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맞춤법 틀릴 수 있고, 두서 없을 글 양해부탁드립니다. 처음 글에서 몇가지 추가했어요.
올해로 결혼한 지 3년 됐어요.
둘다 변변치않지만 직장 다니고 있고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빠른생일로 나이로는 저보다 3살 많아요.
성격잘맞고 자상하고 유흥에 관심없는 큰 장점가진 남편의 프로포즈
돈많은 사람도 집안도 아니고
저보다 8년 더 일했는데 똑같은 금액을 모았어도
사람하나보고 양가지원없이 저희선에서 다 준비해서 반반결혼했습니다.
##추가된 부분이에요.
안주고 안받기로하셨고 저희 돈 대부분 집값에 올인한다고 말씀드려서 저희 부모님도 사위 양복이랑 구두 시계 해 주신다는 거
그럼 저희 필요한 거 사게 돈으로 달라고 해서 저희 옷 사 입었어요.
근데 시어머님께서 저 예물은 해줘야한다고 하시는 거 남편이 받길바라서 다이아반지랑 진주귀걸이 받았고요.
부모님들과 제 언니 시누께 얼마 안되지만 옷 한복 하시라고 현금 드렸고 시누언니가 저희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현금 주셨구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양가어른들 가방 벨트 언니랑 시누 팔찌 해 드렸어요. ##
앞뒤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생각없이 말씀하신다고 해야하나
몇가지 일화들 판단해 주세요..
사실 결혼준비할 때 정당한 상황인지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제가 글도 여러 번 썼었고
일간베스트에도 오르고 많은 답변 받았었지만
남편과 시어른들께서 사과하신 거 믿고 제가 결정한 결혼이었죠..
집 준비할 때 저희가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알아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부모님 말씀에 생각을 바꿔서
집은 남자가 혼수예단은 여자가 라는 구색을 맞추기위해
집에 쏟기로 했던 제 돈 액수만큼 본인 부모님이 해주시고,
저희가 알아보기로했던 수준보다 4천만원 많은 집,
저 방법으로하고, 저희가 준비하면 7천인 대출이 1억이 되는
상황에 남자가 집을 해오는 거니 명의는 남자명의라고요.
하물며 이 대출이 껴 있다는 말은 숨기고만있다가 제가 추궁해서 얻어낸 대답이었어요.
그 상황에서 집 부동산쪽 밝지않았던 저는 바보같이 헷갈리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요.
알아보고 생각해 보던 와중에 우연히 알게 된 게
그 집 근처로 시댁가족(시부모님, 결혼안한 누나)이 이사오기로 했대요.ㅋㅋ
처음엔 결혼하니까 또 저만큼 해주시고 신경써주시니까 또 감사한 마음에 가까이 살아도 큰 불편없겠지..하고
그럼 공동명의로하자 했고 남편도 그렇게 하기로했다가
훗날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때문에 당신들아들 명의로 하려했다는 것까지 남편한테 듣고
이렇게 굳이 남녀 나누고 전통따지는 결혼으로 하고싶으면
3년이라도 지나서 하자 지금은 하고싶지않다
했더니 자기가 정말 잘 하겠다며 빌고빌어서 뭐에 홀린듯 결혼까지 했어요.
사실 별로 큰 일도 아닌데 저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왜냐면 저쪽은 너무도 당연한듯이 저렇게 계획을 짜니까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보니 시부모님들 시누이가 왜 저러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결혼할때, 하고나서 초반에
너희끼리만 잘 살면 됐다, 바라는 것도 없고
나중에 시골(아버님고향, 집과 땅조금 있는곳)가서 둘이 살거니
너희둘이 이쁘게 사는 모습이면 좋다
나는 신식 시어머니여서 내가 겪은 시집살이 안 시킨다
딸이랑 엄마처럼 지내자(그러면서 하신말씀은 이제 결혼했으니 친정이 아니라 여기가 니 집이야)
하셨던 분들께서
전통없는 집인데 시할아버지 제사인 설 명절 다음날
딸은 결혼하면 남의집 식구니까 시누이는 제사준비 안해도된다고
굳이 조금하는 제사준비를 안하게 약속 내보내세요.ㅋㅋ
작년 설 전날에 시누이 일있어서 시어머니 힘들게 혼자해야된다고 저 혼자와서 도와달라고 하셔서
저 일한다고까지 남편이랑 거짓말했는데
근무시간에 핸드폰으로 전화하셔서 오전까지만 일하고 와줄 수 없냐고 시누이도 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안쓰러운 마음에 저 혼자 갔더니 시누이는 약속있다고 나가고 없구요.
ㅋㅋ참 웃기기도하면서 답답하더라구요.
글재주가 별로 없고 글이 길어지면 논점이 사라질까 봐
다른 있었던 일들 다 쓰진 못하지만ㅠㅠ
그동안 자잘자잘한 일들이 꽤나 많았어요.
저희가 결혼 3년간 못해드렸나
그것도 아니거든요. 남편과 저 양가어른들께 똑같이 했어요.
퇴근하고나서 못해도 1~2주에 한번 전화드리고 한달에 서너번 찾아뵙고 외식하고..
저희부모님부터도 저랑 남편 동등하게 대해주시고
원하시는 거 없고 얼굴보고 맛있는 거 같이 먹는 걸로 좋아하세요.
결혼한 지 몇개월만에 시댁에서 저희둘 밥먹은 설거지
남편이 했다고 시누이가
"너 처갓집에서도 설거지하고 그러니?"
하셔서 남편이 누나한테 소리치고 저랑 나오고,
어머님은 나오셔서 달래주신다고 "ㅇㅇ이 결혼 전에 설거지 안했거든. 그니까 니가 며느리니까 하는 시늉이라도 해 "..
그 이후로 시댁에 저녁 먹으러 거의 안 갔어요.
그 전에도 저한테 맛있는 거 해주신 적은 딱한번 있는것 같구요.
저 사건 이후로는 친정부모님 저희 언니가족이랑은 평소처럼 자주 보고 했지만
시댁에는 할 도리만 했어요. 경조사 명절 챙기고 한달에 한번으로 연락줄이고 두달에 한번쯤 밥먹고..
근데 이번 설에 명절이니까 또 어머님말씀대로 1년에 한 번이니까
남편이랑 같이 도와드리러 갔는데,
"아는사람 며느리는 시어머니 힘드실까 봐 시할아버지 제사를 가져갔다더라. 우리 며느리는 언제 그럴까 하고 부러웠다."
남편이
"다음부터는 엄마도 제사음식 사서 해~ 그리고 그 며느리는 얼마나 도와줬는데 가져가" 했더니 10년 하셨대요. 저흰 이번이 처음이라고요;;
"라디오에서 어느 남자가 자기는 어머니를 세상에서 최고로 아낀다더라. 엄마 소리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더라. 그럼 와이프는요 하는 질문에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이라고 하는데 나도 울었다."
그리고
"이제 너는 손님이 아니라 식구야. 맏며느리니까 설거지 너 하라고 하는 거지."
이번이 제사 도와드린 건 첫번째인데
"이제 나 없으면 이거 니가 해야되는거야~ 벌써 몇 번 해 봤다고
잘하네~~!"
아버님께서는 "ㅇㅇ이 니가 장손이니까~ 나중에 너희가 해야하는 거야" 하시구요..
전 결혼할때도 지금도 시부모님께 바라는 거 없어요.
재산 얼마 되는지 모를뿐더러 받을 마음도 없어요.
그런데 일해야 할 때만 맏며느리고 제사 넘겨받으라고 하시면서 장손이래요...
자꾸만 저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남편이 계속 받아치고는 있는데, 저희가 뭐라 딱 입장표현을 안하고
큰소리 나는 게 싫어 좋게 대해드려서 저러시는 거겠죠??
남편은 지금도그렇고 예전부터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기독교식으로 바꿀거라고 했고,
아직 부모님들께는 말씀을 딱 드린 상황은 아니거든요.
저도 가만히 있지않고 이상한 말씀이라고 생각되면 그때그때 말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뭘 바라시는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자꾸 저를 괴롭히시네요.ㅠㅠ
제가 너무 꼬여있나 싶기도하고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 답답해요.
그냥 남편말대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그런데도 저날 이후 또 작은 일이 터져서
나때문이다. 오빠네 부모님한테 맞는 며느리가 아니고 앞으로 자신이없다. 하며 제가 이혼얘기했고..
남편이 한번에는 안되지않겠느냐 우리가 앞으로 하나씩 바꿔나가자
해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요..ㅎㅎ
그냥 저 혼자 있을때면 결혼 전이나 후에 있었던 저런 일들이
자꾸 떠오르고 혼자 스트레스받아하고 있는 게
비정상인건지 이상하게 바보같아서 글을 썼어요 막 두서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하나씩 바꿔나가려면
그동안 한것 처럼 할도리만 하고 경조사 명절만 챙기는 쪽
아니면 연끊는 거 아닐까요..?
저는 저때문에 남편이 본인 가족하고 연끊는 건 원치않았고 지금도 그래요.
근데 해 드릴 도리만큼만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저렇게 반응하시는 거면 저희는 어떻게 하는 게 맞아요?
스트레스 줄이고자 한귀로 흘릴 생각하고 만나서, 말씀하시는 거에 제가 받아치고 해야 평화롭나요?
점점 소심해 지는 30대 유부녀네요..ㅠㅠ
앞뒤가 애매하게 다른 시댁..
모바일이라 맞춤법 틀릴 수 있고, 두서 없을 글 양해부탁드립니다. 처음 글에서 몇가지 추가했어요.
올해로 결혼한 지 3년 됐어요.
둘다 변변치않지만 직장 다니고 있고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빠른생일로 나이로는 저보다 3살 많아요.
성격잘맞고 자상하고 유흥에 관심없는 큰 장점가진 남편의 프로포즈
돈많은 사람도 집안도 아니고
저보다 8년 더 일했는데 똑같은 금액을 모았어도
사람하나보고 양가지원없이 저희선에서 다 준비해서 반반결혼했습니다.
##추가된 부분이에요.
안주고 안받기로하셨고 저희 돈 대부분 집값에 올인한다고 말씀드려서 저희 부모님도 사위 양복이랑 구두 시계 해 주신다는 거
그럼 저희 필요한 거 사게 돈으로 달라고 해서 저희 옷 사 입었어요.
근데 시어머님께서 저 예물은 해줘야한다고 하시는 거 남편이 받길바라서 다이아반지랑 진주귀걸이 받았고요.
부모님들과 제 언니 시누께 얼마 안되지만 옷 한복 하시라고 현금 드렸고 시누언니가 저희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현금 주셨구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양가어른들 가방 벨트 언니랑 시누 팔찌 해 드렸어요. ##
앞뒤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생각없이 말씀하신다고 해야하나
몇가지 일화들 판단해 주세요..
사실 결혼준비할 때 정당한 상황인지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제가 글도 여러 번 썼었고
일간베스트에도 오르고 많은 답변 받았었지만
남편과 시어른들께서 사과하신 거 믿고 제가 결정한 결혼이었죠..
집 준비할 때 저희가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알아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부모님 말씀에 생각을 바꿔서
집은 남자가 혼수예단은 여자가 라는 구색을 맞추기위해
집에 쏟기로 했던 제 돈 액수만큼 본인 부모님이 해주시고,
저희가 알아보기로했던 수준보다 4천만원 많은 집,
저 방법으로하고, 저희가 준비하면 7천인 대출이 1억이 되는
상황에 남자가 집을 해오는 거니 명의는 남자명의라고요.
하물며 이 대출이 껴 있다는 말은 숨기고만있다가 제가 추궁해서 얻어낸 대답이었어요.
그 상황에서 집 부동산쪽 밝지않았던 저는 바보같이 헷갈리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요.
알아보고 생각해 보던 와중에 우연히 알게 된 게
그 집 근처로 시댁가족(시부모님, 결혼안한 누나)이 이사오기로 했대요.ㅋㅋ
처음엔 결혼하니까 또 저만큼 해주시고 신경써주시니까 또 감사한 마음에 가까이 살아도 큰 불편없겠지..하고
그럼 공동명의로하자 했고 남편도 그렇게 하기로했다가
훗날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때문에 당신들아들 명의로 하려했다는 것까지 남편한테 듣고
이렇게 굳이 남녀 나누고 전통따지는 결혼으로 하고싶으면
3년이라도 지나서 하자 지금은 하고싶지않다
했더니 자기가 정말 잘 하겠다며 빌고빌어서 뭐에 홀린듯 결혼까지 했어요.
사실 별로 큰 일도 아닌데 저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왜냐면 저쪽은 너무도 당연한듯이 저렇게 계획을 짜니까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보니 시부모님들 시누이가 왜 저러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결혼할때, 하고나서 초반에
너희끼리만 잘 살면 됐다, 바라는 것도 없고
나중에 시골(아버님고향, 집과 땅조금 있는곳)가서 둘이 살거니
너희둘이 이쁘게 사는 모습이면 좋다
나는 신식 시어머니여서 내가 겪은 시집살이 안 시킨다
딸이랑 엄마처럼 지내자(그러면서 하신말씀은 이제 결혼했으니 친정이 아니라 여기가 니 집이야)
하셨던 분들께서
전통없는 집인데 시할아버지 제사인 설 명절 다음날
딸은 결혼하면 남의집 식구니까 시누이는 제사준비 안해도된다고
굳이 조금하는 제사준비를 안하게 약속 내보내세요.ㅋㅋ
작년 설 전날에 시누이 일있어서 시어머니 힘들게 혼자해야된다고 저 혼자와서 도와달라고 하셔서
저 일한다고까지 남편이랑 거짓말했는데
근무시간에 핸드폰으로 전화하셔서 오전까지만 일하고 와줄 수 없냐고 시누이도 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안쓰러운 마음에 저 혼자 갔더니 시누이는 약속있다고 나가고 없구요.
ㅋㅋ참 웃기기도하면서 답답하더라구요.
글재주가 별로 없고 글이 길어지면 논점이 사라질까 봐
다른 있었던 일들 다 쓰진 못하지만ㅠㅠ
그동안 자잘자잘한 일들이 꽤나 많았어요.
저희가 결혼 3년간 못해드렸나
그것도 아니거든요. 남편과 저 양가어른들께 똑같이 했어요.
퇴근하고나서 못해도 1~2주에 한번 전화드리고 한달에 서너번 찾아뵙고 외식하고..
저희부모님부터도 저랑 남편 동등하게 대해주시고
원하시는 거 없고 얼굴보고 맛있는 거 같이 먹는 걸로 좋아하세요.
결혼한 지 몇개월만에 시댁에서 저희둘 밥먹은 설거지
남편이 했다고 시누이가
"너 처갓집에서도 설거지하고 그러니?"
하셔서 남편이 누나한테 소리치고 저랑 나오고,
어머님은 나오셔서 달래주신다고 "ㅇㅇ이 결혼 전에 설거지 안했거든. 그니까 니가 며느리니까 하는 시늉이라도 해 "..
그 이후로 시댁에 저녁 먹으러 거의 안 갔어요.
그 전에도 저한테 맛있는 거 해주신 적은 딱한번 있는것 같구요.
저 사건 이후로는 친정부모님 저희 언니가족이랑은 평소처럼 자주 보고 했지만
시댁에는 할 도리만 했어요. 경조사 명절 챙기고 한달에 한번으로 연락줄이고 두달에 한번쯤 밥먹고..
근데 이번 설에 명절이니까 또 어머님말씀대로 1년에 한 번이니까
남편이랑 같이 도와드리러 갔는데,
"아는사람 며느리는 시어머니 힘드실까 봐 시할아버지 제사를 가져갔다더라. 우리 며느리는 언제 그럴까 하고 부러웠다."
남편이
"다음부터는 엄마도 제사음식 사서 해~ 그리고 그 며느리는 얼마나 도와줬는데 가져가" 했더니 10년 하셨대요. 저흰 이번이 처음이라고요;;
"라디오에서 어느 남자가 자기는 어머니를 세상에서 최고로 아낀다더라. 엄마 소리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더라. 그럼 와이프는요 하는 질문에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이라고 하는데 나도 울었다."
그리고
"이제 너는 손님이 아니라 식구야. 맏며느리니까 설거지 너 하라고 하는 거지."
이번이 제사 도와드린 건 첫번째인데
"이제 나 없으면 이거 니가 해야되는거야~ 벌써 몇 번 해 봤다고
잘하네~~!"
아버님께서는 "ㅇㅇ이 니가 장손이니까~ 나중에 너희가 해야하는 거야" 하시구요..
전 결혼할때도 지금도 시부모님께 바라는 거 없어요.
재산 얼마 되는지 모를뿐더러 받을 마음도 없어요.
그런데 일해야 할 때만 맏며느리고 제사 넘겨받으라고 하시면서 장손이래요...
자꾸만 저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남편이 계속 받아치고는 있는데, 저희가 뭐라 딱 입장표현을 안하고
큰소리 나는 게 싫어 좋게 대해드려서 저러시는 거겠죠??
남편은 지금도그렇고 예전부터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기독교식으로 바꿀거라고 했고,
아직 부모님들께는 말씀을 딱 드린 상황은 아니거든요.
저도 가만히 있지않고 이상한 말씀이라고 생각되면 그때그때 말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뭘 바라시는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자꾸 저를 괴롭히시네요.ㅠㅠ
제가 너무 꼬여있나 싶기도하고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 답답해요.
그냥 남편말대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그런데도 저날 이후 또 작은 일이 터져서
나때문이다. 오빠네 부모님한테 맞는 며느리가 아니고 앞으로 자신이없다. 하며 제가 이혼얘기했고..
남편이 한번에는 안되지않겠느냐 우리가 앞으로 하나씩 바꿔나가자
해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요..ㅎㅎ
그냥 저 혼자 있을때면 결혼 전이나 후에 있었던 저런 일들이
자꾸 떠오르고 혼자 스트레스받아하고 있는 게
비정상인건지 이상하게 바보같아서 글을 썼어요 막 두서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하나씩 바꿔나가려면
그동안 한것 처럼 할도리만 하고 경조사 명절만 챙기는 쪽
아니면 연끊는 거 아닐까요..?
저는 저때문에 남편이 본인 가족하고 연끊는 건 원치않았고 지금도 그래요.
근데 해 드릴 도리만큼만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저렇게 반응하시는 거면 저희는 어떻게 하는 게 맞아요?
스트레스 줄이고자 한귀로 흘릴 생각하고 만나서, 말씀하시는 거에 제가 받아치고 해야 평화롭나요?
점점 소심해 지는 30대 유부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