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게임은 삶의 유일한 이유입니다. 그것을 뺏으려하면 할수록 간섭 하려면 할수록 더 멀어지겠죠. 그냥 무관심으로 냅두던가 만약 정 동생이 안쓰럽다면,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야죠.
문제가 뭔가요? '집과 가족이 불편하다' 바로 이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편하게 해주면 됩니다.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면 되죠.
아빠랑 놀면 재밌구나, 누나랑 놀면 재밌구나. 이렇게 느끼게 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강아지가 있습니다.
차량이 집에 도착하면 인터폰에서 "차량이 도착하였습니다" 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그리고 잠시뒤 주인이 집에 들어옵니다.
근데 그 주인이 평소에 강아지에게 학대를 일삼는 주인입니다.
그럼 강아지는 맞기 싫어서, 학대당하기 싫어서 최대한 구석으로 숨으려고 할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주인이 평소에 굉장히 잘해주고 안아주고 맛있는 것도 주는 주인이라면, 인터폰 음성만 듣고도 현관으로 달려나가 문이 열리기를 바랄 것이죠.
이런겁니다. 이런건 강요한다고, 훈련시킨다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자연스레 느끼게 해야 합니다. 동생이 강아지라면, 누나와 아빠는 학대하는 사람입니다. 동생입장에서 말이죠.
내 것을 빼앗고, 내 영역을 침범하고, 나에게 화내고, 강요하고, 등등 말이죠. 따라서 지금 바꾸려 해도 늦었어요. 동생은 알고 있거든요.
가족과 붙어 있으면 있을수록 본인에게는 듣기 싫은 잔소리만 늘어놓는 다는 것을... 동생은 본인기준에 시간을 잔소리 듣는 것으로 쓰는게 매우 아까울 것입니다.
그럼 잔소리를 듣는 것보다,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는게 더 중요한 인생 목표이죠. 왜냐구요?
고레벨에 고스펙의 장비를 맞추면 가상세계에서 본인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부러워 하거든요. 그리고 싫은소리를 하는 사람은 직접 응징도 할 수 있죠.
당연히 현실보단 게임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 설명은 여까지 하고, 지금부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이 드는 일입니다.
중간에 포기할 것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말고 간섭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동생이 하는 게임을 몰래 보고 인터넷으로 공부해라
- 어떤 장르이고, 어떤 장비가 좋은 장비인지, 직업군은 어떻게 형성돼있는지
2. 공부가 됐다면 동생에게 다가가라
- 최대한 친근하고 호기심어린 말투로 다가가서 게임에 관심이 생겼다고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이 때 게임에 대해 아무런 공부가 되지 않았다면, 동생에게는 그저 게임을 방해하는 귀찮은 존재로 밖에 안보일껍니다.
공부한 것을 토대로 전문용어를 써가며 질문한다면, 동생은 "어? 누나가 진짜 관심이 생겼나 보네?"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은근 반가워하겠죠.
왜냐면 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유일한 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긴거니까요.
그렇게 "나는 아빠와 다르게 너의 취미를 존중하고 게임이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걸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런 말을 하라는게 아니고, 느끼게 해야합니다.
3. 함께 해라
- 동생과 가까워졌다면, 조심스레 "나도 해보고 싶은데, 한 번만 해보면 안돼?" 라고 합니다.
물론 게임 컨트롤에 대해 연습을 해 놓은 상태여야 합니다.
그냥 '관심만'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만약 평소에 게임을 안해봤거나 조작이 간단한 게임만 한 사람은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은 절대 못할테니까요. 갈고 닦은 실력을 가지고 해보면 동생은 놀란 반응과 함께 매우 즐거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한정적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4. 참여하라
- 만약 온라인 게임같은 것이라면, 게임마다 진행하는 이벤트 같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벤트에 대해 정보도 공유하고 참여도 하면서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란걸 보여줍니다. 그럼 어느순간 동생이 먼저 말을 걸어오며 얘기하는 일이 잦아들껍니다.
5. 유명 pc방을 찾아라
- "동생아, 부산에 xx pc방이 엄청 좋다고 해, 이 게임 쿠폰도 준다는데, 같이 가서 겜도 하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갔다올래?" 동생은 어떻게 나올까요?
이제껏 그랬던 것 처럼 절대 안간다고 할까요? 적어도 고민할 것입니다. 강요하지 말고, 본인이 같이 가서 해보고 싶다고 어필한다면 당연히 갈 것입니다. 그리고 가서 원하는 만큼 실컷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하는 시간은 길어야해요.
밥먹고 노는 시간보다 말이죠. 단, pc방 게임만 하라는 법은 없어요.
미리 동선을 정해놓고, 우연을 가장하여 vr 게임방가서 겜도 해보고, 방탈출 카페 가서 탈출 게임도 합니다. 동생에게 2가지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말고도 현실엔 더 재밌는 것이 많다는 것을, 또 누나와 함께 노는 것이 이만큼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말로 회유를 시도하려고는 절대 하지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로 회유를 시도하려는 순간 지금까지의 노력은 전부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6. 많은 경험을 시켜줘라.
- 여기까지 오셨다면, 동생에게 게임에 중독된 원인은 해결이 된 것입니다. 이제 남은건 동생이 앞으로 다른 것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도 보고, 재밌는 액티비티도 해보고, 웃긴 대화도 해보고 동생은 가상세계보다 현실이 더 좋아질 것 입니다.
7. 컴퓨터 게임 하는 것에 대해 터치하지 마라
-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도 집에만 들어오면 컴퓨터부터 켜는 동생.. 걱정하지 마시고 일상적으로 생활하세요. 이미 동생은 알고 있습니다. 게임 세계보단 누나와 노는게 더 즐겁다는것을.
앞서 말했듯 정 회유시키고 싶다면 시간, 노력,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지속할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시도도 하지 마세요. 반감만 살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할때 WOW라는 게임에 빠져서 아무도 못말리는 노답게이머였고,
지금은 어렸을 때 직접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중독 전문 가정 심리 분석가 입니다.
게임중독 관련 가정 심리 치료 요청을 받으면 사측에서 해당 가정에게 영상정보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고 그 영상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조언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대부분 절대 포기 안하시더라구요. 정말 간절하니까요.
지금까지 약 9개의 영상을 분석해봤고, 2 가정에게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으며 나머지 가정은 진행형입니다. 세상에 100퍼는 없지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은 1주일 내지는 2주간의 영상을 찍고 전문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네이트판 역대급 게임중독 대처법
얼마전에 동생의 답이 없는 게임중독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답변이 생각치도 못한 역대급 답변이 올라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다가 원문이 사라지고, 사람들도 많이 안보는 바람에
역대급 답변이 이렇게 묻히는게 아까워서 정보 공유차 개인 소장한 답변 가져옴.
내용이 길어져서 대댓글까지 봐주세요 동생은 그 세상이 좋은겁니다.
가족과의 세상은 동생이 싫어하는 곳이죠. 동생에게 집이란 곳은 그런 곳입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바꾸려도 해도 바꿔지지 않습니다.
간섭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더욱 더 벗어나고 싶겠죠.
동생에게 게임은 삶의 유일한 이유입니다. 그것을 뺏으려하면 할수록 간섭 하려면 할수록 더 멀어지겠죠. 그냥 무관심으로 냅두던가 만약 정 동생이 안쓰럽다면,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야죠.
문제가 뭔가요? '집과 가족이 불편하다' 바로 이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편하게 해주면 됩니다.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면 되죠.
아빠랑 놀면 재밌구나, 누나랑 놀면 재밌구나. 이렇게 느끼게 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강아지가 있습니다.
차량이 집에 도착하면 인터폰에서 "차량이 도착하였습니다" 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그리고 잠시뒤 주인이 집에 들어옵니다.
근데 그 주인이 평소에 강아지에게 학대를 일삼는 주인입니다.
그럼 강아지는 맞기 싫어서, 학대당하기 싫어서 최대한 구석으로 숨으려고 할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주인이 평소에 굉장히 잘해주고 안아주고 맛있는 것도 주는 주인이라면, 인터폰 음성만 듣고도 현관으로 달려나가 문이 열리기를 바랄 것이죠.
이런겁니다. 이런건 강요한다고, 훈련시킨다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자연스레 느끼게 해야 합니다. 동생이 강아지라면, 누나와 아빠는 학대하는 사람입니다. 동생입장에서 말이죠.
내 것을 빼앗고, 내 영역을 침범하고, 나에게 화내고, 강요하고, 등등 말이죠. 따라서 지금 바꾸려 해도 늦었어요. 동생은 알고 있거든요.
가족과 붙어 있으면 있을수록 본인에게는 듣기 싫은 잔소리만 늘어놓는 다는 것을... 동생은 본인기준에 시간을 잔소리 듣는 것으로 쓰는게 매우 아까울 것입니다.
그럼 잔소리를 듣는 것보다,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는게 더 중요한 인생 목표이죠. 왜냐구요?
고레벨에 고스펙의 장비를 맞추면 가상세계에서 본인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부러워 하거든요. 그리고 싫은소리를 하는 사람은 직접 응징도 할 수 있죠.
당연히 현실보단 게임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 설명은 여까지 하고, 지금부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이 드는 일입니다.
중간에 포기할 것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말고 간섭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동생이 하는 게임을 몰래 보고 인터넷으로 공부해라
- 어떤 장르이고, 어떤 장비가 좋은 장비인지, 직업군은 어떻게 형성돼있는지
2. 공부가 됐다면 동생에게 다가가라
- 최대한 친근하고 호기심어린 말투로 다가가서 게임에 관심이 생겼다고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이 때 게임에 대해 아무런 공부가 되지 않았다면, 동생에게는 그저 게임을 방해하는 귀찮은 존재로 밖에 안보일껍니다.
공부한 것을 토대로 전문용어를 써가며 질문한다면, 동생은 "어? 누나가 진짜 관심이 생겼나 보네?"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은근 반가워하겠죠.
왜냐면 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유일한 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긴거니까요.
그렇게 "나는 아빠와 다르게 너의 취미를 존중하고 게임이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걸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런 말을 하라는게 아니고, 느끼게 해야합니다.
3. 함께 해라
- 동생과 가까워졌다면, 조심스레 "나도 해보고 싶은데, 한 번만 해보면 안돼?" 라고 합니다.
물론 게임 컨트롤에 대해 연습을 해 놓은 상태여야 합니다.
그냥 '관심만'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만약 평소에 게임을 안해봤거나 조작이 간단한 게임만 한 사람은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은 절대 못할테니까요. 갈고 닦은 실력을 가지고 해보면 동생은 놀란 반응과 함께 매우 즐거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한정적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4. 참여하라
- 만약 온라인 게임같은 것이라면, 게임마다 진행하는 이벤트 같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벤트에 대해 정보도 공유하고 참여도 하면서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란걸 보여줍니다. 그럼 어느순간 동생이 먼저 말을 걸어오며 얘기하는 일이 잦아들껍니다.
5. 유명 pc방을 찾아라
- "동생아, 부산에 xx pc방이 엄청 좋다고 해, 이 게임 쿠폰도 준다는데, 같이 가서 겜도 하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갔다올래?" 동생은 어떻게 나올까요?
이제껏 그랬던 것 처럼 절대 안간다고 할까요? 적어도 고민할 것입니다. 강요하지 말고, 본인이 같이 가서 해보고 싶다고 어필한다면 당연히 갈 것입니다. 그리고 가서 원하는 만큼 실컷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하는 시간은 길어야해요.
밥먹고 노는 시간보다 말이죠. 단, pc방 게임만 하라는 법은 없어요.
미리 동선을 정해놓고, 우연을 가장하여 vr 게임방가서 겜도 해보고, 방탈출 카페 가서 탈출 게임도 합니다. 동생에게 2가지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말고도 현실엔 더 재밌는 것이 많다는 것을, 또 누나와 함께 노는 것이 이만큼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말로 회유를 시도하려고는 절대 하지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로 회유를 시도하려는 순간 지금까지의 노력은 전부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6. 많은 경험을 시켜줘라.
- 여기까지 오셨다면, 동생에게 게임에 중독된 원인은 해결이 된 것입니다. 이제 남은건 동생이 앞으로 다른 것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도 보고, 재밌는 액티비티도 해보고, 웃긴 대화도 해보고 동생은 가상세계보다 현실이 더 좋아질 것 입니다.
7. 컴퓨터 게임 하는 것에 대해 터치하지 마라
-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도 집에만 들어오면 컴퓨터부터 켜는 동생.. 걱정하지 마시고 일상적으로 생활하세요. 이미 동생은 알고 있습니다. 게임 세계보단 누나와 노는게 더 즐겁다는것을.
앞서 말했듯 정 회유시키고 싶다면 시간, 노력,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지속할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시도도 하지 마세요. 반감만 살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할때 WOW라는 게임에 빠져서 아무도 못말리는 노답게이머였고,
지금은 어렸을 때 직접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중독 전문 가정 심리 분석가 입니다.
게임중독 관련 가정 심리 치료 요청을 받으면 사측에서 해당 가정에게 영상정보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고 그 영상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조언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대부분 절대 포기 안하시더라구요. 정말 간절하니까요.
지금까지 약 9개의 영상을 분석해봤고, 2 가정에게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으며 나머지 가정은 진행형입니다. 세상에 100퍼는 없지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은 1주일 내지는 2주간의 영상을 찍고 전문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