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전에 방탄 되게 싫어했었는데

꾸이2019.03.02
조회6,143
안녕 나 그동안 보기만하구 처음으루 글써보는건뎅 이렇게 쓰는거 맞나?ㅠ
어쨌든 내 입덕 계기와 멍청했던 예전의 나에 대한 얘기... 쪼끔 끄적여볼겡ㅠㅠ! 글재주 없어서 좀 횡설수설한거 이해해주라ㅠㅠ!
나 지금은 완전 아미인데 디엔에이 전 까지만 해두 진짜 방탄 많이 깠어 ㅠㅠ(진짜 후회 반성 많이하고 있음....ㅠㅠㅠㅠ 아미들 이거 보면 나한테 욕 쫌만 해주라...나 너무 쓰래기였어...)

그때 내가 애니나 만화 ㅋㅁ뛰는거 이런거 좋아했었구(인증가능!) 약간 이쪽 친구들이 연애인 별루 안좋아했거든... 물론 다 그런건아냐!! 일부가 그랭! 글구 나랑 친했던 사람들이 다 방탄 싫어하길래 아 얘네 나쁜애들이구낭 ㅇㅇ 하구 같이 깠음 ㅠㅠ 주변에서도 싫어하구 ㅂㅌ ㅇㅎ 사례 트친들이나 칭구들이 보여줘서 난 그다지 많이 알아보지도 않고 무슨 정의 구현하는거 마냥 틔터에 ㅇㅎ소년단, 빻탄 일케 진짜 똥싸지르고 다녔지..;;; 얼굴도 모르면서 외모평가질하구... 지금생각하면 진짜 미안하고 나 너무 쓰래기 같고 그래서 ㄹㅇ 머리 박고 있다...ㅠㅠ
사실 내가 막 no more dream 때 부터 얘네 음악 좋아하긴 했어 근데 당시엔 약간 노래만 듣고 가수는 모르는? 그런 상태였거든. 근데 막 그 노래 부른애들이 여혐한 애들이다 진짜 인성 빻았다. 이런말 하도 많이 들어서 ㅠㅠ 내가 괜히 얘네 노래 듣는 거두 눈치보이고 해서 안듣고 그랬지.....아 진짜 나 너무 주변에 잘 휩쓸렸었다 ;;;;;;
솔직히 방탄이 여성들에게 상처줄만한 발언들 이다 음악 했었던거 맞아. 근데 당시에 그런거 한 연앤 방탄 뿐만아니고 많았구(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그거에 이상함을 느끼는 사람도 별로 많지 않았던 때였음..(대충 호전때 쯤?) 나도 웃긴게 당시엔 아무렇지 않게 들었는데 2017년에 와서 그거가지고 ㅈㄴ 깠었던거구,,;;; 이미 피드백 다 하구 여성교수님께 막 조언도 얻으면서 작업하고 있었었다는거 알았으면서두 눈막귀막하고 그래두 사람이 어떻게 바뀌어 한번 여혐 발언 햇으면 영원히 여혐돌임ㅇㅇㅇㅇ 이러고 있었고....;;; 하 진짜 이제 와서 깨닫는 거지만 우리 살면서 처음 부터 클린한 사람 없다? 누구나 다른 사람한테 상처주면서 살고있고, 태어나면서 부터 성평등 이런거 주장하는 애들도 없어;;; 다들 살면서 아 내가 잘못한거구나...하고 배워가는 건데...나는 처음부터 완전 클린하고 한번도 빻은적 없었던척 했으면서 방탄한테만 엄격한 잣대 들이댔던거 너무 부끄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쨌든 2017 당시 한남 개쓰래기;;남돌 왜 빨아줌?;;을 입에 달고 살던 나는 2017 말에 같은 동아리 아미 였던 애가 방송부 컴퓨터로(아 나 방송부였음 ㅇㅇ) dna 뮤비 트는거 보고 노래좋고 나오는 애덜이 잘생겨서 헐 이거 뭐야? 노래좋다 라고 말했고. 그 칭구는 이거 방탄소년단 dna인데 같이 뮤비 스밍 하자! 완전 대박임 이라며 친히 카톡으로 가수명과 제목을 보내줬어.너무나도 당시 쓰래기였던 나는 친구 앞에선 음 일단 어 들어볼게..아..방탄꺼야? 라며 좀 언짢은 티를 냈고 (미안해 칭구,,ㅠㅠ) 그길로 틔터에 들어가서......
아 뭐임 빻탄 신곡이래 제목 dna 미쳤냐 ㅋㅋㅋㅋ존웃ㅋㅋㅋ  누가 보면 이과 수석인줄 알겠어요 ㅋㅋㅋ여혐 수석이신데 ㅋㅋ오늘도 얼굴 개빻았구요 ㅎㅎ등등... ㅈㄴ 개쓰래기 틧을 작성하며 히히덕 거렸어....아 진짜 재활용도 안되는 쓰래기..였다...ㅠ
이렇게 가오 쩌는척 한껏 틧을 쓰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계속 그 슈가 랩 부분이 맴도는 거야...,몬지 알지ㅠㅠ 그 정국 파트 다음부분 ! ! 노래가 막 맴돌면서 그 하늘색 머리가 아른거리는데...아 진짜 그 뒷부분 노래가 넘 궁금해서.. 막 깔거 찾는 거라고 어디 실력이 어느정도 되나 보자.. 이래 합리화 하면서 유튭에서 디엔에이 뮤비를 함 제대로 봤어... 아이돌뮤비 그전에도 많이 봤었거든? 주로 여돌 뮤비 였지만 남돌도 꽤 봤음..학교에서 보는 애들 많앗어서.. 근데 진짜 대박인거야....;;;우선 영상미도 영상미인데 안무랑 내가 그동안 깠었던 외모가...;;(뷔랑 진이 나왔을때 소리지를 뻔;;)아 거의 환상이더라고...제이홉 무빙이 더이상 인간의 것이 아니었어...알엠 랩도 대박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막 표정이...표정이 대박이야..단체 군무 씬도 막 딱딱 맞아떨어지고...영원히 영원히 할때 진 뷔 정국 지민 순으로 나올때도 연속으로 놀래고...그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서 아직도 하루의 끝에 꼭 돌려본다...,너무 말도안되는 실력으로 뼈 맞아서 한동안 현타 와서 까질 못했어.. 근데 당시 쓰랙이던 나는...마음을 다잡고 잊으려 애쓰며 또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타닥였지...하지만 한번 맛본 충격을 잊는건 쉽지가 않았어..., 나는 매번 안돼는데ㅠㅠ 얘네 한남돌이라고ㅠㅠㅠ하면서도 뮤비를 챙겨봤고.. 마침내 입덕계기가 된 진의 웃음소리 영상을 봣써..... 내가 조금 특이할 수도 있는데 물론 얼굴 잘생긴게 좋지 근데 난 그거가지곤 택도없어 꼭 사람 자체가 매력이 있어야되거든..만화캐릭터든 사람이든.. 그리고 난 진짜 털털하고 웃긴사람 좋아해. 다른사람 웃게 하는 사람말이야. 근데 와 진짜 얘는 웃기만해도 사람들 다 웃기는거야. 거기다가 얘는 보니까 인성도 좋대. 내가알던거랑 많이 다른거야...;;;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내가 아는게 진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봤어. 여혐 관련은 물론이고 인성 실력 맴버별 논란이나 뭐 영상 예능 이런거 다 찾아봤는데....자세히 알면알수록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그리고 무엇보다 과거랑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애들이 다 되게 말을 골라서 하더라. 하는 행동이나 말에서 조심하고 변화하려는게 보였어. 무엇보다 내가 제일 많이 깟었던 알엠이...진짜 생각이 깊은거 같았어. 말도 너무 바르게하고...사실 방탄 멤버중에 알엠이랑 지민 밖에 몰랐었고 했는데 이때 다 알게됬구 애들을 더 알게될 수록 내가 지금까지 한 짓이 너무 부끄러워지고 그랬어. 많이 생각해봤고 내가 알던게, 내가 생각했던게 다 부정당하는 느낌이라 힘들기도 했고... 내가 너무 좁게 보고 있었구나하고 깨닫기도 했어. 그래서 결론은 그때 입덕했다는 거야. 입덕이야 이미 디엔에이 봤을때부터 했는데 입덕 부정기가 길었지...ㅋ ㅋㅠㅠㅠ 이때 입덕한거 인정하면서 우선 친햇던 사람들이 대부분..음...방탄 싫어했어서..절교한 친구도 있고...멀어진 친구도 있었어..트친들한테 차마 말할 용기도 안나서 계폭했어. 나 아미야. 라고 하면 헐 무개념? 헐 니가?왜? 여혐돌파는거야? 야 정신차려ㅠㅠ 라는 말 진짜많이 들었고,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었고 같이 서코도 자주갔었던 덕질메이트 친구도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좋아하는거 다 알면서도 자기가 친구랑 방탄 깐거 다 말하더라고. 자꾸  나 설득하려고 하고... 내 앞에서 자기 친구가 모르고 방탄노래 흥얼거렸는데 입 막으면서 그거 여혐이야! 이랫다는걸 말하고..하..참..그렇게 취향존중한다면서 한순간에 바뀌는게 서럽더라.... 한편으로는 그동안 내가 했었을것들 되돌려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나같은게 방탄좋아해도 될까..아미라고 하고 다녀도 될까 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교 와서도 아미라면 시선 안좋구 그런것도 있고 여전히 방탄한테 미안한 것도 많아서 제대로 덕질 못했는데 내가 진짜 당당히 덕질할 수 있었던게 화양연화 앨범 노래듣고 나서 부터야. 아이돌 덕질 처음이라 모르는거 많고 해서 늦게 알게 된게 많았는데, 타이틀곡 말고 다른 곡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었거든. 그때 듣게 된게 둘, 셋 이랑 so far away야. 이 두곡 진짜 갓띵곡이거든? 진짜 위로 많이 됬어ㅠㅠㅠㅠ 일단 나 둘 셋 들었을때 진짜 많이 울었어. 미안해서. 이거 랩 들으면 안울 수가 없어진짜. 가사 중에 괜찮아 자 하나 둘 셋 하면잊어 이거 있는데 애들이 잊고 싶은 힘든일에 내가 일조 한것같아서 미안해서 많이 울었고ㅠㅠㅠㅠ 동시에 내가 힘든게 다 잊혀지는거 같더라 위로진짜 많이 받았어....그리고 so far away. 이거도 듣고 울기도 많이 하고 진짜 위로 많이 받았거든? 동시에 얘도 음악에서 이런 말을 할 만큼 힘들었던 거구나 하고 진짜....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뜬금없지만 방탄이들 믹스테잎 꼭 들어봐.. 정말 좋아...ㅠ아 진짜 글 쓰는데도 자꾸 눈물 난다..ㅠㅠㅠㅠㅠㅠ쨋든 나 이때 부터 왠지모르게 당당히 덕질 할 수있었고 다들 알다싶이 애들이 이제 너무 대단해져서 내 주위 시선도 꽤 괜찮아졌어. 게다가 다 다른걸 좋아하지만 방탄이들 같이 사랑해주는 머글친구 많이 생겼구!!!나는 지금 방탄의 모든 것을 사랑하지만 남준이 스윗함과 모든 말들,석진이 미모와 웃음,윤기 랩과 자신감,호석이의 춤과 긍정적인 성격, 지민이의 망개미와 춤선, 태형이의 목소리와 귀여운엉뚱함 그리고 정국이의 다재다능함과 귀여움 을 특히 너무너무 사랑해><여전히 방탄 노래들으면서 울고 웃고 위로받고 있고!아직도 너무 미안함이 많고 그렇지만 더 많이 사랑해서 조금이라도 보답하려구!ㅠㅠ!

아 뭔가 되게 횡설수설 한데 무조건 까기만하는 친구들은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래.나처럼 후회할 짓 안했음 좋겠고 사람을 누구나 처음엔 모두 잘못하면서 살고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남에게 상처주기전에 스스로를 더 사랑하도록 노력하길 바래!!
그리구 아미들은 열심히 피디엪 따고 있으니까 괜히 힘든일 없도록 나쁜의도로 키보드 두드리는거 그만하구!!ㅎㅎㅎ

(+ 글씨만 읽느라 눈 아플까봐!! 사진 첨부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