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차에 임신 이제 곧 4개월접어들어요. 30대 초중반이구요시댁식구들은 너무나 다 좋으십니다. 남편이랑도 사이가 너무 좋구요. 딱 하나 형님만 제외하면… 남편이 위에 형하나 밑에 시누이 하나 있는데 시누이는 아직 시집을 안갔고(비혼주의자) 아주버님은 저희보다 2년정도 전에 결혼을 하셨어요. 지금 큰딸 하나에 형님도 둘째 임신중이시구요. (6-7개월쯤 되셨음) 저는 첫애 임신이고 결혼하고는 회사도 멀어지고 남편이 일하는걸 원치 않아해서 안하다가 도저히 좀도 쑤시고 이렇게 제 캐리어가 끝나는게 싫어 남편과 길고도 긴 상의 후 칼퇴에 복지좋은 꿀직장에 취직이 되었어요 취직과 동시에 임신을 해버린게 좀 옥의 티지만 ㅠㅠㅠ 다행히 회사에 말씀드리니 면접때부터 임신 계획있다는거 알고 있었고 축복할 일이니 걱정말라고 하셨고 저도 입사한지 얼마 안되 웬만하면 단축근무등도 안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다행히 초기엔 약간 먹덧이 있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아무 증상이 없는 건강 산모입니다.딱히 졸립지도 않구요. 물론 일찍 일찍 자서 하루에 8시간 수면은 꼭 취하고 있습니다. 임신해서 일하는게 저는 딱히 힘들지 않고 매일 집에서 누워있는것보다 좋다고 생각하구요.남편이 워낙 바쁘고 출장도 많아서 매일 집에있거나 가끔 친구들도 만났지만 육아하는 애들도 있고 일하는 애들도 있어서 쉽진 않았어요 결론은 전 지금 임신해서 일을 하는게 싫지 않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물론 아침에 일어나야할땐 힘들지만 (아침잠이 많음 ㅠ) 문제는 형님이 자꾸 옆에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 조언아닌 조언을 해대서 듣기 거북하네요 시댁에 가끔 같이 모여서 가는데 가면 시부모님들이 아무래도 제가 현재로썬 마지막으로 들어온 식구기도 하고 임신해서 일도 하니 배려를 많이 해주세요.잔심부름같은건 형님이나 시누이 많이 시키시구요.저도 솔선수범해서 하긴 하는데 어머님이 일도 하고 임신도 했는데 쉬어야 한다며 못하게 하세요.문제는 형님도 임신을 하셨다는거죠...;;; 저도 저만 특히 배려해주니 형님 눈치 보여요.형님도 기분이 좋진 않으시겠죠. 이해는 하는데 자꾸 저한테 남편 수입이 적은 것도 아니고 (저희 신랑이 아주버님보다 수입이 꽤 더 높아요) 굳이 임신해서 일해야겠어? 동서같은 사람들때문에 정말 일이 필요한 사람들이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먹고살만한데 왜 애들 일자리를 뺏어~애생각은 안해? 그러다 애 잘못되면 안그래도 노산인데 다 동서 책임인거 알지?등 지금이 일할때야? 태교를 해도 모자랄판에 (저 태교에 관심없고 그냥 건강하게만 커주면 됩니다. 클래식 듣고 뜨개질 하고 이런거 시간이 있어도 못하는 스타일이고 딱히 태교의 중요성을 못느껴요.) 어차피 애 나오면 일 관둬야 할텐데 그냥 빨리 관두는게 회사입장에서도 좋지 않아? (관둘 생각없습니다. 시터 쓰고 친정부모님, 시부모님이 번갈아서 도와주시기로 이미 얘기 끝났구요) 제가 입덧도 안하고 멀쩡하니 입덧약 먹는거 아니야? 아무리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이라도 모든 약은 좋지 않아 왜그렇게 억척스러워 등등 (저 입덧약 안먹고 입덧이 없어요...........) 저는 아니 다행히도 입덧이 없네요 늦게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혹시 오면 단축근무쓰던가 하면서 제가 알아서 컨트롤 할께요~ 해도 듣지도 않으심계속 저렇게 종알대다 (거의 둘이 있을때만 저러심) 멀리서 제 표정 보시고 어머님이 저를 부르던가 형님을 불러서 둘만 못있게 하십니다. 좋은소리도 계속 들으면 짜증나는데 임신 내내 애기 나오고도 잔소리 시전할까 걱정이네요.아주버님은 너무 좋으시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아서 저랑 형님이랑 틀어지면 안되니까 제가 그냥 참으려는데 저도 한성격 하는 스타일이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걱정스러워요. 남편한테 말하면 남편은 아직도 제가 일하는걸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겨우 허락) 별로 같이 화내주진 않구요 ㅠㅠ 시부모님들은 그냥 제가 힘들까 걱정하시는 정도지 제가 이러건 저러건 관여하시지 않고 시누이도 워낙 일 좋아하고 일욕심 있는 사람이라 제일 저를 이해해주는 편이예요. 형님만 유독 제가 일하는거에 대해 저렇게 부정적이세요. 아니 시부모님들도 가만히 계시고 격려 응원 해주시는데 왜저러는건지 제가 일해서 피해 준것도 없고 아무래도 꽁돈이라면 꽁돈이니 가족끼리 외식해도 저희가 거의 내고 조카 옷이랑 신발도 자주 사주고요 덕보면 덕보지 피해보는거 아닌데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어요 119
임신해서 일한다고 시비거는 형님
결혼한지 3년차에 임신 이제 곧 4개월접어들어요.
30대 초중반이구요
시댁식구들은 너무나 다 좋으십니다.
남편이랑도 사이가 너무 좋구요.
딱 하나 형님만 제외하면…
남편이 위에 형하나 밑에 시누이 하나 있는데 시누이는 아직 시집을 안갔고(비혼주의자) 아주버님은 저희보다 2년정도 전에 결혼을 하셨어요.
지금 큰딸 하나에 형님도 둘째 임신중이시구요. (6-7개월쯤 되셨음)
저는 첫애 임신이고 결혼하고는 회사도 멀어지고 남편이 일하는걸 원치 않아해서 안하다가 도저히 좀도 쑤시고 이렇게 제 캐리어가 끝나는게 싫어 남편과 길고도 긴 상의 후 칼퇴에 복지좋은 꿀직장에 취직이 되었어요
취직과 동시에 임신을 해버린게 좀 옥의 티지만 ㅠㅠㅠ
다행히 회사에 말씀드리니 면접때부터 임신 계획있다는거 알고 있었고 축복할 일이니 걱정말라고 하셨고 저도 입사한지 얼마 안되 웬만하면 단축근무등도 안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
다행히 초기엔 약간 먹덧이 있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아무 증상이 없는 건강 산모입니다.
딱히 졸립지도 않구요.
물론 일찍 일찍 자서 하루에 8시간 수면은 꼭 취하고 있습니다.
임신해서 일하는게 저는 딱히 힘들지 않고 매일 집에서 누워있는것보다 좋다고 생각하구요.
남편이 워낙 바쁘고 출장도 많아서 매일 집에있거나 가끔 친구들도 만났지만 육아하는 애들도 있고 일하는 애들도 있어서 쉽진 않았어요
결론은 전 지금 임신해서 일을 하는게 싫지 않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물론 아침에 일어나야할땐 힘들지만 (아침잠이 많음 ㅠ)
문제는 형님이 자꾸 옆에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 조언아닌 조언을 해대서 듣기 거북하네요
시댁에 가끔 같이 모여서 가는데 가면 시부모님들이 아무래도 제가 현재로썬 마지막으로 들어온 식구기도 하고 임신해서 일도 하니 배려를 많이 해주세요.
잔심부름같은건 형님이나 시누이 많이 시키시구요.
저도 솔선수범해서 하긴 하는데 어머님이 일도 하고 임신도 했는데 쉬어야 한다며 못하게 하세요.
문제는 형님도 임신을 하셨다는거죠...;;;
저도 저만 특히 배려해주니 형님 눈치 보여요.
형님도 기분이 좋진 않으시겠죠. 이해는 하는데
자꾸 저한테 남편 수입이 적은 것도 아니고 (저희 신랑이 아주버님보다 수입이 꽤 더 높아요) 굳이 임신해서 일해야겠어? 동서같은 사람들때문에 정말 일이 필요한 사람들이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먹고살만한데 왜 애들 일자리를 뺏어~
애생각은 안해? 그러다 애 잘못되면 안그래도 노산인데 다 동서 책임인거 알지?등
지금이 일할때야? 태교를 해도 모자랄판에 (저 태교에 관심없고 그냥 건강하게만 커주면 됩니다. 클래식 듣고 뜨개질 하고 이런거 시간이 있어도 못하는 스타일이고 딱히 태교의 중요성을 못느껴요.)
어차피 애 나오면 일 관둬야 할텐데 그냥 빨리 관두는게 회사입장에서도 좋지 않아? (관둘 생각없습니다. 시터 쓰고 친정부모님, 시부모님이 번갈아서 도와주시기로 이미 얘기 끝났구요)
제가 입덧도 안하고 멀쩡하니 입덧약 먹는거 아니야? 아무리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이라도 모든 약은 좋지 않아 왜그렇게 억척스러워 등등 (저 입덧약 안먹고 입덧이 없어요...........)
저는 아니 다행히도 입덧이 없네요 늦게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혹시 오면 단축근무쓰던가 하면서 제가 알아서 컨트롤 할께요~ 해도 듣지도 않으심
계속 저렇게 종알대다 (거의 둘이 있을때만 저러심) 멀리서 제 표정 보시고 어머님이 저를 부르던가 형님을 불러서 둘만 못있게 하십니다.
좋은소리도 계속 들으면 짜증나는데 임신 내내 애기 나오고도 잔소리 시전할까 걱정이네요.
아주버님은 너무 좋으시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아서 저랑 형님이랑 틀어지면 안되니까 제가 그냥 참으려는데 저도 한성격 하는 스타일이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걱정스러워요.
남편한테 말하면 남편은 아직도 제가 일하는걸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겨우 허락) 별로 같이 화내주진 않구요 ㅠㅠ
시부모님들은 그냥 제가 힘들까 걱정하시는 정도지 제가 이러건 저러건 관여하시지 않고 시누이도 워낙 일 좋아하고 일욕심 있는 사람이라 제일 저를 이해해주는 편이예요.
형님만 유독 제가 일하는거에 대해 저렇게 부정적이세요.
아니 시부모님들도 가만히 계시고 격려 응원 해주시는데 왜저러는건지 제가 일해서 피해 준것도 없고 아무래도 꽁돈이라면 꽁돈이니 가족끼리 외식해도 저희가 거의 내고 조카 옷이랑 신발도 자주 사주고요 덕보면 덕보지 피해보는거 아닌데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