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째

뭐하니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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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 그때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사라져버린게 너무 아프다.
나를 보며 짓던 그 예쁜 표정이 잊혀지진 않는 지금.
우리가 헤어진지 11일.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
너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가 없어서 더욱 힘들고
혹시나 나를 말끔히 지워버리고 다른 사람과 또 다른 사랑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하며 슬퍼하다
내가 그립고 보고싶어하는건 아닐까하며 혼자 희망을 가져보기도 해.
그런데 나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짜증이 난다고 말 했던게 떠올라서 희망은 금세 사라져버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더욱 힘들어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있어.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도 부르러 가질 못 해.
사랑노래는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이별노래는 너무나 내 이야기 같아서.

너와 나눈 카톡을 보면 이렇게 행복했는데 하다가
마지막에 나눴던 카톡을 보면 왜 이렇게 아픈지...

나랑 맞춰갈 생각이 없는거 같다던 너.
나만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던 너.
그런 모진 말을 들어도 아직 너가 보고싶고 여전히 너를 좋아하고 있어.

너에게서 다시 연락이 오는 상상을 해.
잘 지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거고
왜냐고 묻는다면 너가 너무 그립다고 보고싶다고 대답할거야.
그리고는 너보고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하겠지.

너가 아직 나를 너무 미워하는 것 같아서 먼저 연락을 못 하겠네...
그러니까 내가 더 이상 밉지 않을 때.
내가 그리울 때...
내가 보고싶을 때...

잘 지냈는지 연락 한 번만 해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