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에게서 당했다.

내깊은상처200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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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에게서 당했다.  나의 가슴 아픈 추억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3학년때였다.난 귀엽고 착하고 철이 일찍 든 어린이였다.선생에게서 당했다.

나의 담임선생님은 나이가 많이 든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다.

난 그 선생님한테 사랑을 많이 받으며 지냈다.선생에게서 당했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께서 방과후 남으라고 하셨다.

그러더니 나에게 참고서를 주셨다.난 너무 감사했다.사실 형편이 좋지못해 참고서를 살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선생에게서 당했다.하지만 그후로 선생님께선 나에게 먹을것이며 도움될 만한 것은 마니 챙겨주셨다.

그럴때마다 난 거기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했다.선생에게서 당했다.

선생님께선 나를 항상 자신의 무릎에 앉히며 먹을것이며 책을 챙겨주시곤 하셨다.선생에게서 당했다.

어쩔땐 이쁘다며 볼에 입술까지도 뽀뽀를 해주셨다.선생에게서 당했다.

처음엔 나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도가 지나칠 때마다 난 점점 더 부담스러워졌따.

하지만 엄마한테 얘길 할수가 없었다.

엄마가 상처 받으실까봐 또 엄마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니까...

 

얼마후 선생님께서 또 나를 부르셨다.선생에게서 당했다.

방과후 난 또 선생님품으로 가야했다.

난 싫었다.하지만 뿌리칠수가 없었다.선생님이 또 나에게 뽀뽀를 하려고 했을때 누군가 교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선생님은 놀래서선생에게서 당했다. 날 얼른 내려놓으시곤 책 열심히 보라며 나를 돌려 보내셨다.

난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뒤 선생님을 볼 수가 없었다.

 

그만 두셨다고 하셨다.난 만감이 교차했다.선생에게서 당했다.

이제 드디어 벗어났구나...하지만 이젠 도움을 못 받겠구나...

 

얼마뒤 선생님의 소식을 들었다.

콜라중독이라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것이다.선생에게서 당했다.

 

그후론 선생님에 대한 정보는 전혀 듣질 못했다.

 

난  신체접촉같은거에 아주 예민하다.그래서 남친과도 그런문제로 마니 싸우곤 했었다.

어릴적의 이런 상처가 남아서 그럴까?

 

지금도 그때의 그기억이 떨쳐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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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와 이같은 고통을 겪을 친구들이 있을까봐 내마음이 너무도 시리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들로 인해 또다른 피해자가 안 나왔음 좋겠다.

어린이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선생에게서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