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이름을 못외우는 시어머니

에휴2019.03.06
조회32,238

간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모바일이라ㅠ

시어머니가 울 딸램 이름을 못외움
죽어도 못외우나봄

이쯤되니 이거 나 엿먹으라는 건가?
싶음

우리딸 10개월
이름이 예를들어 소현 이면
꼭 부를때
소민아, 소진아, 소영아, 소담아

이런식으로 부름
미치고 환장하겠음

그렇다고 손자가 많은것도 아님

신랑이 장남인데 모든 동생들이 다 미혼이라
손녀 딱 하나있는게 울 딸램임..

그렇다고 이름이 겁나 어려운것도 아님
같은 자음이 두개 들어가는 이름이
ㅎㅎ, ㅇㅇ, 이런식으로..

진짜 단 한번도 애이름 제대로 부른적이 없음
신랑이 몇번이나 고쳐주고 지적해도
소용이 없음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음
XX이는 뉘집애야? 우리딸말고 다른 손녀 있으심?
이러면서..
근데..10개월이 넘은 지금 매번 다른이름으로
불러대니 진짜 빡침
내가 표정 굳는거 보면 애아빠도 슬슬 눈치보는데
아진짜 답답함
그렇다고 시어머니? 오십대 중반임
아직 젊은 나이인데 왜그럼?

이건뭐 이러다 애이름 개명해야할 판국임ㅋㅋ
참고로 시어머니만 그럼
시아버님, 도련님들, 아가씨 다들 멀쩡히 부름

이건 무시가 답임?
그냥 무시하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