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이예요 남편의 빚. 어떡해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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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연애끝에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연애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잘 맞춰서 살면 잘살거라 생각하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지않은 회사에서 월고정급을 받으며 일을하고있구요

남편은 사업? 이라고 하긴 거창하지만 투자? 같은 개념으로 돈을 벌었었습니다

 

결혼은 절대 부족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남편의 집에서 큰돈을 해주셨고. 요즘 비싼 아파트 구입하는데 대출을

 

많이 안받아도 될 정도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돈을 남편이 사업목적으로 다 가져가서 절반이상의 빚을 더 지게되었고

 

결혼하고 초반에 경재권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제 입장은 저도 일을하고 남편도 돈을 버니까 얼마를 버는지 오픈하고 서로 모아서 대출을

 

갚고 돈도 모아서 생활하기를 원했습니다(일반 가정이 이런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그때마다 남편은 너돈은 너가벌어서 너가 다쓰고 생활관련된돈을 다 본인이 낼테니

 

생활비를 안준다고 했습니다. 오픈도안하고.

 

대화도 안되고 이게 결혼 전이랑 후가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어쩔수없이 그러기로하고

 

저는 제 월급 받아서 일정부분 저금하고 제 생활비쓰고 그렇게 지낸지 겨우 한두세달?

 

됬는데 흥청망청 쓰던 남편이 갑자기 돈이 없다고 합니다.

 

워낙 대화도 잘 안하고 오픈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 붙잡고 어루고달래서 얘기를 들어보니

 

이곳저곳에서 대출도 많이 받고. 카드값에. 더이상은 감당이 안될정도로 일을 벌려놔서

 

제가 어떻게 커버해줄수도 없는 금액이 되서 너무 눈물만 납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밤까지 서울로 출퇴근할때마다 남편은 사업(투자)하니까

 

술먹고 늦게 들어오거나 항상 자고 있구요.. 저는 남편으로 인해 개인 대출도 더이상은 받을수

 

없는 상황이예요.. 결혼한지 얼마안됫고,, 현명한줄 알았던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저희 친정 부모님께는 죽어도 말못하겠고.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버겁고 힘들어서

 

한풀이? 하듯 써봅니다... 시어머님께 말씀 드려보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