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과 다녀온 후 아내의 말.....

ㅁㅁ2019.03.06
조회169,923

 일단 저희 집은 아이 한명 키우고 서울에 20평대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작년 초에 아파트 구입했구요...결혼할때 제가 모은 돈이랑 부모님 보태주신 돈으로 전세집 부터

 

시작했습니다....지난 달 부터 아내와 맞벌이 하고 있구요.....경제적인 부분은 카드 값이 좀 마니 나

 

오는데저금은 못 해도 마이너스는 아닙니다...세후 월400 정도 법니다.(저 혼자)

 

근대 어제 이런 저런 일로 휴가를 내고....그 동안 못 했던 일을 처리하는 와중에...한 1년 전부터

 

이빨이너무 시려서 차가운 음식을 못 먹고 있었는데....

 

한 두달 전부터 아에 씹지 못 할 정도까지 됬습니다. 

 

그래서 치과를 갔습니다.(본래 치과 싫어하고 돈 들어가서 더욱이 싫어함)

 

근대 충치가 심해서 치료가 시급하다고 하면서 이빨 3개를 치료하자고 하더군요...

 

비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99만원 정도....

 

 저는 한개만 치료하고....나머진 안하고 버틸려고 했는데....그날 어머니께서 같이 병원에 가는

 

바람에...어머니는 아들 걱정에 다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그러냐구 물어보시

 

는데....걱정 하실까봐....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본래 술, 담배 안하고 한달에 기름값, 식비외에는 일절 저 자신에게 돈을 안씁니다. 솔직히

 

쓸일도 없구요...(회사->집->회사->집...이게 일상)

 

 근대 그 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이야기 하니

 

와이프 하는 말 " 아니 평소에는 돈을 안쓰면서 한 번에 돈을 다쓰네" , "보통 그런거는 결혼 전에 다

 

 하고 와야 하는 거 아냐?" "왜 결혼하고 이빨 치료를 해서 돈을 써?" 라고 말하는데

 

처음에는 대꾸 안하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해보니....그 말이 너무 기분 나쁘고....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싸우기 싫어서 별말 안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자신이 한말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많이 벌지는 못 하지만....그래도 부족하게 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라는 생각이 들고 속상하네요...

 

 

 

 

댓글 270

착각오래 전

Best아내 말은 개무시하고 3개 다 꼭 치료하세요 더 늦어지면 돈 배로 들어가요

ㅇㅇ오래 전

Best진짜 말 정떨어지게 하네요...뭐 저런게 다있지 사람이 아파서 치료했다는데

dd오래 전

Best아내분이 병원 간다 하면 똑같이 되갚아주세요

라라오래 전

Best죄송한데 아내 욕 좀 할께요. 똥같은 집안에서 이기적으로 지만 아는 쓰레기 같은 년. 인간말종 같으니..

ㅋㅋ오래 전

Best불쌍합니다..... 마누라가 딱 봐도 님 스펙이랑 돈 보고 취집한 여자 같은데, ...... 말 진짜 싸가지 없게 하네. 보통 정상적인 여자면, 남편 걱정부터 하지 돈 얘기 안해요.....

ㅇㅇ오래 전

미친.. 부부사이에 그돈이 아깝나.. 아프다고 하면 걱정을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글쓴님 치과치료는 미루는거아니에요.. 늦게갈수록 고생스럽고 돈도 많이 들어요

ㅇㅇ오래 전

치과치료는 미루면 나중에 더 고생하고 돈만 더듭니다. 근데 아내분 좀 심하네요. 아픈거 치료하는데 .. 정떨어지네요. 제 남편 저랬음 이혼각.

ㅇㅇ오래 전

결혼하기전에 충치치료를 다하고 가야하는거야? 오늘 처음알았네

루루오래 전

님은 가정에있어서 그저 돈벌어다주는 기계에 불과한것같네요.. 갘은여자지만 님 와이프 너무 정떨어져요

ㅈㄴㄷ오래 전

울 남편의 대사네요. 결혼전에 다 고치고 와야지, 장모님께 AS 해달라고 해야겠다 등등... 뭐 저희 남편은 진담이라기 보단 농담인게 눈에 보이는지라 결혼 한지가 언젠데 AS가 가능 하겠냐, 그게 그리 아깝냐 하고 말았어요. 뭐 자기가 돈 대줄 것도 아니고, 제가 맞벌이 하고 치아 보험 든 돈으로 해결했구요. 근데, 치아는 돈 아낀다고 아픈 다음에 치과 가면 돈이 세 배, 네 배로 듭니다. 이번에 싹 치료 후 3개월마다 정기 검진 다니세요.

ㅁㄴㅇㄹ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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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확장오래 전

일단 뭐.. 기분나쁜거 이해하고 그건 부부 사이에서 잘 해결하셔야 되는 문제일 것 같구요.. 치아 치료에 대해서는.. 다른 치과도 두 세군데 가보시길 권합니다. 치과마다 치아 치료에 대한 부분이 좀 달라서.. 치료비용이 좀 상이하거든요.. 무조건 싼게 좋은 건 아니고.. 치아 상태가 어떤지. 어떤 치료를 받는지 제대로 설명해 주는 곳에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치아의 경우 아프면 무조건 치과가서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정말 못견딜때까지 기다리다가 치과에 가면 정말 치료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어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는게 치과치료에 딱 맞는 표현 갖습니다. 일단 치료할 치아 3개는 무조건 꼭 치료하시고.. 앞으로도 치과는 조금 문제있다 싶을 때 무조건 가서 치료받으세요..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스케일링 보험이 되니..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 받으면서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충치가 생긴 치아는없는지 초기에 발견해서 조기 치료를 받으시는걸 권합니다.

ㅇㅇ오래 전

5년차라며요....ㅠ 보험에서도 보장개시일 90일인데...... 90일 지나서 생긴 충치는 보상해준다고 하는데..... 5년...ㅠ 100만원도 남편한테 쓰는게 아까운가봄

아리오래 전

말을 좀 가려서 하셨음 좋았을 텐데요~ 아쉽네요~~~ 그냥,, 당장에 큰돈 들어가니.. 그런거같은데.. 섭섭하셨겠네요.. ㅠㅠ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꿍하고 있지마시구~ 힘내요~

우우와오래 전

와.... 진짜요? 싸이코패스랑 결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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