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아직 이제 17살이 되는 학생으로 미성숙하다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한 번씩 친구들이 하는 서툰 연애라던지 성숙한 연애라던지 그냥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고 좋아해주고 설레고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ㅜㅜㅜ 그리고 정말 원하면 나도 노력을 했을텐데 그렇다고 지금 사랑하고 싶진 않아 좋아했던 사람도 없고 그 간질간질한 느낌이 뭔지도 모르겠고 호감이랑 사랑 구별도 잘 못하는 것 같아......
웹툰이나 드라마, 노래, 책 등 주변에서 연애나 사랑은 흔하게 접하잖아. 그런데도 내가 직접 진실 된 마음으로 접해본 적도 없어서 공감도 안되고 아직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뭔가 해야할 것 같고 남들도 다 하니깐 괜히 부러워보이고 뭐만 하면 사랑 사랑 사랑. 대체 뭘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 물론 내가 나중에 정말 이런게 진짜 좋아하는 사랑이구나 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지금까지는 난 잘 모르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난 솔직히 조금 외로운 것 같기도 해.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거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에 꼭 사랑만이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정말 여러가지 감정과 종류들이 있을텐데 노래 한 번 들을려고 하면 다 사랑이야기. 드라마 볼려고 하면 또 사랑이야기. 에세이 같은 책 읽어볼려고 하면 또 사랑이야기.
살면서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 건 아니야. 초등학생 때 1번, 중1때 1번 근데 내가 진짜 좋아해서 설레는 감정으로 사귄 것보단 그때 한참 친구들이 다 사귀니깐 나도 나 좋다는 얘랑 사겨보면 설레일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어린 마음으로 사겨봤는데 그땐 사귀고 한 것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얼굴보면 끝이지 뭐.... 그렇게 좋은 기억도 아니였고 마무리도 좋았던게 아니라 그 뒤로 나 좋다는 친구가 있어도 연애로 생각하긴 힘들더라고 기대 이하일까봐 겁나고 상처주는 것도 너무 싫어. 왜 그렇게 다들 사랑에 목을 매는 건지도 모르겠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언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심지어 가족들한테 말을 하면서도 이게 정말 사랑한다는 감정이 맞을까 의심하게 돼 분명히 부모님은 날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놀랍게도 내가 봐도 내 말이 진심으로 안느껴지거든
5년동안 좋아했던 아이돌이 있는데 그 아이돌한테도 사랑해라는 말을 쓰는 감정이랑 비슷한 걸까? 생각해보면 난 내 연예인한테 마저도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못쓰는 것 같아. 그 사람들을 정말 진짜 좋아하고 사람 대 사람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 팬으로서 좋아하는데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 진짜 쓰면서도 모르겠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무거운 말이라고 생각하는 거일지도 몰라. 아.....
혹시나 오해할 수도 있을까봐 말하는 건데 난 그렇다고 사랑을 안하고 싶진 않아.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사랑에 빠진 모습은 정말 예쁘거든 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예뻐. 그런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 거야.
이건 그냥 내가 감정에 많이 서툰가봐. 남을 사랑할 준비가 안돼있어서 남이 나한테 기대할까봐 무섭기도 해.
사랑을 꼭 해야하는 걸까? 그래. 그럼 어떻게? 난 정말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 대체 방법은 누가 알려주는 거지? 나만 빼고 다 사랑하는 것 같아. 난 모르겠다 역시 내가 어려서일까? 이런 내 자신이 큰 문제가 아니길 빌어.
판 보다가 사랑하는게 부러워서 그냥 주절주절 써봤는데 혹시나 읽어준 사람들은 너무 고마울 거야 :) 모두들 새로운 시작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라. 나에게도, 너희들에게도. 올해는 사랑했으면 좋겠다.
나만 사랑을 잘 모르는 거야?
제목 그대로야
일단 난 아직 이제 17살이 되는 학생으로 미성숙하다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한 번씩 친구들이 하는 서툰 연애라던지 성숙한 연애라던지 그냥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고 좋아해주고 설레고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ㅜㅜㅜ 그리고 정말 원하면 나도 노력을 했을텐데 그렇다고 지금 사랑하고 싶진 않아 좋아했던 사람도 없고 그 간질간질한 느낌이 뭔지도 모르겠고 호감이랑 사랑 구별도 잘 못하는 것 같아......
웹툰이나 드라마, 노래, 책 등 주변에서 연애나 사랑은 흔하게 접하잖아. 그런데도 내가 직접 진실 된 마음으로 접해본 적도 없어서 공감도 안되고 아직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뭔가 해야할 것 같고 남들도 다 하니깐 괜히 부러워보이고 뭐만 하면 사랑 사랑 사랑. 대체 뭘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 물론 내가 나중에 정말 이런게 진짜 좋아하는 사랑이구나 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지금까지는 난 잘 모르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난 솔직히 조금 외로운 것 같기도 해.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거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에 꼭 사랑만이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정말 여러가지 감정과 종류들이 있을텐데 노래 한 번 들을려고 하면 다 사랑이야기. 드라마 볼려고 하면 또 사랑이야기. 에세이 같은 책 읽어볼려고 하면 또 사랑이야기.
살면서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 건 아니야. 초등학생 때 1번, 중1때 1번 근데 내가 진짜 좋아해서 설레는 감정으로 사귄 것보단 그때 한참 친구들이 다 사귀니깐 나도 나 좋다는 얘랑 사겨보면 설레일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어린 마음으로 사겨봤는데 그땐 사귀고 한 것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얼굴보면 끝이지 뭐.... 그렇게 좋은 기억도 아니였고 마무리도 좋았던게 아니라 그 뒤로 나 좋다는 친구가 있어도 연애로 생각하긴 힘들더라고 기대 이하일까봐 겁나고 상처주는 것도 너무 싫어. 왜 그렇게 다들 사랑에 목을 매는 건지도 모르겠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언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심지어 가족들한테 말을 하면서도 이게 정말 사랑한다는 감정이 맞을까 의심하게 돼 분명히 부모님은 날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놀랍게도 내가 봐도 내 말이 진심으로 안느껴지거든
5년동안 좋아했던 아이돌이 있는데 그 아이돌한테도 사랑해라는 말을 쓰는 감정이랑 비슷한 걸까? 생각해보면 난 내 연예인한테 마저도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못쓰는 것 같아. 그 사람들을 정말 진짜 좋아하고 사람 대 사람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 팬으로서 좋아하는데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 진짜 쓰면서도 모르겠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무거운 말이라고 생각하는 거일지도 몰라. 아.....
혹시나 오해할 수도 있을까봐 말하는 건데 난 그렇다고 사랑을 안하고 싶진 않아.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사랑에 빠진 모습은 정말 예쁘거든 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예뻐. 그런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 거야.
이건 그냥 내가 감정에 많이 서툰가봐. 남을 사랑할 준비가 안돼있어서 남이 나한테 기대할까봐 무섭기도 해.
사랑을 꼭 해야하는 걸까? 그래. 그럼 어떻게? 난 정말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 대체 방법은 누가 알려주는 거지? 나만 빼고 다 사랑하는 것 같아. 난 모르겠다 역시 내가 어려서일까? 이런 내 자신이 큰 문제가 아니길 빌어.
판 보다가 사랑하는게 부러워서 그냥 주절주절 써봤는데 혹시나 읽어준 사람들은 너무 고마울 거야 :) 모두들 새로운 시작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라. 나에게도, 너희들에게도. 올해는 사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