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요. 하지만 저도 저 따름엔 많이 힘든 상황이라 생각 하고 이렇게 조심스레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제 환경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어릴적부터
일용직하시는데 그마저도 열심히 안 하시는 아버지와 항상 일만 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29살 먹도록 알바 2~3개월 해본게 전부인 언니 이렇게 네식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 말씀을 드리자면
쓰니 초1~2때 할머니댁 가서 돈 만원 빌려오라고 하고 안빌려오면 혼났어요. 저는 큰아빠 큰엄마 사촌동생 다 있는데서 눈치보며 빌려 달라고 했었고 부끄러워서 진짜 빌리러 갈 때마다 너무 가기
싫었어요. 이때부터 빨리 따로 살아야겠다 결심한거 같아요...
언니는 항상 이때부터 컴퓨터만 하고 있었고요.
청소안해놓으면 언니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저만 혼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언니가 거들고 진짜 구박받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엄마
가 회사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쓰니 초3~4때 아빠 의처증 이 심해졌고 언니와 저한테 엄마가 8시에 마치는데 잔업 때문에 좀 늦어지면 9시에 언니랑 저를 엄마 회사에 뭐하는지 가보라고 했습니다. 하루는 10시쯤 끝나서 늦었다고 현관문을 안 열어줘서 언니랑 저 엄마 이렇게 새벽까지 밖
에서 덜덜 떨었던 적도 있어요.. 아빠의 의처증은 더 커져갔고 그무렵 아빠가 바람을 폈던게 밝혀졌어요. 아빠가 저희 고모랑 아는사람이랑 일을같이 했었을 때가 있었는데 지방으로 일 다녔을 때
바람 피는거 같다고 고모께서 다른여자랑 차마시는거랑 사진을
찍어서 몇장 보내셨더라고요. 엄마도 엄청 화가 많이 나셨죠. 그렇게 심하게 핀건 아니였지만.. 자기가 뒤에서 구린행동을 하고 다니니까 괜한 사람 의심하는 거였어요. 초4때 아빠가 담배살돈이없
어서 담배를 못피셨는지 예민해지셔가지곤 막 의심도 심해지고
밥차려놓고 드시라고 해도 안 드시고 해서 엄마도 화내고 부부싸
움이 심해져서 도자기 컵 던지고 막 유리같은거 던져 바닥에 깨
진 유리가 깔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엄마가 짐을 싸셨고 엄마 언니 쓰니 이렇게 시골로 도망갔어요. 그래서 쓰니는 "드디어 해방이구나 악몽에서 벗어나는구나!!"했는데 아빠가 사
과편지를 보내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셔서 엄마가
받아주셨어요.
그 때 쓰니는 "아..도대체 왜 받아주는거야?! 이제진짜 안그러겠지?"
그냥 받아주는거 자체가 그 어린나이에도 너무 싫었습니다.
그때 외할머니께서 외할아버지를 여윈지 얼마 안되셨을때였고 농
사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였어서 아빠가 도와주는대신 저희 네
식구는 외갓집에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일년정도 했을 때 아빠는 더 하기싫다고 하셨고 도시생활을 하고싶어 하셨습니다. 엄마도 손목인대 다 늘어날 정도로 삽질하시고 무척 힘든일을 하셨습니
다. 더했으면 그래도 돈을 많이 벌었을텐데.. 그만두고 공장에 가서 부모님께서 일년 일 하시다가 제가 중1때 예전에 쓰니가 살던 동네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서울로 내려오니 아빠의 병이 다시 시작 됬습니다. 무슨 병이냐면 사치병이 있으신데 휴대폰은 무조건 최신폰이 나올 때마다 일년반 단위로 바꾸던병이 다시 돋아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눈물 흘리시면서 말씀하실땐 언제고 서울 오
자마자 폰을 바꾸시는겁니다. (그땐 스마트폰도 아닌데 요금이 거의 10만원 기본으로 낸거같습니다.) 게다가 인터넷도 사용 못했어요.(스마트폰인데 사용 못하는거랑 같아요.) 지금 현재는 폰바꾸는건 좀 나아졋어요 폰은 그냥 평범한 스마트폰 쓰시고요 . 그런데 옷은 아직도 사치가 심해요. 블랙야크 ,네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산 패딩이 초록 ,빨강 ,블랙 ,회색 깔별로 있습니다. 쓰니는 제작년 1월에 산 패딩하나로 지금까지 잘입고 있는데 저는 이게 불만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형편에 안 맞게 비슷한 옷들을 몇벌이나 사는지...진짜 허영심만 가득한거 같아요. 원래 부모님들은 자기가 좀 못입더라도 자식은 좋은거 입히고 싶고 그러잖아요?! 쓰니는 지금껏 살면서 패딩 딱 2번사줬어요 물론 감사드리죠. 아맞다! 언니는 코트에 패딩에 면접볼때 입을 숩그여성브랜드 원피스에 엄청 사주시네요.. 저는 알아서 잘 사입는다고.. (지하상가옷들)저는 진짜 지금껏 학창시절 때부터 용돈 받아본 적 도 없고 학원비 대준적도 없는데 언니는
용돈도 주고 (많이는 아니지만..)학원도 다녔었네요. 저는 중학교때 장학금신청해서 받아서 미술학원다녀본게 전부에요.
제가 이런 차별 대우 받는다고 자존감 바닥인건 절대 아닙니다. 막내가 막내라고 꼭 사랑을 받으라는 법은 없죠..맞이한테 모든 사랑이 쏟아질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근데 저는 일단 너무 기가 죽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주전자에 물 따라먹는데 아빠 자고있는데 주전자 소리냈다고 발로 까인적
있고요. 어린이집 다닐땐 어린이집 교사께서 언니가 쓰니를 때리고 괴롭히는거 같다고 엄마에게 말을 했었데요. 그리고 기억나는
건 초딩때 쓰니 엎드려있고 언니가 팔꿈치로 막 내려쳤던 기억이
나고요. 중1~3때가 언니가 절 많이 괴롭혔어요. 야! 불러놓고 응? 하면 자기맘에 안든다고 또 야! 부르고 응? 하면 계속 그러다가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왜 그러냐면서 막 시비걸고 머리통 때리고
꼬집고 그랬어요 제가 참다참다 반격하면 얼굴에 막 손톱으로 할
퀴어서 학교가면 애들이 얼굴 왜그러냐고 막 물어보고 그랬어요. 제가 그럴 때 마다 엄만 일하느라 집에 없었고 아빠는 언니한테
대들면 안된다 이렇게 교육하셔서 쓰니는 언니한테 대들수도 없
고 제발좀 그만하라고 자학도 했습니다. 손목도 손톱으로 막 뚫어버려야지 했었고 머리를 벽에 박고 퍽퍽소리나게 머리도 때
리고 소리지르면서 머리도
다 쥐뜯어서 머리카락이 뭉탱이로 빠진적도 있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다 . 제발 날 내버려둬~!!" 이런 심정이였습니다. 언니가 쓰니 초딩때 칼도 들이댄적도있고 중3때 한참 심할 때는 " 칼로 쑤시기전에 입 닥쳐 "뭐 그런얘길 해서 너무 무서
렸더니 작가님께서 도와주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때 전 폰이없어서 엄마한테 문자가 갔는데 엄마가 보더니 뭐냐고 해서 제가
신청했다고 하니까 방송 나가면 모자이크처리해도 친척들이 다
알아볼텐데 무슨 망신이냐고 하면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방송에서 정신병원치료 이런거 무료로 해주니까 진짜 저희가족을
위한 최선은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그 희망
방법 마저 무너져 산산조각 나버렸고 저는 가족중에 아무도 절 도
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을나와 쉼터에서 3개월정도 있었어요. 그러고 집에 들어가니까 좀 잠잠 하더라고요. 고등학교때 부터 맞은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쓰니가 학교에 일찍가서 늦게와서 부딪힐 일이 없었어요.
언니의문제는 컴퓨터중독인데 중학교때 시켜달라고해서 안시켜
주면 포기했었죠.. 그런데 고딩때 쓰니가 컴퓨터과여서 무료씨디프로그램 깔아서 공부해야 하는게 있었는데 그런거 한다고 시켜
달라고 하면 30분있다가 하고 한시간 흘러서 한시간 됬다고 이제 시켜 달라고 하면 또 삼십분 있다가 그러고 진짜..과제 하나도 못하고 학교에 갔어요. 그나마 엑셀 같은건 도서관에 깔려 있으니까 거기서 시험공부 하고 그랬어요. 나도 부모님의 같은 자식인데 왜 컴퓨터를 필요할 때 쓰지도 못하는지 정말 억울 했어요ㅠ
쓰니는 그렇게 성인이 되서 취업해서 지금껏 한우물만 파고 일하
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주위에서 알거 같아요ㅠ 언니는 알거에요 제가 올린건지..다 각오하고 쓰니는 지금 용기내서 올리는거에요. 예전보단 많이 나아져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고 있는 중 인데 이게 예전보단 나아진거지 절대 정상적이진 않은 상황인거
잖아요. 친구들한테는 이런얘기하면 내얼굴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안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오래된 십년된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위안
삼고 위로받으며 살았고요, 친구들이 " 나같음 집나와서 인연 끊는다. " "나중에 부모님 아프면 너가 부모님에 언니까지 다 부양해야한다 " 이런말할 때 ..그래도 쓰니는 "어떻게 연을 끊나..그리고 설마 그럴때까지 언니가 일을 안하려나" 설마 했지만 현실이 될까 두려움도 느꼈고요. 또 좋게 생각하려고 안좋은일들이 많았지만 좋았던 추억도 있는데..같이 놀러다닌거나 그런거요 그리고 아빠는 싫지만 엄마는 못끊겠고 그럼결국둘다 못끊고,, 그럴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당시엔 죽고싶고 당장 집에서 뛰쳐 나오고 싶었지만 지
금 돌이켜 보면 언니가 날 괴롭혔지만 지금 은 덜 그러고 연년생
자매는 원래 많이 싸운다니까. ..그러고 지금은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언니니까..하면서 마음 이 바뀌었어요ㅠ 멍청한건지 착한건지..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보통 자매사이정도와 가까워졌다 ? 생각이 들다가 욕도 달고 살고 내가 조금이라도 맞춰주지 않는다면 큰소리나는 그런...상황이면 또 이해가 안가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무섭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보다 나아졌다고 폭언과 마음에 상처는 말들을 들어도 화는 나
지만 예전보다 나아졌으니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욕듣는게 익숙해 진걸까요?
엄마가 지금껏 고생하고 50대초중반이면 한창 일도하지만 자기건강챙기면서 운동도 다니고 모임도 다니는데..모임이라 해봤자 가족모임이나 결혼식장 가는거 다입니다. 그냥여자로써의 삶은 없습니다. 옷도 한벌 제대로 안사입으시고 미용실도 몇년동안 안다니십니다 식당에서 머리 묶는게 편하시다고.
얼굴은 60대 보다 심한굵은 눈주름( 언니가 고딩 때 한참학교 안나간다고 학교데려다주고 출근하고 맘고생하셨을때 심해지셨어
요) 투성이고 성격은 모든것을 해탈한듯한 낙천적인 성격이십니다..예전에는 쓰는 엄마의 그 주름진얼굴만 봐도 가슴 찢어질거 같고 그랬는데 요즘은 엄마들은 고생 다 하니까 이렇게 익숙해졌다
니까요? 정상적인 삶이 결코 아닌데 말이에요ㅠ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쓰니는 어떻게든 엄마를 덜고생 시키고 싶은데 왜..언니는 놀고만 있는 걸까요? 언니가 살쪄서 뭐 이런핑계를 대는데...카페가도 언니보다 더 살찐사람도 알바 하던데요..이제 나이를 30을 봐라보는데 십년째 ..일을 안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엄마는 예전부터 손목 수군관증후군있어서 아프신데 매일 출근해서 무거운거
도 들고 참고 칼질하면서 일하시고 녹초가 되셔서 오시고 이젠 관
절염까지 오셔서 발목도 무릎도 다
아프시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 관절뿐 아니라 암같은거도 예방해야하고 조심해야하는 나인데 스트레스는 매일 받으시고 ..혹시라도 만약에라도 어디 다른곳 아프시게 될까봐 너무 걱정 입니다.
제가 사회초년생 때 1년 3개월정도 어머니께 차비만 받아쓰고 다드렸고 그다음에 번돈은 적금 모아둔거 아빠 이빨 임플란트 전체
적으로 다 하실 때 200정도 보태드렸습니다. 저는 엄마 덜 힘들게 해드리고 싶어서 다 드린건데 언니 핸드폰 액정 깨진거 물어줘..게임 소액결제 해서 휴대폰 요금 많이 나오는거 내줘 이빨 안닦
어서 썪은이 치료 하느라 백만원 넘게들어 ..저는 진짜 이빨 치료도 살면서 딱 한번해보고 돈나갈 구석을 안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일도 생기고 그럴 수 있죠..제가 다해준거마냥 유세 떨고싶은게 아니라..제가 아무리 엄마께 도움되라고 돈을 다 드려도 그런데 빠져나가니 솔직히 아깝습니다. 이젠 쓰니가 용돈겸 생횔비를 드리고 있는데 자꾸 다맡기라고 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그럽니까 ,,,?!! 나이도 20대후반인데 지금껏드린거 모아주지도 않았으면서 ..뭘믿고 맡깁니까..결혼자금 다 대준다고 하시는데 앞으로일이 어떻게 될지 알고 다 맡깁니까..최근에는 아빠가 차를 사셨는데 차를 산이유도 어디 놀러도 못다녀서 산거고 시골 내
려가서 외할머니도 모시고 다니고싶다고 엄마의 의견도 반영됬고
결론은 아빠가 너무 원해서 샀는데 경차끌고다니다가 좋은차 사라고 했는데 그냥 suv사서 초보운전이라 여기저기 다밖
고 다녀서 견적10~30 만원 나올 때마다 엄마는 한달내내 쉬지도 않고 일하십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제가 뭘 어떻게 맡기나요.
진작
글 올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럴때 엄마가 저한테
한 말들이 생각나서 오히려 조언보다 내가 욕먹을수도 있겠다 생
각 들었어요." 쓰니가 언니랑 똑같아서 싸우는거다.", "어릴때 넌 시골에서 자라서 사랑을 받았지만 언니는 한참 정서 발달 때 맞벌
이 부부에게 키워져서 사랑과 관심을 못받아서 그렇다. ","쓰니가 마음좀 넓게 써라좀","너가 싸가지가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언니가 더그러는거다. ","너가 어중간하게 착해서 그렇다."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런 성격 가진거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못하고
억지로 맞추니까 그러는건데 쓰니를 이상한애로 얘기 하시니까 쓰니는 항상 받아드리고 말았어요.
쇄뇌당한건지 내가 진짜 여때껏 싸가지없어서 이런상황
이 벌어진거고 내가 착하게 하니까 진짜 이제 언니가 괜찮아진건
가 이런생각도 들고" 난 내가 부당하게 대우받아서 똑같이 받아쳤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내 잘못이라니"" 그럼 내가 받아드려야겠네..내가 고쳐야지! " 그렇게 맘을 먹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마음 먹을 때 마다 왜 나는 날 잃은거같고 이제는 뭐가 옳고 그른건지
구별도 잘 못하겠고 직장에서도 무조건 다 맞는거같고
부당한 대우도 다 맞는거같고 모든 사람은 다 좋은사람이고 내
가 다 맞춰야하고 한마디로 판단력이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성격을 가지게 된건 환경탓도 있는
거 같아요. 앞으로 제 인생에서 제 자신은 없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 진짜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객관적인 시점으로 봤을때 이 상황이 어떤상황인거 같으세요? 진짜 구별이 안가서 여쭤봐요..제가 잘못 한거에요?! 조언듣고 제가 지금이라도 독립해서 나 자신을 찾는게 맞는건지 ...판단해보게요ㅠㅠ.. 딸은 엄마의 모습을 닮는데잖아요.. 어릴땐 엄마처럼 안살거야 이런게 있었는데 27살이면 어느정도 관리도할 나이에 옷도 조금은 있어 보이는 옷도 하나정도 있고 백도 뭐 비
싼거 아니여도 하나정돈 있으면 좋은데 저는 그냥 에코백 들고 다
니고 또 사면돈이니까 사고싶어도 못사다보니 관심도없어지고 그
러고 있어요ㅠ
이제 나이도 들면서 내가 내나이에 맞는 계획도 세우고 해야하는
데... 미래가 잘안 보이고 잘살고 있는건지 회의감도 들고 그래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도 세명 다 저희집안 환경을 숨기려 해도
알게됬는데 다 저를 무시하거나 떠나더라고요..ㅠ.ㅠ이제 제가 정상제인 연애를 하기도 힘들거란 생각도 들어요..
오늘 판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있었어요.
제가 오늘 교육을 가서 점심을 굶었어요ㅠ 낼 월급날인데 돈이 없
어서요. 그래서 집 도착해서 오랜만에 어플로 배달시켜먹을까 해서 아빠한테 전화 했는데 혹시 뭐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여쭤보니
까 돈도 없으면서 시켜먹냐고 화를 내시는겁니다. 돼지저금통에서 차비 몇천원 꺼냈다고..그래서 국수 해먹을라고 물끓이고 계란삶고 카레남은거 있어서 밥해서 먹을라는데 아빠가 들어오시더니
아빠 : 밥 지금 하면 언니는 어떻게 먹으라고 !?
쓰니 :아 언니 따뜻한밥 먹어야하니까??!
(밥솥이고장나서 압력밥솥으로 해먹어서 식으면 좀 그래요)
쓰니 : 아 알았어요 좀이따 하지뭐 ..;
아빠: (물끓이는거보시더니) 전부다 내놓고 뭐하냐 너방청소나해!
쓰니 : 국수 해먹을라했는데.. ㅠ
그냥 그러고 물끓는거버리고 계란만 먹으려 했는데 하나먹
고 하나는 눈치보여서 청소하고 먹을라고 냅뒀는데 아빠는 닭도
리탕 요리중이였어요. 요리중이라 껍데기 못치웠는데
아빠: 또 어질러놨네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어!
하시면서 계란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혼전 임신 애를 지워야 할까요??
방탈 죄송해요ㅠㅠ
전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존감이 바닥 까지 내려가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삶의 의미도 재미도 다 잃은 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이 아래 쓴 글보다 더 힘든 상황일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도 저 따름엔 많이 힘든 상황이라 생각 하고 이렇게 조심스레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제 환경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어릴적부터
일용직하시는데 그마저도 열심히 안 하시는 아버지와 항상 일만 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29살 먹도록 알바 2~3개월 해본게 전부인 언니 이렇게 네식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 말씀을 드리자면
쓰니 초1~2때 할머니댁 가서 돈 만원 빌려오라고 하고 안빌려오면 혼났어요. 저는 큰아빠 큰엄마 사촌동생 다 있는데서 눈치보며 빌려 달라고 했었고 부끄러워서 진짜 빌리러 갈 때마다 너무 가기
싫었어요. 이때부터 빨리 따로 살아야겠다 결심한거 같아요...
언니는 항상 이때부터 컴퓨터만 하고 있었고요.
청소안해놓으면 언니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저만 혼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언니가 거들고 진짜 구박받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엄마
가 회사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쓰니 초3~4때 아빠 의처증 이 심해졌고 언니와 저한테 엄마가 8시에 마치는데 잔업 때문에 좀 늦어지면 9시에 언니랑 저를 엄마 회사에 뭐하는지 가보라고 했습니다. 하루는 10시쯤 끝나서 늦었다고 현관문을 안 열어줘서 언니랑 저 엄마 이렇게 새벽까지 밖
에서 덜덜 떨었던 적도 있어요.. 아빠의 의처증은 더 커져갔고 그무렵 아빠가 바람을 폈던게 밝혀졌어요. 아빠가 저희 고모랑 아는사람이랑 일을같이 했었을 때가 있었는데 지방으로 일 다녔을 때
바람 피는거 같다고 고모께서 다른여자랑 차마시는거랑 사진을
찍어서 몇장 보내셨더라고요. 엄마도 엄청 화가 많이 나셨죠. 그렇게 심하게 핀건 아니였지만.. 자기가 뒤에서 구린행동을 하고 다니니까 괜한 사람 의심하는 거였어요. 초4때 아빠가 담배살돈이없
어서 담배를 못피셨는지 예민해지셔가지곤 막 의심도 심해지고
밥차려놓고 드시라고 해도 안 드시고 해서 엄마도 화내고 부부싸
움이 심해져서 도자기 컵 던지고 막 유리같은거 던져 바닥에 깨
진 유리가 깔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엄마가 짐을 싸셨고 엄마 언니 쓰니 이렇게 시골로 도망갔어요. 그래서 쓰니는 "드디어 해방이구나 악몽에서 벗어나는구나!!"했는데 아빠가 사
과편지를 보내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셔서 엄마가
받아주셨어요.
그 때 쓰니는 "아..도대체 왜 받아주는거야?! 이제진짜 안그러겠지?"
그냥 받아주는거 자체가 그 어린나이에도 너무 싫었습니다.
그때 외할머니께서 외할아버지를 여윈지 얼마 안되셨을때였고 농
사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였어서 아빠가 도와주는대신 저희 네
식구는 외갓집에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일년정도 했을 때 아빠는 더 하기싫다고 하셨고 도시생활을 하고싶어 하셨습니다. 엄마도 손목인대 다 늘어날 정도로 삽질하시고 무척 힘든일을 하셨습니
다. 더했으면 그래도 돈을 많이 벌었을텐데.. 그만두고 공장에 가서 부모님께서 일년 일 하시다가 제가 중1때 예전에 쓰니가 살던 동네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서울로 내려오니 아빠의 병이 다시 시작 됬습니다. 무슨 병이냐면 사치병이 있으신데 휴대폰은 무조건 최신폰이 나올 때마다 일년반 단위로 바꾸던병이 다시 돋아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눈물 흘리시면서 말씀하실땐 언제고 서울 오
자마자 폰을 바꾸시는겁니다. (그땐 스마트폰도 아닌데 요금이 거의 10만원 기본으로 낸거같습니다.) 게다가 인터넷도 사용 못했어요.(스마트폰인데 사용 못하는거랑 같아요.) 지금 현재는 폰바꾸는건 좀 나아졋어요 폰은 그냥 평범한 스마트폰 쓰시고요 . 그런데 옷은 아직도 사치가 심해요. 블랙야크 ,네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산 패딩이 초록 ,빨강 ,블랙 ,회색 깔별로 있습니다. 쓰니는 제작년 1월에 산 패딩하나로 지금까지 잘입고 있는데 저는 이게 불만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형편에 안 맞게 비슷한 옷들을 몇벌이나 사는지...진짜 허영심만 가득한거 같아요. 원래 부모님들은 자기가 좀 못입더라도 자식은 좋은거 입히고 싶고 그러잖아요?! 쓰니는 지금껏 살면서 패딩 딱 2번사줬어요 물론 감사드리죠. 아맞다! 언니는 코트에 패딩에 면접볼때 입을 숩그여성브랜드 원피스에 엄청 사주시네요.. 저는 알아서 잘 사입는다고.. (지하상가옷들)저는 진짜 지금껏 학창시절 때부터 용돈 받아본 적 도 없고 학원비 대준적도 없는데 언니는
용돈도 주고 (많이는 아니지만..)학원도 다녔었네요. 저는 중학교때 장학금신청해서 받아서 미술학원다녀본게 전부에요.
제가 이런 차별 대우 받는다고 자존감 바닥인건 절대 아닙니다. 막내가 막내라고 꼭 사랑을 받으라는 법은 없죠..맞이한테 모든 사랑이 쏟아질 수도 있다 생각해요.!!
근데 저는 일단 너무 기가 죽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주전자에 물 따라먹는데 아빠 자고있는데 주전자 소리냈다고 발로 까인적
있고요. 어린이집 다닐땐 어린이집 교사께서 언니가 쓰니를 때리고 괴롭히는거 같다고 엄마에게 말을 했었데요. 그리고 기억나는
건 초딩때 쓰니 엎드려있고 언니가 팔꿈치로 막 내려쳤던 기억이
나고요. 중1~3때가 언니가 절 많이 괴롭혔어요. 야! 불러놓고 응? 하면 자기맘에 안든다고 또 야! 부르고 응? 하면 계속 그러다가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왜 그러냐면서 막 시비걸고 머리통 때리고
꼬집고 그랬어요 제가 참다참다 반격하면 얼굴에 막 손톱으로 할
퀴어서 학교가면 애들이 얼굴 왜그러냐고 막 물어보고 그랬어요. 제가 그럴 때 마다 엄만 일하느라 집에 없었고 아빠는 언니한테
대들면 안된다 이렇게 교육하셔서 쓰니는 언니한테 대들수도 없
고 제발좀 그만하라고 자학도 했습니다. 손목도 손톱으로 막 뚫어버려야지 했었고 머리를 벽에 박고 퍽퍽소리나게 머리도 때
리고 소리지르면서 머리도
다 쥐뜯어서 머리카락이 뭉탱이로 빠진적도 있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다 . 제발 날 내버려둬~!!" 이런 심정이였습니다. 언니가 쓰니 초딩때 칼도 들이댄적도있고 중3때 한참 심할 때는 " 칼로 쑤시기전에 입 닥쳐 "뭐 그런얘길 해서 너무 무서
워서 배속에 납작한 반찬통을 넣었던적도 있어요. 반격해보자 하고요 그때 쯔음에 언니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귀신 씌인것처
럼 눈알 빨개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래서 저도 같이 소리 질렀
더니 주인 집에서 저희가족 이사 가라고 해서 이사도 한적이 있었
어요
그 때 중 3때 언니의 이해안가는 행동이 이뿐만 아니였어요
제말투가 띠겁다고 로션을 던제 터져서 쓰지 못하게 하고 문제집
같은거를 앞페이지를 찢어놓고 막 다구겨놓고 그랬고요월경이나
똥 묻은 속옷을 그냥 방에 널부려뜨려놓고 패드까지 그
냥 속옷에 낀채로 벗어넣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서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엄마가 그러지말라고 했는데 또 그러고 그래서 제가
긴급출동sos라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에 사연을 있는그대로 올
렸더니 작가님께서 도와주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때 전 폰이없어서 엄마한테 문자가 갔는데 엄마가 보더니 뭐냐고 해서 제가
신청했다고 하니까 방송 나가면 모자이크처리해도 친척들이 다
알아볼텐데 무슨 망신이냐고 하면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방송에서 정신병원치료 이런거 무료로 해주니까 진짜 저희가족을
위한 최선은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그 희망
방법 마저 무너져 산산조각 나버렸고 저는 가족중에 아무도 절 도
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을나와 쉼터에서 3개월정도 있었어요. 그러고 집에 들어가니까 좀 잠잠 하더라고요. 고등학교때 부터 맞은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쓰니가 학교에 일찍가서 늦게와서 부딪힐 일이 없었어요.
언니의문제는 컴퓨터중독인데 중학교때 시켜달라고해서 안시켜
주면 포기했었죠.. 그런데 고딩때 쓰니가 컴퓨터과여서 무료씨디프로그램 깔아서 공부해야 하는게 있었는데 그런거 한다고 시켜
달라고 하면 30분있다가 하고 한시간 흘러서 한시간 됬다고 이제 시켜 달라고 하면 또 삼십분 있다가 그러고 진짜..과제 하나도 못하고 학교에 갔어요. 그나마 엑셀 같은건 도서관에 깔려 있으니까 거기서 시험공부 하고 그랬어요. 나도 부모님의 같은 자식인데 왜 컴퓨터를 필요할 때 쓰지도 못하는지 정말 억울 했어요ㅠ
쓰니는 그렇게 성인이 되서 취업해서 지금껏 한우물만 파고 일하
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주위에서 알거 같아요ㅠ 언니는 알거에요 제가 올린건지..다 각오하고 쓰니는 지금 용기내서 올리는거에요. 예전보단 많이 나아져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고 있는 중 인데 이게 예전보단 나아진거지 절대 정상적이진 않은 상황인거
잖아요. 친구들한테는 이런얘기하면 내얼굴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안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오래된 십년된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위안
삼고 위로받으며 살았고요, 친구들이 " 나같음 집나와서 인연 끊는다. " "나중에 부모님 아프면 너가 부모님에 언니까지 다 부양해야한다 " 이런말할 때 ..그래도 쓰니는 "어떻게 연을 끊나..그리고 설마 그럴때까지 언니가 일을 안하려나" 설마 했지만 현실이 될까 두려움도 느꼈고요. 또 좋게 생각하려고 안좋은일들이 많았지만 좋았던 추억도 있는데..같이 놀러다닌거나 그런거요 그리고 아빠는 싫지만 엄마는 못끊겠고 그럼결국둘다 못끊고,, 그럴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당시엔 죽고싶고 당장 집에서 뛰쳐 나오고 싶었지만 지
금 돌이켜 보면 언니가 날 괴롭혔지만 지금 은 덜 그러고 연년생
자매는 원래 많이 싸운다니까. ..그러고 지금은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언니니까..하면서 마음 이 바뀌었어요ㅠ 멍청한건지 착한건지..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보통 자매사이정도와 가까워졌다 ? 생각이 들다가 욕도 달고 살고 내가 조금이라도 맞춰주지 않는다면 큰소리나는 그런...상황이면 또 이해가 안가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무섭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보다 나아졌다고 폭언과 마음에 상처는 말들을 들어도 화는 나
지만 예전보다 나아졌으니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욕듣는게 익숙해 진걸까요?
엄마가 지금껏 고생하고 50대초중반이면 한창 일도하지만 자기건강챙기면서 운동도 다니고 모임도 다니는데..모임이라 해봤자 가족모임이나 결혼식장 가는거 다입니다. 그냥여자로써의 삶은 없습니다. 옷도 한벌 제대로 안사입으시고 미용실도 몇년동안 안다니십니다 식당에서 머리 묶는게 편하시다고.
얼굴은 60대 보다 심한굵은 눈주름( 언니가 고딩 때 한참학교 안나간다고 학교데려다주고 출근하고 맘고생하셨을때 심해지셨어
요) 투성이고 성격은 모든것을 해탈한듯한 낙천적인 성격이십니다..예전에는 쓰는 엄마의 그 주름진얼굴만 봐도 가슴 찢어질거 같고 그랬는데 요즘은 엄마들은 고생 다 하니까 이렇게 익숙해졌다
니까요? 정상적인 삶이 결코 아닌데 말이에요ㅠ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쓰니는 어떻게든 엄마를 덜고생 시키고 싶은데 왜..언니는 놀고만 있는 걸까요? 언니가 살쪄서 뭐 이런핑계를 대는데...카페가도 언니보다 더 살찐사람도 알바 하던데요..이제 나이를 30을 봐라보는데 십년째 ..일을 안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엄마는 예전부터 손목 수군관증후군있어서 아프신데 매일 출근해서 무거운거
도 들고 참고 칼질하면서 일하시고 녹초가 되셔서 오시고 이젠 관
절염까지 오셔서 발목도 무릎도 다
아프시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 관절뿐 아니라 암같은거도 예방해야하고 조심해야하는 나인데 스트레스는 매일 받으시고 ..혹시라도 만약에라도 어디 다른곳 아프시게 될까봐 너무 걱정 입니다.
제가 사회초년생 때 1년 3개월정도 어머니께 차비만 받아쓰고 다드렸고 그다음에 번돈은 적금 모아둔거 아빠 이빨 임플란트 전체
적으로 다 하실 때 200정도 보태드렸습니다. 저는 엄마 덜 힘들게 해드리고 싶어서 다 드린건데 언니 핸드폰 액정 깨진거 물어줘..게임 소액결제 해서 휴대폰 요금 많이 나오는거 내줘 이빨 안닦
어서 썪은이 치료 하느라 백만원 넘게들어 ..저는 진짜 이빨 치료도 살면서 딱 한번해보고 돈나갈 구석을 안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일도 생기고 그럴 수 있죠..제가 다해준거마냥 유세 떨고싶은게 아니라..제가 아무리 엄마께 도움되라고 돈을 다 드려도 그런데 빠져나가니 솔직히 아깝습니다. 이젠 쓰니가 용돈겸 생횔비를 드리고 있는데 자꾸 다맡기라고 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그럽니까 ,,,?!! 나이도 20대후반인데 지금껏드린거 모아주지도 않았으면서 ..뭘믿고 맡깁니까..결혼자금 다 대준다고 하시는데 앞으로일이 어떻게 될지 알고 다 맡깁니까..최근에는 아빠가 차를 사셨는데 차를 산이유도 어디 놀러도 못다녀서 산거고 시골 내
려가서 외할머니도 모시고 다니고싶다고 엄마의 의견도 반영됬고
결론은 아빠가 너무 원해서 샀는데 경차끌고다니다가 좋은차 사라고 했는데 그냥 suv사서 초보운전이라 여기저기 다밖
고 다녀서 견적10~30 만원 나올 때마다 엄마는 한달내내 쉬지도 않고 일하십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제가 뭘 어떻게 맡기나요.
진작
글 올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럴때 엄마가 저한테
한 말들이 생각나서 오히려 조언보다 내가 욕먹을수도 있겠다 생
각 들었어요." 쓰니가 언니랑 똑같아서 싸우는거다.", "어릴때 넌 시골에서 자라서 사랑을 받았지만 언니는 한참 정서 발달 때 맞벌
이 부부에게 키워져서 사랑과 관심을 못받아서 그렇다. ","쓰니가 마음좀 넓게 써라좀","너가 싸가지가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언니가 더그러는거다. ","너가 어중간하게 착해서 그렇다."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런 성격 가진거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못하고
억지로 맞추니까 그러는건데 쓰니를 이상한애로 얘기 하시니까 쓰니는 항상 받아드리고 말았어요.
쇄뇌당한건지 내가 진짜 여때껏 싸가지없어서 이런상황
이 벌어진거고 내가 착하게 하니까 진짜 이제 언니가 괜찮아진건
가 이런생각도 들고" 난 내가 부당하게 대우받아서 똑같이 받아쳤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내 잘못이라니"" 그럼 내가 받아드려야겠네..내가 고쳐야지! " 그렇게 맘을 먹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마음 먹을 때 마다 왜 나는 날 잃은거같고 이제는 뭐가 옳고 그른건지
구별도 잘 못하겠고 직장에서도 무조건 다 맞는거같고
부당한 대우도 다 맞는거같고 모든 사람은 다 좋은사람이고 내
가 다 맞춰야하고 한마디로 판단력이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성격을 가지게 된건 환경탓도 있는
거 같아요. 앞으로 제 인생에서 제 자신은 없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 진짜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객관적인 시점으로 봤을때 이 상황이 어떤상황인거 같으세요? 진짜 구별이 안가서 여쭤봐요..제가 잘못 한거에요?! 조언듣고 제가 지금이라도 독립해서 나 자신을 찾는게 맞는건지 ...판단해보게요ㅠㅠ.. 딸은 엄마의 모습을 닮는데잖아요.. 어릴땐 엄마처럼 안살거야 이런게 있었는데 27살이면 어느정도 관리도할 나이에 옷도 조금은 있어 보이는 옷도 하나정도 있고 백도 뭐 비
싼거 아니여도 하나정돈 있으면 좋은데 저는 그냥 에코백 들고 다
니고 또 사면돈이니까 사고싶어도 못사다보니 관심도없어지고 그
러고 있어요ㅠ
이제 나이도 들면서 내가 내나이에 맞는 계획도 세우고 해야하는
데... 미래가 잘안 보이고 잘살고 있는건지 회의감도 들고 그래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도 세명 다 저희집안 환경을 숨기려 해도
알게됬는데 다 저를 무시하거나 떠나더라고요..ㅠ.ㅠ이제 제가 정상제인 연애를 하기도 힘들거란 생각도 들어요..
오늘 판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있었어요.
제가 오늘 교육을 가서 점심을 굶었어요ㅠ 낼 월급날인데 돈이 없
어서요. 그래서 집 도착해서 오랜만에 어플로 배달시켜먹을까 해서 아빠한테 전화 했는데 혹시 뭐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여쭤보니
까 돈도 없으면서 시켜먹냐고 화를 내시는겁니다. 돼지저금통에서 차비 몇천원 꺼냈다고..그래서 국수 해먹을라고 물끓이고 계란삶고 카레남은거 있어서 밥해서 먹을라는데 아빠가 들어오시더니
아빠 : 밥 지금 하면 언니는 어떻게 먹으라고 !?
쓰니 :아 언니 따뜻한밥 먹어야하니까??!
(밥솥이고장나서 압력밥솥으로 해먹어서 식으면 좀 그래요)
쓰니 : 아 알았어요 좀이따 하지뭐 ..;
아빠: (물끓이는거보시더니) 전부다 내놓고 뭐하냐 너방청소나해!
쓰니 : 국수 해먹을라했는데.. ㅠ
그냥 그러고 물끓는거버리고 계란만 먹으려 했는데 하나먹
고 하나는 눈치보여서 청소하고 먹을라고 냅뒀는데 아빠는 닭도
리탕 요리중이였어요. 요리중이라 껍데기 못치웠는데
아빠: 또 어질러놨네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어!
하시면서 계란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제가 워낙 음식버리는걸 싫어하는데 화가 났고 또 아빠가 정상이
맞나 싶었습니다. 언니가 요즘 내일배움카드로 학원을 다니는데 아침마다 뭐사다주고 정성이 가득합니다. 엄마는 피곤한데 일어나서 아침밥차려주시고 아빠는 언니를 위해 저녁마다 맛있는거
해줍니다. 물론 잘챙겨줘야 이번에는 잘하겠지 싶은거도 있으실거고 원래 열번잘하다 한번 못하면 욕먹고 열번못하다가 한번 잘
하면 칭찬받잖아요. 지금 그 상황이에요. 진작 좀 잘좀 키우지..부모님이 교육하는 방식이 틀린거 같아요.
언니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안할때는 운동도하고 할일도하고 했는
데 또 그모습이 갸륵해서 컴퓨터 고쳐주고 언니가 예전에 남부여
성센터에서 그래픽 학원 다닌다고 거짓말치고 집에서 연습하려면 그래픽 좋아야 할 수있다며 또 최신 본체100만원 넘는거 사주고 했습니다. 이쯤 되면 저는 엄마나 아빠나 똑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 엄마도 지쳐서 아빠와 동기화가 되가는거 같고 그런거에 속
는다는게 ..너무순진하신거같고..센터다닌다는거
도 한두번 속인거도아닌데 제가 부모였다면 두번다시 거짓말 못
하게 딱 잡아서 혼낼각오하고 센터에 전화해봤을거같고.. 이쯤되면 알고 봐주는거 같고 그래요.. 제가 부모님이 돼보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의 마음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땐 그냥 방치하는거
같거든요.
담배피는 엄마봐도 이제 안속상하고 아무 감정도 안듭니다. 다 자초한 일인데..뭐.. 걱정은 됩니다..
아까로 돌아가자면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리는거도 있겠지만
저는 일끝나고 집오면 찬밥 먹거든요? 근데 언니는 겨우 두시간
정도후에 먹는거 가지고 새밥 못먹일까봐 저한테 밥하지 말라고
한건 그냥 전 찬밥신세 인거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집에 태어나서 행복이란건 누려보지도 못하고 이렇
게 사나 생각도 들었고 전 요지것 통금있어서 애들이랑 밖에서 놀
아본적도 딱두번정도 있고 애들이랑 바다여행 가본적도 없어요. 이나이 먹도록 일만했지..추억이 하나도 없어.. 친구들보면 유럽여행도 다녀오고 가까운 일본이나 제주도라도 놀러가는데 전 그러
지도 못했어요..엄마모시고 제주도 여행 다녀오고 싶은데 그런 소망이 이뤄지는 날 이 올까요?
아빠가 니 하고싶은데로 할거면 나가서 살라는데 솔직히 집나가
서 개고생하더라도 독립하는게 맞겠죠?
두서도 안맞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