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딸 구하려다, 딸 잃은 부부

000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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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딸 구하려다, 딸 잃은 부부

전라남도 화순에서 신천지에 빠져있던 K씨가 사망했다. K씨는 약 5년 동안 신천지에 심취해 대학교를 휴학하고, 취업 준비도 등한시하는 등 신천지 활동에만 몰입해 온 것으로 보인다. K씨 부모는 그런 딸을 신천지에서 구출하기 위해 전남 화순으로 여행을 갔고, 자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겨 K씨가 의식을 잃자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K씨는 열흘 후인 1월 9일 끝내 사망했다. 이번 사건을 놓고 신천지 피해자 구출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모든 사건의 원인 제공자는 신천지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신천지로 인한 휴학, 가출, 이혼, 자살 등의 반사회적 문제는 지속적으로 사회에 노출되어 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사회는 무관심했고, 신천지는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피해자 행세를 펼쳤다. 이단 ·사이비 문제는 더 이상 종교적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가정을 파괴시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제공자들이다. 앞으로 이를 해결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함께 구체적인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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