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ㅣㅓㅢ2019.03.03
조회389
정말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 조차도 너를 생각하고 있는거였어..
언제쯤이면 네 생각 하지 않을까..

너무 아프지만 참아야하고
너무 보고싶지만 볼 수 가 없는 너를..

너도 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나를 떠나던날 돌아서는 네 모습..
그 표정.. 말투 하나하나 가슴에 박혔지만
그전에 너에게 박힌 상처들이 더 컸기에..

이제와서 이렇게 찌질하게나마 이런곳에
글이나 남기고 있네.. 참..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진다는데..
난 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너가 진해져만 가는지..

미안해.. 아직 널 잊기엔 한참은 멀었나봐
남자답게 잊으려 해도.. 너가 너무 깊숙히 들어와
꺼내기가 힘들어.. 꺼내려 하면 할 수록 더 깊어져..

그냥 차라리 내가 기억상실에 걸렸으면 좋겠다..
너가 날 우연히 만나더라도 내가 널 못알아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