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동갑 1년 조금 안되게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상견례입니다
서로 부모님께 따로 세번정도 인사드렸구요
동갑이다보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잘맞을땐 또 잘 맞아서 잘 지냅니다
근데 이번엔 되지도 않는 일로 상견례를 엎자고 하는데 기가 차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일로만 말씀드리면 데이트를 잘하고 택시에서 갑자기 인스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여자애가 친구 아는 동생인데
5년전에 만나는 여친 버리고 자기랑 사귀자고 했다고 자랑하듯 이야길 하는데 뻥이져서 그걸 나한테 왜이야기 하냐고 그런 여자애랑 여지껏 인연을 유지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팔로 끊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연락안한지 2년도 넘었고 지금은 친구로 지낸다 하길래 그럼 더더욱 인연 유지할 필요없지 않냐 서로 좋아요 누르고 굳이 인연 유지할 이유가 뭐있냐 했더니 싫답니다.
그러면서 제 직장에 동갑 직원이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어떤 직원이 그러더라 근데 조만간 결혼한단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갑자기 그 이야길 하면서 회사 퇴사하라고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매일 보고 근무를 하냐고.
남친은 예전에 인스타로 저 몰래 바람피운 적이 있어서 제가 인스타에 더 예민해요 그 당시에도 여자 정리하고 인스타 탈퇴하겠다 해서 다시 만낫지만 탈퇴는 인맥 때문에 비공개로 바꾸겠다고 해서 믿고 만났지만 며칠뒤에 또 공개로 바꼈구요.
요지는 저렇게 싸우고 각자 집으로 갔는데 제 유니폼을 남친 차에 두고 내려서 다음날 싸우든 화를 내든 상견례 일주일 앞두고 이러는건 아니다 싶어 집앞에 갔는데 안나오겠다고 택배로 부치겟다고 해서 주말인데 월요일까지 못받을거같아서 온거라고 하는데도 쌩까고 폰도 꺼버리더군요
밖에서 한시간을 기다리다가 연락도 안되고 어른들 계신데 무작정 벨을 누를수도 없어서 집에 왔는데 그제서야
“이딴식이면 상견례 못하겠다” 라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지 여자일로 싸우고 집앞까지 얼굴이라도 보면 풀리겟지 싶어서 유니폼 핑계로 찾아갔는데 부모님들과 한 약속을 이런식으로 깨나 싶어서 너무 실망했네요
그러고는 유니폼은 지 알바가 아니니 알아서 찾아가라네요
자기집앞 헌옷수거함 앞에 두겠다고. 누가 가져가든 말든 알바가 아니라고요.
문앞에 두면 알아서 찾아가겠다 해도 막무가내라 한시간전에 갔던 남친 집앞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가는길에 인스타 끊었다. 오고 있냐. 생각있음 술한잔 하자하길래 맘이 약해졌지만 이미 그전에 너무 화가 나서 얼굴도 보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옷만 가져오자 싶어서 갔는데 문앞에도 헌옷수거함 앞에도 없어서 옷 어디뒀냐 없다 했더니 모른다고 누가 가져갔겠지 하는데 그때부터 저도 두번이나 찾아오게 만들어서는 하루종일 사람 추운데서 떨게하는데 폭발을 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집에서 나오는데 웃으면서 밥먹으러 가자하는데 옷달라고 밥먹으러 온거 아니라햇더니 일단 나중에 준다고 있는 힘껏 저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만나면서 처음으로 화를 냈네요.
내 몸에서 손 떼고 옷이나 가져와라. 햇더니 그제서야 차 트렁크를 열면서 가져가라 하길래 제 유니폼과 다른 제 짐까지 쇼핑백이 총3개였는데 유니폼만 꺼내고 뒤돌아 가려는데 이것도 가져가라고 쇼핑백 하나를 확 바닥에 쏟아 붓길래 너 다해라 하고 와버렸습니다. 나머지 쇼핑백 2개는 남친이랑 같이 먹으려고 산 약입니다.
그랫더니 저 뒤에서 짐을 다시 담아서 쇼핑백을 가지고 와서는 정색한 얼굴로 가져가라하네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옆에 길바닥에 던졋더니 자기 동네에 쓰레기 버리지말라고 하길래 다시 가지고 갔더니 훽 돌아서 가버리더라구요 참.
그러고 집에 왔는데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어쩜 이렇게까지 할까 싶어서 멍하게 밤을 샛네요.
저희 부모님한테는 상견례 보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제의견 존중한다고 확실해지면 말해달라 하시는데 이런 취급받고 만나는거 아시면 너무 속상해하시겠죠 휴
그러고는 오늘 오후에 어제는 내가 미안했다고 카톡이 오는데 그래도 화가 안풀리네요.
더 화가 나는건 그여자 인스타 끊었다고 하더니 여전히 팔로 중이고 답장안했더니 대답안하냐는 카톡 뿐이네요
지가 먼저 상견례 엎자고 말은 했지만 이제와서 아차 싶은건지 부모님한테 말씀을 못드려서 그런건지 그렇게하고도 제가 받아줄줄 알고 그러는건지 휴
남친이랑은 더이상 연락도 얼굴도 보고싶지 않구요.
남친 부모님이랑은 세번정도 뵀는데 저한테도 너무 잘해주시고 좋으신분들이라 이렇게 안좋게 깨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만 따로 뵙고 상견례 못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친구는 그렇게해도 가족은 남친 편이라고 어짜피 니가 나쁘다고 생각할거라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새벽에 글을 쓰고 남친이게 먼저 그만하자고 연락을 했는데 5초만에 그래 라고 연락이 왔네요
제 자취집에 있던 본인 짐 가지러 온다고 커플적금도 깨면 본인통장으로 입금하라고 하네요.
상견례도 각자 가족들에게 잘 이야기하자고요.
일부러 잘 시간에 보냈는데 저런 답장을 받으니
당황스럽네요. 상견례 못하게 된 상황 지금 이렇게 헤어지는 상황 다 너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더니
자긴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으나 제가 그만하자 한거라 하네요.
전 전화나 한번은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 할줄 알았는데 그냥 제 생각이었나봐요.
싹싹빌어야하냐 난 그렇게는 못한다고 그러네요.
제가 딱 거기까지인거겠죠
짐가지러 갈 때 연락한다하는데 똑같이 분리수거 쓰레기통 앞에 내놓고 싶네요
상견례 엎자는 남친
30대 초중반 동갑 1년 조금 안되게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상견례입니다
서로 부모님께 따로 세번정도 인사드렸구요
동갑이다보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잘맞을땐 또 잘 맞아서 잘 지냅니다
근데 이번엔 되지도 않는 일로 상견례를 엎자고 하는데 기가 차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일로만 말씀드리면 데이트를 잘하고 택시에서 갑자기 인스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여자애가 친구 아는 동생인데
5년전에 만나는 여친 버리고 자기랑 사귀자고 했다고 자랑하듯 이야길 하는데 뻥이져서 그걸 나한테 왜이야기 하냐고 그런 여자애랑 여지껏 인연을 유지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팔로 끊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연락안한지 2년도 넘었고 지금은 친구로 지낸다 하길래 그럼 더더욱 인연 유지할 필요없지 않냐 서로 좋아요 누르고 굳이 인연 유지할 이유가 뭐있냐 했더니 싫답니다.
그러면서 제 직장에 동갑 직원이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어떤 직원이 그러더라 근데 조만간 결혼한단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갑자기 그 이야길 하면서 회사 퇴사하라고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매일 보고 근무를 하냐고.
남친은 예전에 인스타로 저 몰래 바람피운 적이 있어서 제가 인스타에 더 예민해요 그 당시에도 여자 정리하고 인스타 탈퇴하겠다 해서 다시 만낫지만 탈퇴는 인맥 때문에 비공개로 바꾸겠다고 해서 믿고 만났지만 며칠뒤에 또 공개로 바꼈구요.
요지는 저렇게 싸우고 각자 집으로 갔는데 제 유니폼을 남친 차에 두고 내려서 다음날 싸우든 화를 내든 상견례 일주일 앞두고 이러는건 아니다 싶어 집앞에 갔는데 안나오겠다고 택배로 부치겟다고 해서 주말인데 월요일까지 못받을거같아서 온거라고 하는데도 쌩까고 폰도 꺼버리더군요
밖에서 한시간을 기다리다가 연락도 안되고 어른들 계신데 무작정 벨을 누를수도 없어서 집에 왔는데 그제서야
“이딴식이면 상견례 못하겠다” 라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지 여자일로 싸우고 집앞까지 얼굴이라도 보면 풀리겟지 싶어서 유니폼 핑계로 찾아갔는데 부모님들과 한 약속을 이런식으로 깨나 싶어서 너무 실망했네요
그러고는 유니폼은 지 알바가 아니니 알아서 찾아가라네요
자기집앞 헌옷수거함 앞에 두겠다고. 누가 가져가든 말든 알바가 아니라고요.
문앞에 두면 알아서 찾아가겠다 해도 막무가내라 한시간전에 갔던 남친 집앞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가는길에 인스타 끊었다. 오고 있냐. 생각있음 술한잔 하자하길래 맘이 약해졌지만 이미 그전에 너무 화가 나서 얼굴도 보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옷만 가져오자 싶어서 갔는데 문앞에도 헌옷수거함 앞에도 없어서 옷 어디뒀냐 없다 했더니 모른다고 누가 가져갔겠지 하는데 그때부터 저도 두번이나 찾아오게 만들어서는 하루종일 사람 추운데서 떨게하는데 폭발을 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집에서 나오는데 웃으면서 밥먹으러 가자하는데 옷달라고 밥먹으러 온거 아니라햇더니 일단 나중에 준다고 있는 힘껏 저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만나면서 처음으로 화를 냈네요.
내 몸에서 손 떼고 옷이나 가져와라. 햇더니 그제서야 차 트렁크를 열면서 가져가라 하길래 제 유니폼과 다른 제 짐까지 쇼핑백이 총3개였는데 유니폼만 꺼내고 뒤돌아 가려는데 이것도 가져가라고 쇼핑백 하나를 확 바닥에 쏟아 붓길래 너 다해라 하고 와버렸습니다. 나머지 쇼핑백 2개는 남친이랑 같이 먹으려고 산 약입니다.
그랫더니 저 뒤에서 짐을 다시 담아서 쇼핑백을 가지고 와서는 정색한 얼굴로 가져가라하네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옆에 길바닥에 던졋더니 자기 동네에 쓰레기 버리지말라고 하길래 다시 가지고 갔더니 훽 돌아서 가버리더라구요 참.
그러고 집에 왔는데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어쩜 이렇게까지 할까 싶어서 멍하게 밤을 샛네요.
저희 부모님한테는 상견례 보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제의견 존중한다고 확실해지면 말해달라 하시는데 이런 취급받고 만나는거 아시면 너무 속상해하시겠죠 휴
그러고는 오늘 오후에 어제는 내가 미안했다고 카톡이 오는데 그래도 화가 안풀리네요.
더 화가 나는건 그여자 인스타 끊었다고 하더니 여전히 팔로 중이고 답장안했더니 대답안하냐는 카톡 뿐이네요
지가 먼저 상견례 엎자고 말은 했지만 이제와서 아차 싶은건지 부모님한테 말씀을 못드려서 그런건지 그렇게하고도 제가 받아줄줄 알고 그러는건지 휴
남친이랑은 더이상 연락도 얼굴도 보고싶지 않구요.
남친 부모님이랑은 세번정도 뵀는데 저한테도 너무 잘해주시고 좋으신분들이라 이렇게 안좋게 깨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만 따로 뵙고 상견례 못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친구는 그렇게해도 가족은 남친 편이라고 어짜피 니가 나쁘다고 생각할거라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새벽에 글을 쓰고 남친이게 먼저 그만하자고 연락을 했는데 5초만에 그래 라고 연락이 왔네요
제 자취집에 있던 본인 짐 가지러 온다고 커플적금도 깨면 본인통장으로 입금하라고 하네요.
상견례도 각자 가족들에게 잘 이야기하자고요.
일부러 잘 시간에 보냈는데 저런 답장을 받으니
당황스럽네요. 상견례 못하게 된 상황 지금 이렇게 헤어지는 상황 다 너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더니
자긴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으나 제가 그만하자 한거라 하네요.
전 전화나 한번은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 할줄 알았는데 그냥 제 생각이었나봐요.
싹싹빌어야하냐 난 그렇게는 못한다고 그러네요.
제가 딱 거기까지인거겠죠
짐가지러 갈 때 연락한다하는데 똑같이 분리수거 쓰레기통 앞에 내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