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교복을 받으러 갔는데 키가 그사이에 컸는지 교복 자켓이랑 와이셔츠가 쟀을때 너무 작게 재주셨는지 어깨쪽이 좁고 길이도 짧더라구요 그래서 말씀 드리고 바꿔왔어요~ 그 이야기를 시댁식구들과 밥먹을때 했더니 시누가 애를 쳐다보면서 ㅇㅇ이는 아직 어린데 벌써 L사이즈 입어? 대단하다~~ ㅇㅇ인 덩치가 참 커서 운동은 잘하겠네~~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당연히 딸이 대답은 하는데 표정이 굳는게 느껴져서 시누 sns에 올라온 글들로 화제를 바꿨는데도 굳이 그 얘길 꺼내서 ㅇㅇ이 몸무게가 몇 킬로라고? 키는? 어머 나보다 훨씬 크다 얘~~ 말하는데 정말 짜증 나서 빨리 밥이나 먹자고 또 다른 얘기를 꺼내려고 하는데도 남편이 ㅇㅇ이 더 먹게? 그만 좀 먹어 돼지 되기 전에~ 비아냥대며 말하더라구요 지는 안그런지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그 뒤로는 빨리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애 들으면 신경 쓸까 봐 밤에 애도 사춘긴데 이런 얘기 좀 하지 마라. 이랬더니 남편이 ㅇㅇ이 과체중 아니야? 이제 중학생이니까 관리도 해야지~ 이러는 거예요
짜증나고 저랑 닮은 몸으로 낳아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남편 비아냥은 어떻게 고칠지도 참;; 시누이는 그렇다 쳐도 남편 주둥이를 어떻게 막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