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여성분들 질문합니다

ㅇㅇ2019.03.11
조회6,101
저는 올해 대학교1학년 스무살 여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한명도없었고
중학교때 인생친구 한명만 남게되었고 그애랑만 계속 연락을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왕따를 당한탓에 마음의 문도 잘 열지못해서 친구를 많이 못사귈것같은 느낌이 직감적으로 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너무 현타가와서 친구도 그닥 사귀고싶지도 않더라고요
혼자다니는게 훨 편하고 혼자가 좋고..

하지만 가끔 친구가 이렇게 없다는걸 느낄때 너무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저를싫어하고 뒤에서 욕했던애들은 친구들이랑 어디놀러가고 어디가고.. 
현타가 너무심하게 오는데
보통 20대 중후반 정도되면 친구 몇명정도 남나요..
친구.. 인생에서 친구 많이필요한가요..





댓글 15

오름오래 전

빠른 92년생.. 초, 중학생때 왕따 심하게 당하고 고등학교는 카운셀링 여기저기서 받으면서 무난하게 졸업하며 친구 3명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24살땐가 부터는 생일축하 카톡도 안하다가... 직장이고 뭐고 거기서 생긴 친구들은 전부 깊은 관계로는 안됐어요. 주기적으로 만나기는 하는데 깊이는 없고 같이 있어도 외로운.. 지금 친구 딱 한명 있는데 컴퓨터학원 다닐때 옆자리 앉던 애...성격이 저처럼 많이 소심하고 낯가림 심한데 그러다보니 친구가 되었네요. 이 이상으로 생길 것 같진 않아요. 나중애 결혼식이나 아님 정말 나한테 뭔가 일이 생겼을 때가 좀 걱정되긴해요..

ㅎㅎ오래 전

후반이에요 저는 중고딩때 친구많이사귈생각은 없었던거같아요 원래자체가 말주변도없고 능동적인 성격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 절 일부러 왕따시킨다거나 그런건아니었고 제가 친해지는 방법을몰라 자연스레 혼자다니고 고1때 다른반에저랑비슷한친구가 저한테 다가와서 친구하자해서 밥먹을때,하교할때는 같이다녔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연락합니다 그리고 고3때부터 저도 전에비해 활발해져서 반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잘지냈던거같아요 그때 반에 절친2명이었지만 지금은 한명만 계속연락하구요 전문학교다니면서 알바할때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또래여서 잘지내기도했구.. 졸업하고 취업해서 제나이23살에 진짜 인싸같은삶보내고~ 그러다 집안사정으로 다니던직장 퇴사하고 주변사람들 연락오는거 감당못해서 무시하다보니.. 또 자연스레 다들 멀어지더군요 사실 그때일을 그분들에게 미안하기도 또는 후회하기도.. 어찌보면 잘한거같단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이렇게 살아온결과 중고등전문대다합치면 연락하는친구는 5명내외되는거같아요 ~ 그리고 저도 2년전부터 외롭단생각들어서 일하면서 동료들이랑 막 친해져보려노력많이했는데 그분들도 그분들만의 친한사람들이있으니 별 소용없더군요.. 뭐 동호회 추천하는분들 있던데 뭔가 자신없어서 못하겠고 ㅋㅋㅋ암튼 너무 좌절말고 저도 학창시절 혼자였구 그래도 그럭저럭 지내니 우울모드보단 긍정적마인드 가져봤음해요 아직 나이도 어리잖아요!! 글읽어보고 더 궁금하거나 하고싶은얘기있음 대댓달아줘요 ㅎㅎ

ㅇㅇ오래 전

마음이 진정 통하는 친구 1명만 있어도 충분히 행복하겠다 난 지금 친구 오랬적 친구 4명 있는데 4다 나랑 안통함 친하긴한데 딱히 끈끈하지않은 친한 친구 많은 사람 좋아보이지 근데 사실 진정으로 통하는 사람은 1~2명도 안될꺼야 대부분 0명이지 않을까...

ㅇㅇ오래 전

열심히 살면 누구는 알아주더라

오래 전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 20대 후반이야. 나는 왕따 당하구 고등학교때는 의지가 없다가 대학때 같은 전공 애들이랑은 활발한 사람처럼 지냈어. 근데 뭐 결과적으로 남는 사람만 남는다. 이 말이 맞는것 같긴한데 그 서로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젊은 시절 이 사람 저 사람 추억을 많이 만든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 과거에 상처들도 있겠지만 새로운 너를 네가 맞이해봐. 젊다고 꼭 활발하게 살아야하는 건 아니지만,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잖아! 너의 모든 순간 응원할게~

오래 전

친구가 님 인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치는것도 아님 저는.학교친구 1명도없구요 20대초에 사회생활하다 만난 친구 딱2명 현재 29살까지 인연이어가고있어요 전 학교다닐때 은따였거든요 . 제상황에 딱이정도가 적당하고 ㅎ ㅎ 챙겨줘야 할때도 부담없구요. 자주연락하는게 아니라면 의무적으로 해야 할것같아서 친구많은게 더 불편할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자주연락하고 마음맞는 친구 1.2명만 있어도 좋은것같아요.가끔 무료해질때두 있지만 친구가없어서 우울해본적은 없음 다내업보죠뭐

나님오래 전

30대 중반 아재가 말하자면 20대초는 학창시절의 연장이고 행동반경이 학교(대학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친구가 중요하긴 합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구들도 제법있죠... 근데 취직하고 사회나가면 그중에 절반이하로 떨어지고 30대 넘어가면서 주위에서 결혼하고 그러면서 한번 더 걸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친구라고 만나는 친구들 10명정도 됩니다 약속안지키는것들 , 빈대인것들 , 채무관계인것들 , 친구들 눈탱이 뒷통수 치는것들 지필요할때만 친구인것들 , 친구상대로 장사하는것들 등등 다 빼고 남은 친구들이에요 말하고 싶은것은 위의 경우들처럼 걸러지고 남는 지금친구들은 그래도 나름 평생친구일거 같아요.. 그런 친구들 몇명만 있으면 인생 잘 살았다고 봅니다 지금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시간은 많으니 깊게 중하게 관계를 가져서 평생의 좋은 친구를 만들면 좋겠네요

ㅇㅇ오래 전

대학교에선 오히려 자발적 아싸가 많음. 그냥 과활동 관심없어서 참여안하고 아는 동기 얼마없이 지내는 애들을 아싸라고 불렀는데 이게 급식들에게 이상하게 퍼지면서 있지도 않던 인싸까지 만들어냄ㅋㅋ일단 난 과에서 아는 사람들과 다 친해져야 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400명 정도의 선배 동기들과 친해지는건 둘째치고 누가 있는지 다 아는 것도 부질없고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걍 친한사람들이랑 만 어울려 다녔음. 졸업해도 어차피 진짜 친했던 애들이랑만 만나고 연락하니까 친구가 적더라도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마

0오래 전

전 20대후반 남성입니다 어릴때 공부하라고 하면서 보통 친구만나지말아라, 친구랑 놀지말아라 라고하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중학교동창 하나도없고 고등학교동창 4명 뿐이고 대학교 동기 4명 뿐이네요 휴대폰 카톡알림은 대학동기단톡방 , 고딩단톡방 제외하곤 알람 울릴일없고요.... 인간은 절대 혼자서 못산다더니 맞는말인거같아요 전 28세입니다

오래 전

성공하세요 악착같이 성공하세요 본인 위치가어디냐에 따라 사람도 붙습니다 초중고대학교까지 인싸였던 사람도 인생백수나부랭이에 취직도 못하거 살면 많던 친구도 다 나가떨어져 나가는거고 아싸히키코모리였던 사람도 사회에서 성공하면 인맥은 저절로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제 주변경험담 말씀드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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