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배정 망해서 너무 막막해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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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격이 낯을 좀 많이 가리고 아주 살짝 소심한 편이야 별로 안 친한 친구들한테 말 걸려면 속으로 무슨 말 할지 정하고 용기 내서 말 걸구 그래 근데 내가 이번에 반 배정이 완전 망해서 제일 친한 친구들이랑은 다 떨어지고 과외 같이 다녀서 친한 친구나 집 가까워서 하교 같이하는 친구나 동아리나 작년 고1 때에 같은 반 이어서 친한 친구들이랑 다 떨어져 버린 거야 그나마 친한 내가 먼저 스스럼없이 말 걸 수 있는 친구는 한 세 명 정도? 밖에 안 돼 나름 그중에 한 명은 이미 무리가 있는데 내가 그 무리 친구들 하고는 한 번도 대화도 해 본 적이 없어 안 친해ㅠㅠ 두 명은 그 두 명 끼리 친해서 내가 끼기 좀 그런? 뭔지 알지? 반에서 친화력이 좋거나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랑은 사이가 안 좋거나 하진 않는데 내가 낯가려서 서로 대화도 하구 웃기도 하는데 좀 어색해 그래서 두 명씩 짝 지으라고 할 때 다들 애매하게 친하니까 난 혼자 있다가 홀수 무리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온 친구랑 하게 되는데 작년에는 친한 친구들이 많았어서 마냥 편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적응도 안 되고 힘들다 나만 이런건지도 모르겠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서라도 써 본다 얼마나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글 읽어준 사람 너무 고맙다 몇 안 읽더라도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이 읽으면 너무 쪽팔릴것같당ㅋㅋ 쪽팔리면 지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