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장 가야할까요?

ㅇㅇ2019.03.04
조회178,482
정말 친한친구들 무리에 속하는 친구이기도 하지만

몇몇 빼고는 다들 각자의 가정을 이루면서 자연스레 길게는 일년 짧으면 몇달 그렇게 소식이 닿지 않는 날들이 있었어요.

그 중 친구 한 명이 반년전쯤 이혼을 했네요.

당시에는 정말 어쩌다 그리되었는지 잘 몰라서 아이 양육권도 전남편이가져가고 힘든시간을 보냈겠구나 싶어서 얼른 정신차리고 너의 삶을 살아라 그랬었네요.

그런데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알게되기를

그친구가 바람을 펴서 이혼을 당했다고해요.

뭐... 그것까지야 본인일이니 우리끼리야 뒷담이야 나오겠지만 그러려니하는데

이번에 그 바람핀 상대와 결혼을 한대요.

그러면서 청첩장이니 축의금이니 이야기가 나오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어요 저는.

친구들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은지.....

웃으면서 굳이 축의금 낼 필요는 없고. 알지? 건조기 . 청소기(고가브랜드) 둘 중 하나 믿는다!! 이러는데

진짜 진담으로 하는 소릴까요?

그 친구 결혼할때 저는 직장인이었지만 아직 대학원 생활하고 취직못한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여유되는 사람들끼리 좀 더 보태서 오븐 사준적 있었거든요.

너희들 그때도 축의금 안냈잖아~ 지금은 여유되잖아~
하는데 그냥 솔직하게 좀 짜증나네요..

재혼하는 그친구 없는 자리서 다른 친구들에게 그냥 금액을 떠나서 저 뻔뻔한 태도가 싫다... 그래서 별로 결혼식도 가고 싶지 않다 했는데 다른애들은 다들 애매한 반응으로 망설이는것 같고.

재혼하는 친구와 제일 가깝게 지내는 애가

우리라도 이해하고 축복해줘야지 하면서 자꾸 바람잡는것 같은데

이 나이 먹고도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휴..

댓글 92

ㅇㅇ오래 전

Best어디 말하기도 창피한 일 아닌가요? 내 친구가 바람 피워서 이혼하고 그 상대랑 재혼한대. 그 친구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들은 멀쩡하게 보일까요? 친구라면 잘못도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어야겠죠. 하지만 이건 기본적인 도덕성 문제인데요. 자식 버리고 재혼하면서 웃을 수 있는 그런 인성이 용납이 되세요? 쓰니, 그런 친구랑 한 묶음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으면 뜻 맞는 친구들이랑 의논해서 결별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게 안 되면 쓰니 한 몸이라도 피하세요. 저런 친구 옆에 둬봐야 절대 좋은 꼴 못 봅니다.

ㅇㅇ오래 전

Best가지말고 축의도 하지마요 처신보아하니 또 결혼할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세번 결혼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ㅐㅐ오래 전

횟수에 상관없이 와서 돈 내라고 한다면, 이혼 땐 돈 돌려줘야지 안그래? 두 번 하는거 돈 내냐고 물어볼 정도의 사이니깐 안 가면 된다.

ㅋㅋㅋ오래 전

나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결혼식 안 가고 그냥 스타벅스 기프티콘만 보내주고 친구관계 끊음. 재혼이 문제가 아니라 재혼하는 이유가 쓰레기니까.

ㄷㄱㄹㄴ오래 전

보통의 재혼하는 입장이면, <축의금 같은 거 전혀 신경쓰지말고 와서 밥만 맛있게 먹고 가줘도 고맙다> 라고 얘기합니다.

아잉요오래 전

빠른손절이답임

ㅇㅇ오래 전

그친구 난년이네. 뻔뻔하기가 대다나다. 이성문제만 더러운게 아니고 인성도 답없네. 나같음 빈손으로 와서 자리만 빛내줘도 고맙다고 할텐데. 낯짝도 두껍지.

ㅇㅇ오래 전

ㅋㅋㅋ알아서 하셈

ㅇㅇ오래 전

난 이참에 그 친구랑 연끊을듯. 나이 먹어보니 친구란게 부질없기도 한데 저런 인간군상은 빨리 끊은게 이득임;;;

핑쿨ㅅ오래 전

제 친구 작년에 3번째 결혼 했어요 저 축의금 3번 주었고 3번째 결혼식장은 안갔어요 1년간 연락 없다 결혼 한다 전화왔더군요 고등때 단짝였고 그래도 꽤 친한 친구였어서(과거) 축의금은 했습니다..

오래 전

너무 나간 생각일진 모르겠지만 알만한사람들 다 아는데 그 자리에 있어봤자 " 바람펴서 애까지 내팽개치고 재혼한 년한테 결혼선물 해주는 년들" 도 참 답없다고 생각하는사람이 없진 않을거예요. 하다못해 그친구 친정부모님도 감사함 기특함보단 그쪽 생각이 먼저 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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