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늘 같은반 여자애 방석에 생리묻혀서 자퇴각나왔음

ㅇㅇ2019.03.08
조회4,749

모둠지어서 발표하는 뭐시기해가지고
자리이동했는데 그자리에 방석이 있길래 그냥앉았다?
종치고 일어나니까 방석에 피가묻어있는거야;..

생리기간도 아닌데 개뜬금없이 터진거임....난 피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너무 당황스러웠어 근데 그순간 그 자리 주인 여자애한테 너무미안해서 방석 반으로 접어서 걔한테 정말 미안하다 생리기간아닌데 생리터져서 방석에 묻었다 정말 미안하고 내가 내일까지 꼭 새방석사서 주겠다 이 방석은 내가 알아서 잘 처리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말했어

진심으로 미안해서
거의 울다싶이 말했는데 내가 손에 쥔 방석을 가져가서
보더니 아~;;;;;이런식으로 탄식하면서 머리 핑 돌리면서 피묻은 방석 다보이게 펴서 책상위에 올려놓은거임...주변에 남자애들 개많았는데

때마침 반에서 깝쭉거리는 남자애가 뭐해둘이 이러면서 와서 방석보더니
헐 이거뭐여 이러는데 그 여자애가 손가락으로 날 가르킨거임
남자애는 아..앟..아핳 이러면서 가고...걔 가고나서야 방석가져가라하고 다시 사오라고그랬음..

내가 실수한거 맞고 다시 사줘야하는거고 그런데
굳이 날 지목하면서 쪽줄필요있었을까...진짜 개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