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받아서 두서없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저희부부는 30대 중반 동갑이고 두살 아기 있어요. 근데 제목 그대로 남편이 말을 싸가지 없게 잘해요. 욕을 한다는게 아니라 같은 말도 너무 빈정상하게 상대방 무안하거나 기분 잡치게 한다고 해야하나요? 거두절미하고 있던일부터 적을게요. 친정부모님께서 돈 다 대주시고 여행을 왔고 호텔방은 친정부모님 그리고 저희 세식구 그렇게 방 두개 따로 잡아주셨어요. 근데 과일을 꼭 챙겨드시는 편이라 과일을 잘라서 드시고는 저희도 주시고 싶어서 (아기도 같이 먹으라고) 그 호텔에 비치되어있는 유리컵을 깨끗하게 씻어서 그거 두개에 담아서 방으로 갖다주셨어요. 근데 하필 제가 그때 상황이 안되서 남편에게 문열라고 했죠. 제가 할걸... 대화체로 적을게요. 엄마: 우리 과일먹으면서 좀 가져왔다 ㅇㅇ이도 (아기) 작게 자른것 주고 ㅇㅇ엄마아빠는 (저희부부) 크게 자른거 먹어라 저: (과일 담을게 없으시구나 싶어서 멀리서) 일회용 접시 많은데 좀 드릴까? 엄마: 아니 괜찮아 그냥 이방에 (저희방) 유리컵 두개 있는거만 주면될거 같애~ 남편: 그.건 지.금 사.용.중.이에요. 엄마: (잠시 민망하신 정적) 어 그러니? 그럼 괜찮아 저: (멀리서) 무슨소리야 당연히 드려야지 그럼 지금 주신것 비우고 드려야지 일단 대화 상황 끝. 어떤가요? 저희 컵에 칫솔 같은게 담겨있긴 했는데 그걸 비우고라도 드리려고 한다던지 아니면 “어쪄죠 그건 사용중인데... 다시 일회용 접시라도 그릴까요?” 여쭤보던가 그게 맞지 않나요? 아니 다 떠나서 심지어 그렇게 뭘 받아놓고도 상대방 무안하게 그건 사용중이에요 하고 엄마께서 어 그러니라고 답을 하실만큼 문장을 마침표찍는 식으로 “사용중이에요” 하는건 그냥 거절 아닌가요? 남편은 이번에도 또 변명하길 자기는 그렇게 말하고 뭐라 답 하시면 그다음에 일회용 접시 말하려고 했다나요? 정말 그럴거였다면 왜 에구 어쪄죠... 하는 식이 아니라 안.돼.요. 하는 식으로 말하나요? 이런식의 말이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싸우고 사소한 일상에서 너무 기분 나빠져요. 그게 저희 부모님께 그럴땐 제가 더 화가나고요. 오해 줄이기 위해 짧게 추가하자면 저희 부모님 남편 모난 성격 정말 많이 눈감아 주시고 이해하려 노력해주세요. 그리고 부모님은 객관적으로 같은말도 참 말을 정말 따뜻하게 하세요. 거절도 잘 안하시거니와 하셔야한다면 절대 상대방 무안하지 않게... 반면 시모는 결혼 준비때부터 말 빈정상하게 하셔서 저 상처투성이고 시모 싫어해요. 응급 제왕절개 했을때도 저한테 본인 아들 잠걱정만ㅔ 하셨어요. 아무튼 연애도 길었는데 전 남편이 시모랑은 안닮고 시아버지 닮았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아무튼 저희 엄마께서는 저희부부 싸우는거 원치 않으시니 또 됐다고 그냥 넘기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럴때마다 남편놈에게 칼이 갈리고 오만정 떨어져요.464
장모님께 말 싸가지로하는 남편
저희부부는 30대 중반 동갑이고 두살 아기 있어요. 근데 제목 그대로 남편이 말을 싸가지 없게 잘해요. 욕을 한다는게 아니라 같은 말도 너무 빈정상하게 상대방 무안하거나 기분 잡치게 한다고 해야하나요?
거두절미하고 있던일부터 적을게요.
친정부모님께서 돈 다 대주시고 여행을 왔고 호텔방은 친정부모님 그리고 저희 세식구 그렇게 방 두개 따로 잡아주셨어요.
근데 과일을 꼭 챙겨드시는 편이라 과일을 잘라서 드시고는 저희도 주시고 싶어서 (아기도 같이 먹으라고) 그 호텔에 비치되어있는 유리컵을 깨끗하게 씻어서 그거 두개에 담아서 방으로 갖다주셨어요.
근데 하필 제가 그때 상황이 안되서 남편에게 문열라고 했죠. 제가 할걸...
대화체로 적을게요.
엄마: 우리 과일먹으면서 좀 가져왔다 ㅇㅇ이도 (아기) 작게 자른것 주고 ㅇㅇ엄마아빠는 (저희부부) 크게 자른거 먹어라
저: (과일 담을게 없으시구나 싶어서 멀리서) 일회용 접시 많은데 좀 드릴까?
엄마: 아니 괜찮아 그냥 이방에 (저희방) 유리컵 두개 있는거만 주면될거 같애~
남편: 그.건 지.금 사.용.중.이에요.
엄마: (잠시 민망하신 정적) 어 그러니? 그럼 괜찮아
저: (멀리서) 무슨소리야 당연히 드려야지 그럼 지금 주신것 비우고 드려야지
일단 대화 상황 끝.
어떤가요? 저희 컵에 칫솔 같은게 담겨있긴 했는데 그걸 비우고라도 드리려고 한다던지 아니면 “어쪄죠 그건 사용중인데... 다시 일회용 접시라도 그릴까요?” 여쭤보던가 그게 맞지 않나요?
아니 다 떠나서 심지어 그렇게 뭘 받아놓고도 상대방 무안하게 그건 사용중이에요 하고 엄마께서 어 그러니라고 답을 하실만큼 문장을 마침표찍는 식으로 “사용중이에요” 하는건 그냥 거절 아닌가요?
남편은 이번에도 또 변명하길 자기는 그렇게 말하고 뭐라 답 하시면 그다음에 일회용 접시 말하려고 했다나요?
정말 그럴거였다면 왜 에구 어쪄죠... 하는 식이 아니라
안.돼.요. 하는 식으로 말하나요?
이런식의 말이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싸우고 사소한 일상에서 너무 기분 나빠져요. 그게 저희 부모님께 그럴땐 제가 더 화가나고요.
오해 줄이기 위해 짧게 추가하자면 저희 부모님 남편 모난 성격 정말 많이 눈감아 주시고 이해하려 노력해주세요. 그리고 부모님은 객관적으로 같은말도 참 말을 정말 따뜻하게 하세요. 거절도 잘 안하시거니와 하셔야한다면 절대 상대방 무안하지 않게...
반면 시모는 결혼 준비때부터 말 빈정상하게 하셔서 저 상처투성이고 시모 싫어해요. 응급 제왕절개 했을때도 저한테 본인 아들 잠걱정만ㅔ 하셨어요.
아무튼 연애도 길었는데 전 남편이 시모랑은 안닮고 시아버지 닮았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아무튼 저희 엄마께서는 저희부부 싸우는거 원치 않으시니 또 됐다고 그냥 넘기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럴때마다 남편놈에게 칼이 갈리고 오만정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