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훈이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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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지방대 학생이다. 평범하게 군대를 제대하고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여서 지금의 학교에 다니고 있다. 개강하고는 평일에는 학교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지방대학교 학생이다, 나도 다른이들과 다르지 않게 술을 먹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수업이 끝나면 학교 앞에 술집에서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학생이자 스물중반을 향하고 있는 남학생이다.친구들과 함께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팔로워를 늘리는것에만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에서 과시를 위한 프로필사진을 찍기 바쁘다, 여행을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것을 업로드하여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줄려고 하는것같다.  다른이들처럼 집이 엄청 부유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용돈과 주말아르바이트를 함으로써 용돈으로 쓰고 연애를 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나는 다른이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공고를 나와서 공대를 가고 공대에서 다른이들처럼 쭉다니는게 아니라 학교공부가 어려워서 도피를 하였다, 공대공부는 공고에서만 공부하던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공부였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건 불가능한 일이고 그냥 빨리 끝나고 나가서 술만 먹어야지 하는 평범한 20살이였다, 그렇게 학교를 1년 다니고 난 후에 나는 군대를 갔다.  이제 3학년이 되어서 학교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20대 중반이라는 초라한 나이만이 남아있다, 2학년이 되어서 조금씩 대외활동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도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만난 다른친구들도 열심히 사는데 자격증도 따는데 비로소야 깨달았다, 나는 늦은걸까? 도대체 무엇이 늦은거지? 남들처럼 열심히 공부 안한게 늦었던걸까? 아니면 취직준비를 1학년때부터 하지 않아서? 스스로 질문을 하고 1년간 스스로 정답을 생각해보았다.

내 스스로의 정답이라 사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내가 내놓은 결론은 다른이들처럼 자연스럽게 무난하게 묻어갈라면, 아니 평범하게 살아갈라면? 평범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족함없이 살아가야되는 것이 평범이라 가정하였을 때 얼마나 공부를 해야되고 얼마나 노력을 해야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일까? 여러 사람들이 말하지만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하듯이 단순이 돈을 버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할까,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나는 살고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정답아닌 정답을 내놓게 되었다. 나는 단지 자존심이 썌서 사람들에게 보이는 직업, 보이는 외관, 보이는 재력 등 이런것에 매료되어서 이런사람들을 동경하고 나도 이렇게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다른이들이 목표가 되어 그 사람처럼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 것 같다. 나뿐만아니라 나와비슷한 나이또래의 친구나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도 나처럼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해 본다. 사회는 공평하지 않다. 사회는 냉정하다. 사회는 평등하지 않아서 위로 올라가는 것은 어렵다. 나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지방대라도 가고 그 지방대에서 발버둥쳐서 노력하려고,그나마 열심히 살아보려고 지금부터라도 나를 위한 삶을 살아보기 위하여서 조금이라도 노력해보려고 한다. 20대 청춘에 방황을 많이 하는 나 에게 아직도 성장하는 중이지만 앞으로도 성장할거지만 다른이들에게 치이지 않고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게 약속하고 싶다.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모습으로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어렸을 때 타임캡슐이 있듯이 나도 인터넷에 타임캡슐을 심으려고 한다.

훈이도 파이팅, 성장하는 청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