센징 같은 말을 하기를 하냐, 아님 우리가 식민지로 만들겠다고 쳐들어가길 했냐 뭐가 같다는 거냐" 하니 "아니~ 어제 후배(남)가 그랬으니까 똑같은거겠지"라고 하는 겁니다.
참고로 이 분도 해외여행은 일본만 가보았으며, 본인 스스로를 OO상이라고 부르고, 생활에서 일본어를 많이 씁니다.(잘하는 일본어는 아니고 헤에 아리가또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만 했습니다. "선배님 어떤사람이 글을 올렸는데요.. 역사선생님이 자꾸 일본사람 얘기만 하면 쪽바리 쪽바리 하길래 그런말 쓰시지 말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했대요.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쪽바리라고 안 부를수가 없다고."
이 말의 의미가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사1(남)분.이 분도 무조건 일본 찬양이신 분입니다.(다른 나라는 안가봄)제2의 교이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입사한 날 부터 근무만 겹치면 9시간 근무 중 6시간은 그 분의 일본 여행기를 들어야 합니다.물론 그 분, 이야기 하느라 일은 안합니다. 지금은 제가 좀 짬이 차서 얘기가 길어질거 같으면 적당히 끊어 내는데 신입때는 정말 곤욕이었습니다. 좋은 얘기도 한 두번이잖아요.. 일본은 얼마나 음식이 맛있는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는 등등..근데 그 분..한국에서 먹으러가거나 놀러갈때 서울권 절대 안갑니다. (지방분이신데 서울 운전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제가 입사하고 회사 주변 음식들 중에 회식하면서 그 분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한거 진짜 맛없는게 태반이었습니다..
제가 그 전 회사는 강남에 있었어서 회식이라거나 주변에 동료들과 어울려 식사 갈 때 맛집을 다녀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지금 다니는 회사 근처에 맛집이라고 가본 곳 다.. 그냥 맛있는 척 했습니다.그런 분 한테 매일 6~7시간 일본 음식 찬양을 들어봤자 얼마나 믿음이 가겠습니까ㅠ?
그리고 일본 여행오는 한국인들 창피하다고 합니다.본인 포함 다른 외국인들은 신사에 들러 오디오북으로 그곳에 역사를 배우거나 정취를 느끼는데, 한국인들은 딱 보면 안다고 사진만 찍으러 다닌다고 욕합니다.그리고 정점인건 신사에서 설명하는 역사를 듣고있으면 아.. 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 하려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일본 여행 가면 이걸 꼭 해보면 좋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꾸 일본음식 권합니다. 여행갔다오면 일본 간식들 사오시는데..저는 사실 받아두고 나중에 버립니다. 제가 언젠가 아이를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조건을 주고 싶어서 원전사고 이 후 일본 간식같은건 최대한 피하는 편입니다. 돈 좀 있는 일본인들조차 하와이나 해외에 이주하고 땅사두고 있다고 하는데 굳이 찾아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근데 계속 줍니다. 이 과자는 한국과 달리 어떻게 맛있고, 이 사탕은 어떤의미이며 등등 얘기합니다. 별로 안좋아 하는거 알면서 눈치 없는척 계속 줍니다.
그리고 한 번더 정점을 치자면, 이 상사1(남)분은 똑띠 일하는 여직원들에게는 페미냐고 묻습니다. 자기 주장이 있고 영어를 잘 사용한다거나 좀 빠릿하게 일하는 여직원들에게는 기회를 보다가 페미냐고 물어봅니다. 사장님이 물건 좀 옮기라고 하면 (진짜 그냥 상자1개ㅋㅋ ) 여자는 왜 안해? 여자들도 동등하게 해야지를 입에 달고 삽니다. 몇일 전에는 대놓고 다른 후배(여)에게 너 페미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 후배는 누가 봐도 그냥 똑띠 일 잘하는 평범한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그리고 캡틴마블 이야기만 나오면 페미 영화이기 때문에 곧 망할꺼라고 계속 얘기합니다. 이때도 듣다 듣다 짜증나서 "저는 인터넷 잘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일반인의 입장이어서 그냥 재밌을 거 같은데요? 그런거 인터넷에 빠져사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 아니에요? 전 잘 모르겠던데?"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활동하는 커뮤니티같은것도 없고 그냥 유튜브에서 나오는 예고편 나오는거 보면 그냥 재밌어보이던데 무슨의도로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괴로워요. 사장님은 주로 남자 직원들에게 부탁을 많이 하시는 편인데. 남자사장님이어서 본인이 부탁하기가 더 쉬워서 그러신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별에 별일로 여자들은 왜 안해? 계속 얘기해서 본인이 월급은 제일 많이 받으면서 일을 안하니까 다른 직원들은 님 일 하고 있자나요~^ㅡ^ 얘기하고 싶었지만 참을 인을 긋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최근에서야 참고 참다가 "선배님...진짜 찌질해 보이니까 그만하세요." 라고 막말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런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고나서 충격이 가시질 않아 회사에 가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고 힘드네요..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이지만 다른 회사에 가도 또 이런 분들이 숨어 계실까봐두렵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임시정부 수립일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된다면 이 분들 좋다고 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