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어요

12345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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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해서 너무 속상해요. 고 3 지금 내신이 5.6인데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도 나름 야자도 열심히 참여하고 선생님이 내준 과제도 수행평가도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이모양 이꼴인걸 저보고 어떡하라고요. 진로도 계속 바뀌고요 아빠가 엄청 한심하게 보고요. 솔직히 아빠도 고등학교때 사람 패고 다녔으면서 진짜ㅋ 20살 후반에 정신차려서 공무원 된거면서 환경미화원 분들이나 다른 사람 무시하는 거보면 진짜 어이없어요 막 공무원이 제일이라는 식으로 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느니...환경미화원도 공무원인데 말이죠 정말 창피해서 그런 얘기 할 때마다 귀를 뜯어버리고 싶어요. 부모님이랑 진로 상담하면 그거 해서 뭐 해먹고 살꺼냐느니 굶어죽는다느니... 항상 제가 관심있는 분야들은 찾아보시지도 않고 부정적으로 말해요 여자니까 선생이나 하래요 어릴때부터 엄마랑 아빠랑 하루가 멀다하고 치고 받고 싸우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집안에 있는 그릇이나 컵이 깨져요 어제 언니랑 엄마랑 아빠랑 셋이 싸우는데 언니가 라면을 뚝배기에 끓이다가 던져서 다리에 화상입었어요 또 언니랑 엄마랑 몸싸움을 하고있어서 남동생이 중간에서 막았는데 제가 옆에서 이제 그만해 진짜로 이말 한마디 했는데 저만 고무장갑으로 얼굴 얻어 터졌어요 그리고 항상 남동생이 어지른 것은 아무말도 안하고요 제가 공부하다 책 널브러뜨린것은 여자가 되가지고 정리도 안하네~ 살림을 어떻게 하네~진짜 이런 소리 짜증나 죽겠어요 그냥 정리하라고 하면 좀 어디가 덧나나요 항상 무슨 말마다 여자애가~ 남자애가~ 학원도 남동생만 보내줘요 태권도에 영어학원에...저는 학원 다녀본 적도 없어요 저는 항상 집에서 애물단지 취급 당해요 그냥 만인의 화풀이대상이에요 제가 울면서 내가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니까 언니가 그냥 나가 뒤지래요 나도 그냥 내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