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인 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ㅇㅇㅇㅇ2019.03.02
조회262
안녕하세요
한 친구에 대해서 고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부탁드려요
정말 대학교때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정말 즐거웠었어요
하지만 일년정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보니, 이 친구에 대한 단점들이 많이 보여서 힘드네요
다른 건 상관없지만, 제일 힘든건 저의 약점을 자기 자존감 높이는데에 사용하고, 저에게 상처를 주어서 이 친구에게 솔직해지지 못하겠는게 가장 걱정이에요
또 다른사람보다 뒤쳐지는 걸 싫어해서 자기 자신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부담스럽구요
이런 문제들을 말할까 생각해봤는데, 사실 이 문제는 뭐랄까 저에게 대하는 태도는 변할 수 있겠지만, 항상 자신이랑 비교를 하면서 더 위에 있고 싶어하는 마음은(편견일 수도 있지만, 외동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변하지 않을 것같아서 걱정되요
나중에 취업하고, 결혼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줘야 할 것같아서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다른 사람의 힘듦을 '누구는 이것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나는 정말 행운아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요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만, 제 앞에서 그걸 표현하는 건 뭔가 불편하긴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도 솔직하지 못하게 되고, 이 친구는 안그래도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편이긴했지만, 더 그렇게되고
약간 서로 미련때문에 유지되는 관계같이 되었어요
저도 솔직히 이 친구랑 애매하게라도 간간히 유지하고싶으면서도 만나면 꼭 누가 더 잘사나 배틀해야될것같아서 만나기도 싫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