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우리집,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조언 부탁해요

Sson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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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네이트판 글 을 자주 읽는데 항상 쓸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사럽을 하십니다. 엄마는 저 낳으시고 바로 다시 일을 하셨고 아빠는 항상 바브십니다. 저는 초등학교 내내 학교 마치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게 꿈이였습니다. 항상 학원에 박혀서 살았고 그래도 첫재 딸이여서, 장녀니깐 하면서 꾹 꾹 참았습니다. 저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남자가 귀한 집안이여서 정말 사랑이란 사랑은 다 받으면서 컸어요. 그것때문에 제가 약간 동생을 싫어하고 질투 했지만 이제는 부모님의 사랑이 딱히 필요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본론을 말하겠습니다. 엄마가 성격이 좀 별로예요. 긍정적이고 웃음도 많지만 그건 남들에게 보이는 엄마 성격입니다. 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하고 화가나면 막말은 서슴지 않고 난리가 납니다. 여기서 가장 큰 피해자는 아빠예요. 제가잠시 방황하건 시절에(그래도 비행은 안저질렀습니다) 엄마랑 자주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 하면 엄마는 늘 아빠한테 전화해서 화내고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그런데 아바가 옛날에 엄마한테 큰 잘못을 한게 있어 늘 참고 중간에서 항상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딸과 아내의 싸움이라서 저는 서운 했지만 아빠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여기서 제가 머리 굽히고 들어가지 않으면 진짜 큰일이 날까봐 엄마가 뭐라하건 꾹 참고 시키는거 하라는 공부 다했습니다. 잘하지는 않았지만 한동안은 엄마가 제 자랑에 심취해 있을 정도로 엄마 개분에 맞추면서 살아죠. 그런데 이번에는 저랑 엄마가 아닌 할머니와 엄마, 즉 아빠한테는 아내와 엄마의 싸움입니다. 사건의 전개는 제 동생이 철부지라서 사고를 많이 치고 툭하면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해 바빠서 짜증도 나고 기분이 별로인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한테는 뭐라 못하고 저와 아빠 할머니한테 전화해 화를 내고 뭐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볼 사람이 있을까봐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아빠와 할머니는 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깁니다. 동생 혼내는거 타이르는거 엄마 기분 풀어주는거 할머니 하소연 듣는거 모두 제 몫입니다. 학원 가기 전에는 할머니랑 동생 , 학원 마치고는 아빠와 엄마. 저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옛날에 제가 좀 힘들었을때 불면증이랑 우울증 그리고 자살기도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한동안은 자해나 불면도 잘 없었는데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말 하루에 몇번씩 죽고 싶어서 유서를 씁니다. 할머니는 아빠가 이혼이라도 당할까봐 쉬쉬 하면서 속으로 병이 나셔서 입원도 하시고 참으시는 중입니다. 할머니가 집안일 다하시고 저의 집 손녀 손주들 몇명이나 키우셨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합가해서 살면서 시부모님 눈치보고 일한다고 하루에 4시간 5시간 자고 나가면서 웃으면서 진상 상대하고 일한다고 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아빠도 일하고 엄마 할머니 가운데 껴서 중립 지키면서 남동생 신경 까지 쓰신다고 아빠도 힘들어 죽으려고 하십니다. 이제까지는 제가 좀 욕 먹고 힘들고 아등바등 버티면 어째저째 잘 해결이 되고 그냥 저하나만 속 좀 상하고 혼자 울면 금방 해결 됐는데 이번일은 진짜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가 집안을 다 뒤짚는다고 하면서 가만 안둔다고 이제 진짜 한마디 하시겠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집이 잘 유지가 되고 그나마 화목할 까요? 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저 숨 좀 쉬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