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둘이나있는올케가 바람폈어요

haha2019.03.11
조회7,512

판에 처음글써보는데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써야하는지모르겠으나

우리가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올케랑 시누이인 저랑 사이가 엄청 좋았습니다.

우리집이 딸셋에 아들하나 저는 두째누나이고 미혼입니다.

나이차이가 7살차이납니다. 남동생은 28이고, 와이프인 올케도 동갑인 28입니다.

혼전임신으로 둘은 23살때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책임지고 결혼하겠다는 동생과 시누이많은 우리집에 시집오는 올케가 너무 이뻤습니다.

임신하고 2년까지는 명절때 음식도 안시키고 음식다하면 오라고 하고 막내동생처럼 잘대해줬었습니다.

저희랑은 그렇게 문제는없었지만 동갑인 남편이랑은 어려서 말투도그렇고 많이 티격태격하며 싸우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올케편들어주면 막내동생만 나무랬습니다. 올케한테는 무한신뢰가있어서

믿음이 컷었습니다. 싸움이일어나도 올케가잘못해도 내동생이 잘못해서 그랬겠지 하며 올케만

위로해줬습니다. 제대로싸움이 삐걱한게 결혼 4년차부터 그랬던거같습니다.

정으로 산다느니 애들때매 산다느니 이런말들이 나오기도했지만 ..

그냥 그려러니 넘어갔습니다.

그러던중 저번주 금요일날 올케가 친정에 간다며 애둘하고 갔다고합니다. 동생직업이 군인이라 훈련하는 날이 잦아서 친정에 자주가있었습니다.

그런던 금요일새벽 사단이났습니다.

올케가 sns 카페에서 친해진 부부가있었습니다. 그쪽도 애둘,

그쪽은 27살 동갑내기 부부 였답니다.

올케는 그쪽부부 둘다 따로 연락하며 장난치며 지냈다고합니다.

그러다 금욜날 애들재워놓고 그쪽남편이 올케네친정동네로 와서 모텔가서 잠을잤답니다.

토욜날 내동생이 올케핸드폰을 보다 그쪽남편이랑 대화한걸 봐서 추궁했더니 실토를했답니다.

내동생은 둘은 사이가안좋았어도 애들한테 부끄러운짓은 절대하지말자고 약속한것도

무시하고 미친발정난여자도 아니고 유부남이랑 잤답니다.

동생은충격받아서 어떻했으면좋겠냐 무슨생각으로 그랬냐 물어봤더니 올케가 이혼하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올케랑 합의해서 애둘은 올케가 양육비없이 애둘을 키우기로 합의봤답니다.

친정부모님께도 이사실을 다얘기했더라구요 ,

친정부모님은 그얘기듣고 올케랑 애들 내쫒아서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한다는말이

이혼안하겠다 합니다. 생각해보니 자기만 자유롭지못하고 자기혼자 애못키우겠다며  

동생속 뒤집는소리했답니다.

저도 저지만 우리가족은 배신감에 사로잡혀 이혼안하다해도 어떻게 봐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

같이산다고해도 남동생이 그걸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할텐데

또한옛말에 한번바람핀사람은 계속 핀다고하던데

애들때문에라도 맘돌리라고 얘기해주고싶은데

어떤게 현명한 조언이고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저도 흔들릴지도 몰랐구요

조언들좀 부탁드릴께요 (둘한테 뼈때리는 충고를 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