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과 20년차 (1화)

Archi2019.03.05
조회3,381
안녕하세요.
금일부터 글을 한두개씩 올리려 찾아왔습니다.
전에 있던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받던 질문이지만 헛개비일수도 있고, 환영일수도 있는 무언가를 일상속에서 보고있고,
속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얘기하는 귀신을 보고 있습니다. (나이 31먹고 이런걸로 장난질하진 않음. 특히 나는 이런걸로 구라치면 진짜 벌받음)
앞으로 제 일상에 있던 모든 내용을 쓸라믄 자주 뵈어야 할것 같으니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원래 타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이런류의 글을 자주 올리다보니 몸상태가 안좋아져 몇년쉬다 여기로 넘어오게되었음.
앞으로 잘 부탁드림. 현재 31살로 귀신본지는 거진 20년이 다되어감 다름이 아니라 이런 얘기를 어디다가 풀어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음. 믿을 사람만 믿고 안믿을 사람은 안믿어도됨. 


 처음 귀신을 본것은 솔직히 초등학생이었는지 중학생이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안남.
아무튼 실내화주머니 들고 다닐 때로 기억하니 초딩때같음.  중학교때도 그렇구 지금까지도 소수 정예로 노는 것을 좋아함. 많이 모여야 5~6명 정도 모여 노는것을 좋아하고 사람 많은곳은 겁나 싫어함. 그당시에도 유난히 친했던 친구와 함께 집을 가고 있는데 학교에서 집가는 길이 양 옆은 4~5m정도의 높은 담벼락이 있고, 인도도 따로 없이 차와 같이 동행하는 길이었음.

 그때 친구와 같이 가면서 나는 담벼락쪽, 친구는 차가 다니는쪽으로 걷게 되었는데 친구 옆에 흰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 한, 4~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애가 보였음 그 아이가 맨발로 정말 희다~ 생각할 정도의 피부를 가지고 새카만 머리카락과 등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를 한채 내 친구 옆을 폴짝폴짝 뛰면서 우리와 나란히 걷고 있었음 그림(?)으로 보자면
ㅣ담ㅣ  (나)  (친구)  (꼬마아이)                    ㅣ담ㅣ 그 꼬마애를 보고 자연스레 앞을 보았는데 커다란 덤프트럭 하나가 빠른속도로 달려와서는 내 친구 신발주머니를 칠정도로 가깝게 지나가 버림 (지금 생각해보면 개호쌍새지만 그당시에는 그냥 그런거 없었음 골목이고 뭐고 차가 대장임) 그래서 개쌍욕을 날리며 친구놈이 실내화주머니를 줏으러 가고, 나는 그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들엇음 '그 여자애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4~5m되는 담벼락이 이어진 그 길엔 꼬마아이가 파쿠르를 하지 않는 이상 어디로 갈곳이 없음
앞뒤양옆 좌우로정렬을 해도 아무데도 없음 여자아이를 덤프트럭이 치었다면 차가 멈췄을 거지만 그 호쌍새는 겁나 빠르게 이미 저 멀리 떠났음 그때부터가 시작이었고, 이후로는 "이것" 들이 대놓고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함 아무튼 시작은 이렇게 되었음내가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가기까지 대략 '4년간' 쫓아다닌 그 꼬마아이를 처음 본 사건이.. 이후로 친구네 빌라 창문에서 어른도 머리만 내놓을 수 있는 자리에서 처다보고 있다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열리는데 비상계단 손잡이에 앉아있다거나..
하지만 얘는 더이상 문제가 안되었음. 그저 주변에 수도 없이 보이는 다른 것들이 문제였지..

- 1화 끗 -  현재 본래 커뮤니티에 올렸던걸 현재 시점에 맞게 약간의 수정이 들어갔음 (추가로 이전에 별도로 운영하려 했던 블로그도 살릴 예정, 거기가믄 무려!!! 미리보기(?)가 가능하다능!!)Archi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 아직 내가 봐온 20년정도의 이야깃거리가 많이 남았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 봐주시구 아 혹시나 귀신에 관한 질문 올리시는 분들 질문 다 받구 답변하겄음 나두 전문적으로 뭔가 아는건 아니지만 20년넘게 쌓인 노하우라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