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물뽕했냐, 쩜오냐 하는 남편 참아야 하나요?

하아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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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년, 결혼 6년차인 부부입니다.

평상시 남편이 저를 무시하고 명령하는것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노력한다는 말에 풀고 싸우며

살다가 어제 이혼얘기가 나올만큼 상처와 속상한맘을

오늘 술한잔 마시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대화하면서 남편도 미안해하고 바뀌겠다고 하여 분위기가

좋아졌고 요 몇일 서로 힘들었던(홀시어머니와 6년째같이살고2박3일 시누이와 조카 5살4살 남아 . 저희아이들 6살3살여아와 함께 저희집에서 생활했으며 최소 한달은 같이살예정입니다.)

이야기하며 잘 풀어가던도중 저보고 얼굴 빨개졌다고

물뽕했냐고 합니다.

저는 술한두잔만 마셔도 얼굴이 진짜 못볼정도로 빨갛게돼요. 먹다보면 다시 돌아옵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불타오르는 고구마 같지않고 평범한

붉은색이였습니다. 평상시 저의 주량은 두병반이지만

남편이 술을 좋아하지않아 둘이 마실땐 소주 두병만 마십니다.

오늘은 본인도 술이 땡기셨는지 반병정도 드시구요

저는 한병반정도 마셨습니다.

물뽕 했냐고 말했을때도 일반적으로 하는말이 아니기에

엥? 왜저런말을하지 하고 따지고 싶었지만 이제 싸우고푼지

한시간도 안되었기에 그냥 못들은척하고 넘어갔는대

제가 화해하니 맘편해지고 워낙 남펀을 좋아하다보니

헤실헤실 웃고있으니 저보고 너 쩜오냐? 랍니다.

그래서 제가 정색하고 화냈더니 왜 술먹고 주정이냐며

도리어 저한테 화내기에 네이버에서 쩜오검색해서

보여주고 화를냈더니 본인은 그냥 승리 버닝썬 이문호 쩜오

얘기 있길래 대충보고 모르고 말한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기사에 좋은얘기가 있었냐 와이프인 나한테

왜 그런 나쁜기사의 얘기를 빗대어서 말하냐 화를냈더니

저보고 제가 술마시고 예민해서 그런거랍니다.

정말 제가 술취해서 예민해서 웃어 넘길수도 있는일을

술마시고 예민해서 꼬장 부리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