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배정 망해서 필리핀 가게 생겼어..

ㅇㅇ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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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 엄청 까던 애들 5명이랑 같은 반 됬고 우리 반에 노는 애들 거의 다 몰아넣은 수준이거든?? 그래서 엄청 울면서 전학가게 해달라고 했더니 전학은 못간대서 그럼 필리핀으로 1년만 갔다 오면 안되냐고 했더니 엄마가 생각해본다는데 지금 방학 다 끝나가는데 늦은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늦둥이에다가 외동이기도 하고 우리 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거든 그리고 또 필리핀 갈 생각하니까 너무 두렵고 가서도 잘 적응이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왜 걔네들 때문에 이런 생각까지 해야하는지 너무 눈물만 나온다ㅠㅠ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