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는게 너무 힘듭니다.

힘들다2019.03.06
조회6,808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현 직장 다니는데 일이 너무 거지같고
사람도 거지같고...
능력없는데 성격더러운 팀장 아래에서 지내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당장 퇴사하고 싶은데 참아요.
진짜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 라는생각이 들어요.

지금 직장 다니는 이유는 오로직 돈이에요
월 세후 300 버는데 그나마 월급 보면서 참는데

제가 하는 일은 지금 회사에서나 써먹지
어디가서 인정 받지도 못할 일입니다
즉 이직을 하기도 애매하고
운이 좋아 이직을 한다해도 경력 인정 적게 받을거에요

나이도 나이 인지라 올해 결혼하고 내년에 애낳고 싶은데
애낳고 나면 직장생활이 가능할까? 싶고요.
지금 직장은 육아 휴직을 안줍니다.
그렇다고 남친 외벌이로 사는건 불가능하구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잠도 잘 안옵니다...


그렇다고 잘하는거라던가, 관심가는것도 없고
성격도 내향적이라 사람 상대하는 일도 겁나구요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준비하고 싶지만
뭐를 해야할지 도대체 아무 감도 안옵니다.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