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인생 BL웹툰 추천해줄게!!!

ㅇㅇ2019.03.04
조회33,486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웹툰들이니까 취향이 아니더라도 이해해줘:) 야한 거 많으니까 싫으면 뒤로!



1. 남자 셋 친칠라 하나 ☆☆☆☆
로코에 판타지가 추가된 장르야. 무뚝뚝한 언이 어쩌다 집 앞에서 버려진 친칠라를 집에 들이게 되고 사실 그 친칠라가 말을 할 줄 아는? 그런 시트콤 같은 이야기. 주인공이 두 명 더 나오는데 걔네도 모두 매력있는 캐릭터고 그냥 세 명이랑 친칠라랑 투닥 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되는 웹툰이야!


2. 아스란히 ☆☆☆☆☆ (19)
이건 판타지물! 전장에서 활을 맞고 죽은 휘운이 도깨비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혼란스러워 하는 휘운을 도와주는 하랑과 전생에 휘운을 사랑했던 소하를 닮은 도깨비왕. 이렇게 셋이 주인공이야. 그림체도 진짜 예쁘고 스토리도 질리지 않고 아무튼 요즘 스토리와 그림체 둘 다 좋은 웹툰 찾기 어려운데 이건 정말 좋으니까 판타지 좋아하면 무조건 봐!


3. 불가항력 그대 ☆☆☆☆ (19)
이거 아는 사람 꽤 많지 않나? 진호와 민석 이야기는 현재 연재 중이고 하공이와 상수 이야기는 완결 났어. 둘 다 연하공과 연상수라서 취향에 맞으면 보는 걸 추천해. 나는 갠적으로 진호랑 민석이 이야기가 더 좋은데 만약 보려면 하공이와 상수 이야기를 먼저 봐야 이해가 더 잘 될 거야. 둘 다 주인공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을 깨닫기 까지의 과정이 답답하긴 해도 재밌어. 그림체도 좋고 씬도 꽤 있어서 추천!


4. 사랑은 환상! ☆☆☆☆ (19)
이건 유명하지? 오메가버스라고 남자도 임신이 가능한 동인지 세계관이 있는데 그거야. 자신이 알파라고 믿고 살아왔던 혜성이 극우성 알파인 도진을 만나 히트싸이클이 터지고 어쩌다 임신하게 되는 이야기. 혜성이가 되게 지랄 맞은 성격에다가 다 퍼주는 도진이가 불쌍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이 보고 싶어서 봤어. 그림체는 딱히 내 스탈은 아니지만 거부감 없이 보기 좋고 현재 외전 연재 중!


5. 남의 BL만화 ☆☆☆☆
이것도 유명하더라? 주인공 커플과 서브 커플이 있는데 나는 갠적으로 서브 커플이 너무 귀여워! 가볍게 보기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해. 서브 커플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 걔넨 친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고 현재 나오고 있는 주인공 커플은 공인 수혁이가 수인 승희에게 끈질기게 플러팅해서 사귀게 되는 이야기야. 솔직히 승희가 좀 답답하긴 한데 수혁이 얼굴이 너무 재밌어서 보는 중이야.


6. 달콤한 남자 ☆☆☆☆☆ (15)
개인적으로 뱀파이어물을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 민훈이의 오랜 친구인 형우는 사실 뱀파이어였고 실수로 형우의 피를 마시게 된 민훈이는 영원을 살며 형우에게 피를 줘야하는 권속이 돼버린 이야기야. 뱀파이어를 복종하게 하는 달콤한 피를 가지고 있는 민훈이 그걸 완벽하게 이용하는게 너무 멋있어ㅜ 야한 건 아니고 15세! 모든 캐릭터가 매력있고 그림체도 예쁘니까 꼭 봐주라!


7. 수화 ☆☆☆☆☆ (19)
솔직히 너무 유명해서 추천을 안해도 이미 본 사람들이 많겠지? 카페 사장인 고요는 귀가 안들려서 말을 아끼는데 알바인 수화가 어쩌다 고요의 목소리를 듣고 흥분해 버리고 마는! 수화는 고요의 목소리를 들으면 흥분하고 고요는 수화의 수화를 보면 흥분하는 그런 설정이 너무 좋아ㅜ 그림체는 별로지만 애들이 귀엽고 씬도 야해서 추천!


8. 좋아한다는 걸 잊지마 ☆☆☆☆
로맨스물! 복학생인 정민은 사실 엄청난 얼빠야. 우연히 신입생 환영회에서 알게 된 지호를 본 순간 정민은 지호의 얼굴에 빠져버리게 되는데 둘이 알고 보니 룸메! 지호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정민이가 너무 귀엽고 정민이의 그런 반응을 은근히 즐기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정민에게 관심이 생기는 지호도 귀엽다ㅜ 그림체조차 동글동글 귀여워서 보다 보면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웹툰이야.


9. 고요새 ☆☆☆☆☆ (19)
이거 아는 사람 있나. 조폭+로맨스(?)물인데 내가 갠적으로 조폭물의 그 위험하고 아찔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로웠어. 거기다가 샤후롱이 청을 대하는 방식에서 소유욕이 느껴져서 좋고 청에게만 다정한 것도 너무 내 스탈. 호불호가 갈리는 그림체인데 작가님이 씬을 너무 야하게 그려주셔서 다물고 보는 작품. 이건 그냥 야한게 아니라 엄청 되게 야한거라 보기 전에 조심!


10. 원조교제 아닌데요? ☆☆☆☆☆ (19)
너무 야한 것만 추천하는 것 같지만 이건 꼭 봤으면 좋겠어! 스무살이지만 노안으로 인해 자주 오해를 사는 정우와 대학생이지만 동안으로 인해 고등학생으로 오해를 사는 영민.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야. 그냥 귀여워. 그림체도 주인공들도 스토리도 심지어 씬도 귀여워서 정말 보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작품!


11. BJ알렉스 ☆☆☆☆☆ (19)
이건 BL 안파는 내 친구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웹툰이여서 추천할 의미는 없지만 덕질겸? 성인 방송으로 인기가 많은 bj알렉스, 지원과 bj알렉스의 팬이자 지원의 후배인 동균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원이는 사랑하는 걸 두려워하고 동균이는 지원이의 사랑을 바라서 처음엔 그냥 파트너로 관계를 유지해 오다가 동균이의 고백으로 뒤틀려 버리지. 지원이 나쁘다고 생각되다가도 과거 보고 이해해버린ㅠ 보다 보면 왜 유명한지 알게되는 작품이야. 나는 갠적으로 동균이가 좋다!


12. 겨울 지나 벚꽃 ☆☆☆☆
나왔다 힐링웹툰! BL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걸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 야하지도 않고 스토리가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림체도 괜찮아. 부모님이 돌아가신 해봄은 어머니끼리 친하셔서 알고 지내오던 태성의 집에 얹혀 살게 되는데 둘이 같은 반에 배정 받고 싫은 걸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해봄을 태성이 도와주기 시작하는 이야기야! 2부는 대학생이 된 해봄과 태성의 이야기고 곧 3부도 뜬다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고 입문작으로도 좋아서 추천!


13. 뜨겁게 안아줘 ☆☆☆☆ (19)
임무(?)를 받고 계획적으로 회사 사장인 단우에게 접근하는 도온. 사실 단우는 온도를 느끼지 못하는 병에 걸려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술집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는 도온에게서 난생 처음 온도를 느끼게 된다! 완전 다른 목적으로 서로를 필요해하는 설정이 좋고 그림체가 내 스탈이여서 재밌게 보고 있어. 점점 서로를 알아가면서 관심이 생겨가는 과정이 귀여우니까 추천할게!


14. 러브 오어 헤이트 ☆☆☆☆☆ (19)
드디어 나왔다 내 인생작! 내가 이걸 쓰고 있는 이유도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한 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빠져있는 웹툰이야. 해수와 주원은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되게 되는데 이유도 없이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끌려서 몸을 섞는 위험한 관계로 발전(?). 부모님이 이혼하고 완전히 남이 되지만 성인이 돼서도 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태야. 반복되는 다툼과 만남, 잠자리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무감각해져 있던 그때! 해수와 일로 만나게 된 태경이 해수에게 끈질긴 플러팅을 하기 시작해. 그림체도 예쁘고 분위기 자체가 붉은 조명을 킨 것처럼 끈적해서 좋아ㅜ 은근 태경을 원하는 해수도 예쁘고 자기만을 바라보길 바라는 주원도 귀엽지만 나는 적극적으로 플러팅하고 자기를 바라보게 만드는 태경이 좋다! 이제 막 시작한 웹툰인 만큼 기대되는 작품!


15. 회사원 K의 비밀 ☆☆☆☆ (19)
이것도 뱀파이어물! 반 인간 반 뱀파이어인 도윤은 완전한 뱀파이어처럼 피를 흡수할 수 없어서 사람의 정기를 흡수해야만 살 수 있어. 친구에게 보내려 한 파트너를 구하려고 한다는 문자를 실수로 회사 이사인 우형에게 보내 버리면서 어쩌다 우형과 파트너가 되고 또 어쩌다 우형에게 말려서 억지로 사귀게 되는 이야기야. 답답할 것 같지만 전혀 안그래! 우형이 도윤에게 플러팅해서 도윤도 맘을 열기 시작하는데 항상행복하려 하면 사건이 터지지ㅜ 스포는 안할게! 그림체가 너무 좋고 내용도 괜찮아서 추천해.


16. 2반 이희수 ☆☆☆☆
이건 학원로맨스물이야. 친구인 찬영을 오랫동안 좋아해온 희수는 우연히 해준 학교친구 연애상담으로 학교에서 연애상담사로 유명해지고 그런 희수를 몰래 좋아했던 승원은 연애상담을 핑계로 희수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는 이야기! 짝사랑하는 사람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해서 보다가 공감되는 부분이 되게 많아. 승원이가 희수에게 다가가는 방식도 귀여워. 그림체는 평균 이상에 조금 답답할 수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스토리니까 가볍게 보기 좋아!


17. 탐닉 ☆☆☆☆☆ (19)
이것도 내가 되게 좋아하는 작품이야. 여우인 호가 클럽 화장실에서 인간과 관계를 맺고 있던 걸 늑대인 시랑이 사진으로 찍어서 호를 협박하고 그런 시랑을 싫어하는 듯 하지만 조금씩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호의 이야기! 앞부분에 살짝 사진으로 협박해서 관계 맺는 장면이 나오니까 그런거 거북하면 보지 않는 걸 권해. 그림체 괜찮고 내용도 신박하고 서브 커플도 꽤 잘어울려. 나는 능력공을 좋아해서 그런지 시랑이의 방식이 나쁘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더라ㅎㅎ


18. 내 자기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 ☆☆☆☆
이건 게임에서 여자 캐릭터인 재현과 그런 재현의 캐릭터에 반한 은성의 이야기야. 은성은 자신이 반해서 모든 다 퍼줬던 캐릭터를 다루는 유저가 알고 보니까 대학교 선배에다가 남자인 재현이여서 배신감을 느꼈지만 재현을 만날수록 그에게 더 호감이 생기게 되지! 1부는 둘의 그런 썸(?) 이야기와 재현의 과거 이야기를 다뤘고 현재 연재 중인 2부는 아직 얼마 안나와서 잘은 몰라. 호불호가 갈릴 그림체지만 신박한 스토리니까 추천!


19. 청춘은 흐른다 ☆☆☆☆☆ (15)
이건 진짜 갓띵작! 사랑하지 않지만 결혼을 위해서 회사 여직원과 만나는 우도와 그녀의 전남친 인화가 주인공이야. 처음엔 인화가 우도를 일방적으로 싫어해서 못살게 굴려고 하는데 우도가 인화의 상사라서 실패! 뭐 그러다 인화가 우도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러면서 우도의 과거 나오고 그러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그림체 때문에 봤다가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하고 서브남주가 생긴게 너무 내 이상형이라 재밌게 봤어. 이건 정말 드라마나 영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괜찮아.


20. 창 너머 창 ☆☆☆☆☆ (19)
마지막 추천작을 이걸로 한 이유는 나의 BL 입문작이기 때문! 입문작으로 하기에는 시도때도 없이 야한 부분이 나오지만 스토리가 좋아서 몇 번은 재탕했던 작품이야. 유빈은 소꿉친구인 기누를 좋아하는데 어쩌다 깊은 오해를 하게 되고 기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려ㅜ 그런데 기누는 놀라지 않고 유빈이에게 자신이 관계를 가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둘은 자연스레 파트너가 되고? 뭐 그런 이야기야. 기누는 유빈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다 알고 있지만 유빈이가 직접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는데 그게 좀 별로긴 하지만 유빈이가 너무 귀엽고 기누가 너무 예뻐서 안 볼 수가 없어. 그림체, 스토리 모두 좋으니까 꼭 봐주라. 현재 완결났고 여기 나오는 서브커플을 다룬 이야기가 새로 연재 중이야! (방 건너 방)



이렇게 추천은 끝이야. 하다 보니까 꽤 많아졌네? 가장 추천하는 건 러브 오어 헤이트고 입문작으로 보기 좋은 건 겨울 지나 벚꽃! 완결작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건 청춘은 흐른다와 창 너머 창이야. 그림체와 스토리를 동시에 잡는 웹툰이 흔한 게 아니라서 취향대로 골라 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