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저희 부부 얼굴에 침뱉기지만 터미널 근처에 신랑이 차를 대고 버스 대합실까지 저혼자 배웅나가서엄마 모시고 올때 신랑도 차에서 내리지 앉고 차안에서 인사드렸어요.그래도 친정어머니는 신랑 면전에 대고 그게 무슨 버릇이냐며 호통치지 않았어요.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친정어머니 앞에서 저를 호통치셨던 시아버지의 행동은 아직까지 저는 이해할수없고 똑같이 예의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댓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앞뒤 생각 안하고 좀 격하게 글을쓴것 같아요. 제가 기본 예의에 무지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니 저도 그부분은 인정하고 이번일로 잘못된것은 고치고 따끔하게 배웠다 생각할게요.친정어머니가 아무 내색 않으셔도 엄마가 받은 상처는 여전하겠지만 제 부주의로 발단된 일이니 다음엔 이런일없도록 행동가짐에 더 조심할게요.. 지금까지 시아버지(시어머니도요) 좋으신분이라 생각하고 만날때마다 기분좋게 만났뵜는데 예전 감정으로 뵙긴 힘들것 같아요.물론 겉으론 웃으면서 모시겠지만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얼마전 친정엄마가 저희집 볼일 보러 오시면서 겸사 겸사 시부모님과 다섯이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거든요(전 아버지가 안계세요) 신랑이 차로 터미널에서 엄마 모시고 제가 뒷좌석 가운데 앉고 친정엄마 창측에 앉으시고 시부모님 모시러 갔어요. 아버님 조수석에 앉으시고 제옆에 시어머니 탈예정이었구요. 신랑이 시댁 지하주차장 주차하고 엄마가 시부모님 챙겨주시려고 싸온 음식들(시골이라 산나물, 도토리묵 등등) 갖구 시부모님 모시고 온다고 했고 저랑 엄마는 차에 있으라고 했어요 . 그리고 시부모님 도착하시고 신랑이 먼저 운전석에 앉았고 엄마가 내리려고 하길래 양옆에 차가 주차돼있고 내리기도 불편할것 같아엄마에게 내리지 마라고 했어요 신랑이 차를 빼고도 내리지 않고 있길래시부모님 타시면 차에서 인사하고 바로 출발 하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차에 탔는데 시아버지가 조수석에 앉으시고 저한테 버럭 화내시면서 사돈어르신 모시고 오셨는데 차에서 내려서 시부모님한테 인사드리지도 않고 그게 무슨 예의냐 하시는거에요.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고 하시면서.. 전 신랑도 안내리기도 했고 굳이 내려서 인사 해야 한단 필요성을 못느껴서 차에서 인사 하시려나 보다 해서 가만있었고 그리고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엄마랑 내려서 시부모님한테 인사 드려야 한다는걸 몰랐어요... 너무 놀라서 당황스러웠고 화를 내시니 일단 군말 안하고 네 라고 대답했어요. 결혼하고 그렇게 화내는모습 처음이었구요. 설사 그게 경우없는 행동이라고 쳐두요, 타지에서 시댁 드리려고 무거운거 바리바리 싸서 먼길 버스 타고 오신 친정엄마 면전에 두고 시아버님께서 그렇게 화내시면서 혼나야 할만큼 제가 배은망덕한 짓을 한건가요? 결혼하고 양가 사돈 처음으로 다시 뵙는 자린데 사돈 앞에 두고 임신한 며느리한테 그렇게 윽박 지르는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안에서 인사 하면 큰일 나나요? 이나라 시부모님한테 인사 드릴려면 친정어머니 번거롭게 양쪽 차 주차 돼있는 좁은 틈으로 차 문 열고나가서 아이고 사돈어르신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해야 하나요? 순간 서러워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 혼자 뒷자석 중간에서 서러워서 눈물 훔쳤어요... 아무도 눈치도 못채는거 같았어요. 아직도 분이 안풀리네요..
친정어머니 앞에서 제게 화낸 시아버지
---------------------------추가.댓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앞뒤 생각 안하고 좀 격하게 글을쓴것 같아요.
제가 기본 예의에 무지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니 저도 그부분은 인정하고 이번일로 잘못된것은 고치고 따끔하게 배웠다 생각할게요.친정어머니가 아무 내색 않으셔도 엄마가 받은 상처는 여전하겠지만 제 부주의로 발단된 일이니 다음엔 이런일없도록 행동가짐에 더 조심할게요..
지금까지 시아버지(시어머니도요) 좋으신분이라 생각하고 만날때마다 기분좋게 만났뵜는데 예전 감정으로 뵙긴 힘들것 같아요.물론 겉으론 웃으면서 모시겠지만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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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정엄마가 저희집 볼일 보러 오시면서 겸사 겸사 시부모님과 다섯이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거든요(전 아버지가 안계세요)
신랑이 차로 터미널에서 엄마 모시고 제가 뒷좌석 가운데 앉고 친정엄마 창측에 앉으시고 시부모님 모시러 갔어요. 아버님 조수석에 앉으시고 제옆에 시어머니 탈예정이었구요.
신랑이 시댁 지하주차장 주차하고 엄마가 시부모님 챙겨주시려고 싸온 음식들(시골이라 산나물, 도토리묵 등등) 갖구 시부모님 모시고 온다고 했고 저랑 엄마는 차에 있으라고 했어요 .
그리고 시부모님 도착하시고 신랑이 먼저 운전석에 앉았고 엄마가 내리려고 하길래 양옆에 차가 주차돼있고 내리기도 불편할것 같아엄마에게 내리지 마라고 했어요
신랑이 차를 빼고도 내리지 않고 있길래시부모님 타시면 차에서 인사하고 바로 출발 하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차에 탔는데 시아버지가 조수석에 앉으시고 저한테 버럭 화내시면서 사돈어르신 모시고 오셨는데 차에서 내려서 시부모님한테 인사드리지도 않고 그게 무슨 예의냐 하시는거에요.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고 하시면서..
전 신랑도 안내리기도 했고 굳이 내려서 인사 해야 한단 필요성을 못느껴서 차에서 인사 하시려나 보다 해서 가만있었고 그리고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엄마랑 내려서 시부모님한테 인사 드려야 한다는걸 몰랐어요... 너무 놀라서 당황스러웠고 화를 내시니 일단 군말 안하고 네 라고 대답했어요. 결혼하고 그렇게 화내는모습 처음이었구요.
설사 그게 경우없는 행동이라고 쳐두요, 타지에서 시댁 드리려고 무거운거 바리바리 싸서 먼길 버스 타고 오신 친정엄마 면전에 두고 시아버님께서 그렇게 화내시면서 혼나야 할만큼 제가 배은망덕한 짓을 한건가요? 결혼하고 양가 사돈 처음으로 다시 뵙는 자린데 사돈 앞에 두고 임신한 며느리한테 그렇게 윽박 지르는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안에서 인사 하면 큰일 나나요? 이나라 시부모님한테 인사 드릴려면 친정어머니 번거롭게 양쪽 차 주차 돼있는 좁은 틈으로 차 문 열고나가서 아이고 사돈어르신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해야 하나요?
순간 서러워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 혼자 뒷자석 중간에서 서러워서 눈물 훔쳤어요... 아무도 눈치도 못채는거 같았어요.
아직도 분이 안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