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때문에 강아지 보내자는 신랑

폭풍2019.03.01
조회7,156
+신부입장+

최대한 짧게 쓰도록 해볼게요..
댓글 부탁드려요. 보여줄거예요

1.신랑이 지인 개린이를 데려온다 함(연애때 따로 살때)
☞제가 진짜 진짜 파양 안하고 죽을때까지 잘 키울 자신 있으면 데려오라고 3번 이상 물음
2.임신하니 시댁에서 자꾸 개린이들 딴데 보내라고 하심. 우리집은 내가 커트 시키는데 시댁에서는 다이렉트로 나한테 뭐라고 하심
3.아기 태어나니 신랑까지 합세해서 아기때문에 다른곳에 보내자고 난리. 이제 돌인데.. 아기태어났을때부터 지금 까지 그 소리 들은 스트레스. 이때까지 아기 육아 스트레스+개린이 2마리 케어 한다고 하는데도 스트레스 받으니 제가 아기도 개린이도 팡팡때리고 미안하다하고 반복.
4.폼피 개린이가 밖에 사람소리 들리면 심하게 짖고 사람이 놀러와도 짖음.짖을때 마다 내가 조용해 이새끼야 라고 많이 함.
대,소변도 잘 못 가렸었는데 이젠 내가 화장실에 볼일보게 만듦.
5.폼피 개린이가 아기 장난감, 아기모자 물어뜯어서 아작내서 신랑이 빨리 쫒아내보내라고 난리
6.심장사상충 약 먹이자고 하니까 이상한 논리로 얘기해서 대화가 안통함..
7.나도 개린이랑 육아 스트레스로 턱관절까지 아픈데도 끝까지 데리고 있고 싶은데.. 이게 내 욕심인건지 신랑이 맞는건지. 신랑이 얌생이 같이 이기적인건지 도무지 얘기를 해도 답이 없어서 여쭙니다
8.제 입장에서 글을 쓰고, 신랑입장에서 글을 같이 써서 올리기로 했는데.. 그냥 제가 쓴것만 잘 올리래요.. 그 말이 정말 기분 나쁘네요 어차피 개린이들 딴곳에 보낸다는 뜻인듯
9.니가 강아지들 케어할 수 있냐고. 하는데 선뜻 혼자 한다고 못하겠어요. 근데 왜 혼자만 해야되는지 둘이 하면 더 쉬울텐데...
10.제 입장이라 저한테 유리하지만 제가 고집부리면서 둘다 데리고 있는 입장인데 개린이들이 실수하거나 짖거나 아기물건 물고가면 바로 저한테 강아지 빨리 어떻게 하라면서 하는데... 저도 너무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