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건 말씀 못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대학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했고 전공 살려 대중문화 관련 일 10년차예요 차 끊기기 전에 퇴근하면 감사했고 1년 중 3분의 1은 새벽 3,4시까지 철야하며 10년 버텼어요 애초에 돈 보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는데 첫 직장 1,200만원 연봉으로 시작해서 작년 소득 보니 성과급 포함 4,800만원 받았더라구요. 다른 직종에 이 정도 일하면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이 분야, 30대 초반 치고는 흔치 않네요.. 연봉도 4배나 뛰었고 짬도 생겨 예전처럼 눈물 쏙빠지게 혼날 일도 없고 이제부턴 정말 직급 높이며 하던 일 꾸준히 잘만 하면 되는건데.. 너무 지치고 우울하고 다 내려놓고 싶어요 내가 원했던 삶인데 그 안에 내가 없는 느낌이예요.. 내가 배가 불렀나, 철이 덜 들었나 별 생각이 다드는데 행복한 감정이 전혀 없어요. 남들은 슬럼프다, 그렇게 다른 고민 없을 때가 젤 좋을 때인거다 하는데... 다른 직장인들 퇴사 고민 보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도전 한다는 분들은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을 잘 하다가 멈추고 싶으신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혹시 같은 고민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53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대학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했고
전공 살려 대중문화 관련 일 10년차예요
차 끊기기 전에 퇴근하면 감사했고
1년 중 3분의 1은 새벽 3,4시까지 철야하며
10년 버텼어요
애초에 돈 보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는데
첫 직장 1,200만원 연봉으로 시작해서
작년 소득 보니 성과급 포함 4,800만원 받았더라구요.
다른 직종에 이 정도 일하면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이 분야, 30대 초반 치고는 흔치 않네요..
연봉도 4배나 뛰었고
짬도 생겨 예전처럼 눈물 쏙빠지게 혼날 일도 없고
이제부턴 정말 직급 높이며
하던 일 꾸준히 잘만 하면 되는건데..
너무 지치고 우울하고 다 내려놓고 싶어요
내가 원했던 삶인데 그 안에 내가 없는 느낌이예요..
내가 배가 불렀나, 철이 덜 들었나 별 생각이 다드는데
행복한 감정이 전혀 없어요.
남들은 슬럼프다, 그렇게 다른 고민 없을 때가
젤 좋을 때인거다 하는데...
다른 직장인들 퇴사 고민 보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도전 한다는 분들은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을 잘 하다가 멈추고 싶으신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혹시 같은 고민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