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이런 글들반배정 후 인싸 되었다. 친구 무리에서 떨궈졌다. 같이 다니기로 한 애는 있는데 맘에 안드는데 얘 없으면 어케 살지 모르겠다 등등누구에게 친해지려고 했는데 걔가 나를 꼽을 주었다. 무리에 이상하게 나에게 공격적인 애가 있는데 내가 머리 써서 떨궜다. 등등..그걸 보면서많이들 괴롭구나 싶었어.이미 본 사람도 있겠지만매슬로우의 단계별 욕구는 이것인데,1단계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음식ㆍ물ㆍ수면ㆍ산소 그리고 배설 등의 욕구2단계 안전의 욕구.(Safety Needs)신체의 안전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협박당하거나 사회적으로 협박당하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3단계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주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4단계 존경의 욕구(Esteem Needs)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자신의 가치관을 충실히 실현시키려는 욕구, 인생의 의미, 삶에 보람을 느끼며,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매슬로는 여기에 지적 욕구(6단계)와 심미적 욕구(7단계)를 추가시켜인간의 학습행동과 예술적 행위에 몰입하는 행위를 설명했다.사람은 다 거쳐가는 시기가 각각 다르게 있고단계별로 인간 관계 고민이 다른데 그냥 뭉뚱그려서 인간관계 고민 이라고 하니 너무 막막하더라. 정답 없는 문제 같고.근데 단계별로 고민하다보면 답이 나오거든처음엔 껴주는 무리가 없어서 고민하던 2단계 고민자가, 몇년 뒤 4,5단계에 들어서는 자기가 공들여놓은 인간관계에 자신의 기준이 못미치는 사람이 들어오려고 할 때 차단할까 말까 고민하거나, 참다가 홧병이 나거나 등의 문제를 겪어그런데 그때 아직도 2단계의 문제의식에 매여있거든자신이 지금 2,3단계의 문제를 해결할 때가 아니라4,5 단계의 문제에 집중해야한다는 걸 알면 문제가 매우 단순해질 수 있어.그래서 내가 인간관계의 문제를 단계별로 나눠보려고해초스압이니까 나중에 관심이 갈 때 읽어줘도 상관없어!안읽어도 되구! 우선 1단계1단계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음식ㆍ물ㆍ수면ㆍ산소 그리고 배설 등의 욕구우선 1단계 생리적 욕구에서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치는건식사/ 수면 / 과민성 대장증후군 을 들 수 있을 거 같아. 학교의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겪지 않는지(불면증으로 인한 교내의 활동과 기분 저하), 식이 장애 (거식, 폭식, 편식, 식탐), 그리고 긴장해서 화장실에 급똥 싸러 가는 일등이 있을 수 있어.식사와 수면과 배설이 안되면, 학교에서 멍하니까 친구를 잘 사귈 수 없고, 또 식이장애으로 인한 평균 범위를 벗어난 외모 때문에 따돌림의 희생양이 되면서1단계가 계속 보장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되는 것.. 이 경우에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생각보다는(잘해주는 친구나 선생님이 있다고 해도 관계를 더 친밀히 형성하려 하지 말고.. 나중에 더 깊게 친해지려 할 때 거절당하면 회복이 안되니까),수면장애와 식이 장애를 정상으로 돌리려는 운동과 정신과 치료를 꼭 겸해야하고 필요하면 자퇴 후에 휴식와 요양으로 생리적 욕구를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태가 될때까지 비상사태라는 인식을 가지고 가족 모두가 돌봐줘야하는 것 같아. 그다음 2단계가 대부분 반배정 시기의 과반수의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인데2단계 안전의 욕구.(Safety Needs)신체의 안전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협박당하거나 사회적으로 협박당하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급식을 혼자 먹게 되진 않을까? 아무도 나에게 얘기를 안걸면 어떡하지?등이 안전의 문제와 결부된다고 생각해. 친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불안전한 기분을 주거든. 당사자에겐 굉장히 위협이 되는 문제지.사실 이정도까지 되는 학생들이 반에서 거의 없거나 많지 않은데과반수의 학생이 내가 이 반에서 이렇게 되어버리면 어쩌지?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그래서 새학기 초기에 눈치싸움이 있게되고, 조금 친구 사이에서 갑질하는 애가 있어도 참게되는 일이 생기고, 내 취향, 내 성격과 안맞는데도 같이 다녀야하니까 친구처럼 굴고그런 가면을 쓰게 만드는 일을 하게끔 만들어.그렇게 가면을 쓰면서 고생고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안전하다는 느낌을 못받거나 좀만 잘못하면 바로 추락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면1단계 생리적 욕구 (수면, 식사)까지 망가지면서아주 위험해질 수 있어차라리 말야.이 단계에서는 최대한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 너무 노력하지 말고, 너무 애쓰지 말고, 하루 정도 밥을 같이 먹을 사람 없으면 급식 안먹고 빵을 몰래 싸와서 안보이는 운동장에서 먹고 들어간다든지, 너무 안맞는 친구같으면 차라리 반이 달라진 다른 반 친구랑 잠시 어울리면서 나랑 맞는 친구를 찾을 때까지 찾는다든지, 나를 불안하게 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냥 큰맘먹고 무리에서 나오거나, 아주 친하진 않아도 반 숙제 물어볼 수 있는 정도의 지인을 만들면서, 너무 불안감과 안전 욕구 때문에 친구들에게 전전긍긍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왜냐면 사람은 3,4단계에 가면 나에게 전전긍긍하는 친구들, 매달리는 친구, 불안감을 느끼는 친구들을 밀어내고,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밌는 친구 위주로 만나려고 하거든웃기게도 3,4단계에 이른 애들도 2단계를 거쳤갔는데도 불구하고그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둘러쌓이고 싶어해.어떻게보면 2단계 때 느꼈던 굴욕감, 불안감만큼 그만큼 보상받으려는 심리일 수도 있지. 그래서 2단계 애들이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 무리의 실세들로부터 눈치보면서 전전긍긍하는게 결국 상황을 하나도 좋게 만들지 못하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줘서, 더이상 다른 사람과 다른 친구들에게 밝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없애버리는 악순환이 되거든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차라리 눈 딱감고 급식이나 반정보에서 다소 소외되는 기간을 가져도나랑 맞는 애를 기다리며 평점심을 가지고 혼자여도 깔끔하고 단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니는게 제일 결과가 좋을 것이야. 그 다음에는 3단계를 분석해보자 3단계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주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일단 무리에 안착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내가 얼마만큼 사랑받느냐 생각해. 네이트 판 가면 반배정부적들이 돌아다니는게 그 중 하나가 바로홀수 무리 안만나고 짝수 무리 만나는 부적이야.에이틴 웹드라마에서도 도하나 김하나 보람이 세명이 다니니까김하나가 보람과 도하가 더 친한 것에 더 신경쓰고 많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 나오잖아. 이제 같이 다닐 무리를 찾았다면 그중에서 내가 애들과 어느정도로 친한지가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무리 중에서는 핵인싸가 있고(무리내에서도 제일 모두와 친하지만 다른 그룹과도 친한) 무리 내에서 제일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 있고, 그 영향력이 강한 애가 가장 좋게 생각하는 애가 있고,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애가 있는데, 그게 나인 것 같은 그 기분. 여기에서는 이제 무리 안에서의 이간질이나 작은 시샘이 생길수도 있어. 만약 너덬이 문제 없는 인싸라면너의 무리 중 한명은 너의 영향력을 시샘하며 이간질 할 수 있어.그래서 이 시기에는 무리 안의 여론을 살피고, 아무리 친했다하나 말실수 하지 않는 거 꼽주지 않는거, 아니면 작은 공격적인 시도에 방어하고 차단하는 정치적인 인간관계 기술을 배워. 작은 정치를 배우는거지2단계에서는 누구랑 다니지가 이슈였다면 3단계에서는 내 무리의 어떤 친구의 어떤 부분이 싫다고 해도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건 에바고, 그냥 같은 무리내에서 공존하되, 어떻게 얘의 행동에 대처할까, 혹은 이 보기 싫은 부분을 어떻게 참을까, 혹은 얘네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귀여움과 예쁨을 받을까어떻게 하면 얘보다 얘랑 더 친할 수 있을까 작은 아주 작은 눈치싸움, 서로 친하다해도 완전히 드러낼 수 없는 그런 욕구들을 고민하는 시기를 가지게 돼. 또 이 시기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이 발달하면서 사람에 대한 취향과 호불호가 생기게돼너가 열심히 고민해서 사람들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실행해서 사람들과 잘지낸다고 생각해봐어떤 애는 그런 너랑 다르게 배려없이 막 말하고 막 대하고 그러면 내가 급식을 혼자 먹건 말건걔랑 만나고 싶지 않을거잖아2단계에서는 안전의 욕구 때문에 그런애라도 참고 만나지만3단계에서는 그런 애를 참을 수가 없어. 그런데 사람을 끊어내본 경험이 드물기 때문에 어떻게 사람과 관계를 멀어지게 할 수 있는지 어렵게 생각하게돼여태까지는 친해지는 것만 고민했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 몰랐다 싶어. 우여곡절 끝에 참고 지내거나 관계를 멀어지는 법을 터득하면서 지내게 돼그러면서 스스로의 질투와 시샘에 자괴감을 가지면서도스스로의 못남이나 부족함을 참을 수 없어 열심히 자기개발을 하고, 그만큼 노력해서 뭔가의 매력들을 쟁취해가는 그런 시간을 보내게 돼.하지만중간중간 학업을 하면서 이런 시간을 가지는 것은 되게 스트레스야. 그래서 학업에 소홀해지게 되는데, 학업 성적이 떨어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부끄럽고 바보같아 보이는 부분 때문에또 이 3단계에서의 애정 불충분의 문제를 겪어. 남들이 모라고 안해도 스스로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까 없는거 같은데.. 다른 애들에게 만나자고 카톡하는 것도 바보같아 보이면 어떡해. 같은잦은 우울감에 시달리게 돼. 그렇지만 그래도 2단계를 넘어선 고민이니까 2단계에서 헤매고 있는 애들에게는 굉장한 부러운 단계의 고민이야. 그런데 이 3단계의 고민에 너무 심취해서스스로가 너무 못난거 같으면 순식간에 무리들과 서먹해지고 2단계의 고민을 하는 단계로 떨어질 수 있어. 그리고 2단계를 극복못하고 1단계로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러니 지금 3단계의 고민을 하고 있다면 나는 구제불능이야 . 친구든 공부든 다 못해낼 거 같아.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의 건강함까지도 다 망치는 우울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스스로의 좋은 점을 찾아야해. 꼭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줘. 이 시기에 외모 고민도 많이 하는데, 외모 고민을 많이 하는 애들은 4단계 고민을 꼭 봐줬으면 좋겠어. 이쁜 애들이라고 고민이 없는게 아니거든..자 이제는 4단계야 이게 바로 핵인싸가 고민하는 단계야.4단계 존경의 욕구(Esteem Needs)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2단계,3단계가 염원하는 단계야. 쟤처럼 웃기면 친구 걱정 없겠다. 쟤처럼 매력있으면 고민이 없고 항상 즐겁기만 하겠다. 재처럼 이쁘면 사람들이 항상 좋다고 하겠지?라고 주변사람이 생각하는 애들이 겪는 단계야. 나는 1단계의 문제도, 2,3단계의 문제도 겪었지만.. 이런 나도 4단계의 문제를 겪은 적이 있어!그런데 나는 4단계로 가버리면 죄책감 때문에 정신이 망가져서 순식간에 1,2단계로 추락한적도 있어. 왜냐면 4단계는 바로 죄책감의 문제를 겪기 때문이야. 그런데 내가 지금 기본 이론으로 삼는매슬로우의 단계는 여러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처럼 인간관계로 국한해서 설명하지 않고 매우 다양하게 설명돼그런데 나는 이글에서 인간관계만 다룰 거기 때문에 인간관계만 말할게. 내가 설명하는게 매슬로우를 매우 좁게 해석한거라는 것만 알아줘.이 4단계의 고민러들은맨날 사람들이 연락을 해오고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티를 내는 사람들은 많은데, 나는 그중에서 몇몇만 친해지고 싶을 뿐더러, 설령 다 만나보려고 해도 시간과 노력이 안되고,돈도 모자르고,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나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 마음을 다 만족 못시키는게 고민이야.바로 선택에 따른 죄책감에 대한 고민이지. 그런데 드물게 그렇게 선택하는걸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휘두르는 아이도 있어. 혹은 그렇게 선택하는게 뭐가 문제야? 라며 당당하게 하는 애들이 있어. 이런 애들이 겪는 고민은 바로 시기, 질투에 대한 문제야 영화 써니에 보면 강소라, 민효린을 천우희가 질투하잖아.그리고 웹툰 소녀의 세계보면 유나에게 친해지려다가 선을 넘어서 거절된 애들이 유나에게 악의를 품어. 또 공복의 저녁식사 보면 민주라는 외모, 재산, 성적 등등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휘두르는 민주라는 애가 나와얘는 자신의 영향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보복당하게 되는 인물이야. 그래서 이 단계의 애들은 대충 세단계로 나뉘어1. 아직 사람들을 선택해서 만날 수가 없고, 일단 닥치는대로 사람들의 호의를 수용하고 소화하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자기 시간 없어서 그게 고민이지만 누구에게 털어놓으면샹내날까봐 혼자 감내하는 타입 - 이런 타입들은 나중에 5단계 자아실현의 단계로 가면서, 진짜 하고싶은게 있다며 공부나, 일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안만나려고 하는 스타일로 발전해그런데 뭔가 사람을 딱히 거절할 동기가 없을 때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품게되지. 그리고 아무리 진상이라도 이해하려고 해서 가끔 첨부터 쳐냈으면 스트레스 안받았을 또라이나 스토커들로 인해서 고초를 겪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사람이 떠날까봐 전전긍긍하지도, 애정의 수위에 민감하지도 않고, 주변을 건강하고 밝게 하기 때문에, 호구처럼 되진 않아.이를테면 진상들이 한번 불안해보라고, 아니? 그냥 너 혼자가 ㅋㅋ 이렇게 카톡보내도 응ㅋㅋ 아라써 ㅋㅋ 이렇게 보내고 1도 신경쓰지 않아. 왜냐면 쟤는 딴일 하나보다~ 생각하거든.주변에 싫은 말도 차별도 편애도 안하려고 하는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지만돈과 시간이 없어지면 사람들을 만날 여유가 없어져서 모든 사람들의 연락을 확 끊어버리는 케이스도 생겨.즉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대하려고 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으면 모든 사람으로부터 잠수하는거지.. 그런데 사람에게 에너지를 얻는만큼 이렇게 잠수했을 때 굉장한 자괴감을 느껴.스스로 강제적으로 주입한 고독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이 타입의 가장 고민거리야. 여유가 있을 땐 굉장히 좋은 사람들과 무리를 이루게 되고, 자신이 일부러 차별을 두어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 타입의 인기를 질투하지 않고선량하게 기운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드는 케이스야. 이 타입을 질투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대신 쳐내주기도 해.그런데 2,3단계에서 스트레스를 혹독하게 겪으며 4단계가 된 사람들은 이런 타입이 절대 못돼. 또 성형 후 외모로 4단계의 핵인싸가 된 경우성형 하기 전에 자존감이 낮았다던가, 스스로 자기혐오에 많이 시달렸다가 괜찮아진 케이스도 이 케이스가 되기 힘들어.성형 전에 딱히 큰 스트레스 없었다면 다르겠지만 말이야.왜냐면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2,3단계 시절의 자신을 보면서 그 시절 불안과 걱정, 자기혐오감이 상기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며 접근할 때 그 시절 나를 보는거 같아 전혀 기분이 편하지 않거든.그래서 두번째 유형 혹은 세번째 유형이 될 확률이 높아. 2. 사람을 선택해서 만나는 케이스가 있어. 도덕적인 기준 혹은 각기 다양한 기준으로 사람을 쳐내.이미 자신이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굉장히 당당해. 그 당당함 때문에 사람이 더 모여들기도 해. 왜냐면 1,2,3단계에서는 당당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없거든당당함 자체도 좋은 속성이 있지만 희귀하다는 것 때문에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얻어. 이미 학창시절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접했고 아주 오래전부터내가 이 많은 사람들과 다 친해질 수 없다는 걸 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알고 있어. 그래서 사람을 가려사귀는게 인성? 성격? 그거랑 상관없다고 생각함. 쳐내는 시기 마다 겪는 부작용을 느꼈기 때문에( 참다가 쳐내든, 큰 사건이 터진 뒤 쳐내든)사람 보는 기준이 있고 나름 자신과 맞는 상성, 안맞는 상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타입이야.그래서 이들이 생각하는건 초창기부터 쳐내는거야. 안맞는 걸 느끼자마자 쳐내는거지. 그래서 이런 타입과 새학기에 무리가 되었는데, 나는 2,3단계의 걱정을 하고 있는데얘가 나를 쳐낸다.. 그러면 절대로 눈치보지 말고, 잘대해주고 친해줄 생각하면 안돼... 왜냐면 얘는 절대 맘을 열어줄 생각이 없거든. 너는 얘랑 지금 대면하는게 1회차 정도의 시도라면얘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이 아이에게나는 어떻게 대할까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상태기 때문에 최소 관계 끊는거 2회차 이상이야. 이미 쳐내기로 결심했고,쳐내는 행동하고, 완전히 내쳐치는 것까지 확인한 시츄에이션을 몇번 겪었을 거야. 사람 내쳐봤자 큰 일 안일어난다 싶기도하고. 그렇지만 사람들이 당연히 내쳐짐 당하면 앙심을 품기때문에, 얘를 뒷담화하기 시작해. 이 경우 멘탈을 붙잡고 버티는 애가 있고,이미 그걸 대비하고 여론전 하는애도 있고(이런 애들은 여론전에 동참해줄 동료 위주로 친구를 사귀겠지..)거기서 상대방의 원한섞인 대응에 완전히 인류애 상실하고 무너져버리는 애도 있어. 그래서 이 타입의 가장 큰 문제는 인류애 상실이야. 사람들이 싫어지거나 우스워지거든.. 나는 아무 잘못 안했고 가만히 있었는데다가와서 거절당하니까 나를 후려치기 하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자꾸 주기적으로 이런 사건이 터지는거야? 혹은 한번만 이런 사건 겪어도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 생길까봐사람에게 맘 열기 힘들기도 하고 그래. 암튼 그래서 얘네들은 착하고 눈치보는 애보다 (왜냐면 얘네들은 눈치를 너무 봐서 나중에 결국 빵 터트려)진짜 맑은 애들, 오래 만나 검증이 된 애들, 보복 안할 것 같은 애들, 약간 무심한 애들, 시크한 애들, 이미 인기있는 애들, 이미 남 부럽지 않은 애들 위주로 사귀려고 노력해. 그렇기 때문에 낯을 되게 가리고, 친구가 보증해주지 않는 사람에겐 절대로 맘을 열지 않아. 자신이 굉장히 까다롭다는 걸 아는 만큼, 인생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게 이 타입의 고민이야. 2,3단계가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점 때문에 직장생활, 그룹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이 타입은 어떤 모임이나 그룹, 직장에 가도 자신이 허락 안했는데 선 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선 긋고 그 사람이랑 안친한것보다도 더 안좋은 기류가 흐르는 상황이 되는걸 굉장히 걱정해.그래서 일부러 선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걸 되게 중요시 여겨. 잘 웃지 않는다거나, 정말 칭찬하고 싶은 것도 괜찮네요 정도로 말하거나.그래서 이 타입은 열등감보다는, 그런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 아예 직급이 다르면 선넘지 못하겠지 싶은 부분. 그리고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격의없이 연락척를 묻거나 약속을 잡고싶어하는 사람들을 되게 꺼려해. 그래서 굉장히 바쁜척 하거나 독립적인 사람인 척하기도 해. 이들에게는 오히려 sns가 일반 인간관계보다는 쉬운데, 대화를 씹거나 댓글에 답글을 안달아도 괜찮거든. 직장동료 말을 씹으면 뒷담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래서 아예 sns비공을 걸거나 굉장히 파워한 sns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 어느쪽으로든 선을 긋는데는 도움이 되니까. 만약 이런 타입과 친해지고 싶다면, 이 타입이 신뢰하는 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해.이들은 인류애 상실이 불어오는 주기적 환멸감을 소실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래서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감은 되게 강한편이야.대부분의 사람과는 어떻게 거리를 둘까 고민하지만,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끝없는 정성을 다해. 안그러면 기댈데가 너무 없거든.이 상태에서 만약 인류애를 회복시켜주는 가족들, 친구들과 멀리 있으면 굉장히 몸과 마음이 허약해질 수 있어.그래서 자신이 그 특별한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존한다는 것을 빨리 인지하고 그 사람들의 관계를 지키는 선택들을 해야해. 예를 들어 유학을 간다거나 등등여러가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선택을 했을때 자신이 여태까지 핵인싸였고 인간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타인들이 넌 어딜가도 친구 많아보인다라고 할지언정 스스로가 약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어 3단계, 2단계로 빠지게 되거든. 그래서 꼭 정신적 지주를 옆에 둘 수 있는 환경이 좋아.3번 타입은 각고의 노력 끝에 사람 대하는 법을 잘 익혀서 사람들과 항상 즐겁게 지내다가 다시 3단계로 가버리게 되는 애들이야.친해진 사람들이 많아서 더 친해지는 단계에서는 사람을 가려사귀고 싶지만, 그런 자신이 인성터져보여서 그런 선택을 못하겠고.. 그런데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애들이 계속 연락하고 그런 상태에 속한 애들이야.이게 바로 나였어. 나는 극한의 노력을 통해서 인싸력을 획득했어. 그런데 약간 2,3번 문제를 가진 애들이 보이면 옛날 나같아서 많이 얘기를 들어줬다.그러더니 감정쓰레기통이 되더라고아플 때마다, 자기 얘기 털어놓고 싶을 때마다.. 갑자기 끝없는 친절과 연락이 오는데, 나는 그 때 그들과 달리 같이 있을 때 정말 아무걱정 없이 재밌는 사람들과도 친해져있었어. 그 사람들 연락은 싹 받고, 얘네들 힘든 연락은 안받고 그런게 너무 혐성 같아보여서 다 받아줬는데, 결국에는 2,3번의 불안감을 해소할 때까지 들어줘야하는 문제에 봉착하더라고. 내가 아무리 하루에 한번 연락을 하고 통화를 해도 그들은 내가 원오브뎀처럼 자신에게 군다고 속상해하기도 했어. 내 생각엔 이런 애들은 정말 안좋은 거 같아. 자기가 원하는 만큼 자신에게 신경써줬으면 하는 애들 말이야. 친구가 한명도 아니고 가족, 그리고 지인들, 나의 일 등등 분배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야. 그런데 이걸 이해해주는 2,3단계 친구들이 있고, 또 4단계 고민을 하는 애들 중엔 그걸 알면서도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하니까 내가 그렇게 대하면 눈치주는 애도 있고해서2,3,4 단계 애들중 어떤 애들과 어울려야하는지는 의미없는거 같아. 다만 내 자신이 자신의 문제와 불안을 남에게 막 얘기하고 싶고의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쳐내려고 하는 스스로가 옛날의 올챙이적 시절인 나를 잊어버린 처사 같아서 아예 사람들을 안만나거나, 나는 인싸가 될 수 없어 라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고. 어느새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눈치를 보는거야. 내가 못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눈치가 아니라,내가 여기서 좋은 인상을 보이고, 또 내가 원하지 않은 타입에게서 호의를 받게되면 나는 그걸 또 어떤 스트레스로 어떻게 끊어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결국 3단계로 가게되었어. 지금은 인싸 되라고 해도 절대 못됨... 어느새 약간 비호스러운 모습을 섞어서 행동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달까...4단계에 대한 나의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해석은 여기까지야.이제 5단계가 남았네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자신의 가치관을 충실히 실현시키려는 욕구, 인생의 의미, 삶에 보람을 느끼며,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이것도 4단계와 조금 비슷해. 자아실현을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 그래서 시간을 쪼개서 친구들을 만나야해. 이걸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가 없는가가 되게 중요한 이슈가 돼. 또한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난다해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가 띄엄띄엄한 관계가 돼. 그래서 그렇게 관계가 사막화되는 걸 어떻게 버티느냐 고민하게돼왜냐면 다시 살갑게 연락하고 그래봤자 하루 정도 그럴 수 있지 매주 다시 만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이때부터는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게돼예를 들면 신동엽이 술자리에서 다이나믹 듀오랑 술마시다가 최자가 아 형~! 너무 좋아요 자주 봐요 이러니까 신동엽이 자주는 현실적으로 못보니까 오래보자. 길고 가늘게 오래보자이런 말을 했다고 본거 같아. 5단계에서는 자주 보자는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게 되고,비록 몇년에 한번 만나더라고 만나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사이들을 가져가고 싶어해. 또 여기에서 사회적인 신분, 직업 문제도 있는데, 보통 직업이 좋고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그런데 직업과 소득이 차이가 날 때, 자주는 못보고 시간 되면 보자는 제의가 이제 나는 너랑 만날 급이 아니야. 를 돌려말하는 것처럼 친구를 상처입힐 수 있거든. 그래서 상처 주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만나다가 탈진하기도 하고, 혹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정말 눈치 주는 사람도 있지. 그래서 5단계는 자신의 부족한 시간 사정을 오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납득시켜서 오랜 친구로 돈독히 남아있을 수 있는가. 이게 쟁점이 돼. 물론 업무적으로 자주 만나야하고 거래처에게 잘보이려고 하면 그런 관계는 이런 사정 설명하면 망하니까 맞춰야겠지암튼 다시 말해 5단계는 자아실현이 나의 인간관계보다 더 우선에 있다는 걸 인정하고 수용하는 친구들과 만나는 여정이야. 그래서 이 시기에, 5단계에 들어선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10년 지기인데 1년동안 모임에 한번도 안나오냐 식으로 타박하거나 그러면 5단계에 들어선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 또 수험생 생활 때문에 바쁜 친구에게 너무 무심하다고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해.오래 못만나도 행운과 행복을 빌어주고 그 친구가 자아실현에 성공해서 어떤 분야에서든 자리를 잡으면 진심으로 축하했을 때정말 좋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으니까, 친구에게 그 시기가 빨리 오든 늦게 오든 잘 내버려두고, 너 자신도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친구들에게 알아듣기 좋게 잘 설명하면 좋겠어. 6단계 지적 단계, 7단계 심미적 단계.. 이건 사실 어떻게 적용해야할 지 모르겠어. 지적 수준에 따라서 친구 관계가 다시 재정립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1-5단계처럼 큰 문제일 것 같지는 않아 괜히 여기 분석했다가 어거지가 될 수 있고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여기서 마칠게!혹시 반배정 후 스트레스 받는 덬들이 있다면자신이 가장 안좋은 상태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조금더 관조하며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 121
학생 때 겪는 인간관계 총정리 해본다
요즘 친구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
이런 글들
반배정 후 인싸 되었다. 친구 무리에서 떨궈졌다.
같이 다니기로 한 애는 있는데 맘에 안드는데 얘 없으면 어케 살지 모르겠다 등등
누구에게 친해지려고 했는데 걔가 나를 꼽을 주었다.
무리에 이상하게 나에게 공격적인 애가 있는데 내가 머리 써서 떨궜다. 등등..
그걸 보면서
많이들 괴롭구나 싶었어.
이미 본 사람도 있겠지만
매슬로우의 단계별 욕구는 이것인데,
1단계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음식ㆍ물ㆍ수면ㆍ산소 그리고 배설 등의 욕구
2단계 안전의 욕구.(Safety Needs)
신체의 안전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협박당하거나 사회적으로 협박당하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
3단계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주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
4단계 존경의 욕구(Esteem Needs)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
자신의 가치관을 충실히 실현시키려는 욕구, 인생의 의미, 삶에 보람을 느끼며,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
매슬로는 여기에 지적 욕구(6단계)와 심미적 욕구(7단계)를 추가시켜인간의 학습행동과 예술적 행위에 몰입하는 행위를 설명했다.
사람은 다 거쳐가는 시기가 각각 다르게 있고
단계별로 인간 관계 고민이 다른데
그냥 뭉뚱그려서 인간관계 고민 이라고 하니
너무 막막하더라. 정답 없는 문제 같고.
근데 단계별로 고민하다보면 답이 나오거든
처음엔 껴주는 무리가 없어서 고민하던 2단계 고민자가,
몇년 뒤 4,5단계에 들어서는 자기가 공들여놓은 인간관계에 자신의 기준이 못미치는 사람이 들어오려고 할 때
차단할까 말까 고민하거나, 참다가 홧병이 나거나 등의 문제를 겪어
그런데 그때 아직도 2단계의 문제의식에 매여있거든
자신이 지금 2,3단계의 문제를 해결할 때가 아니라
4,5 단계의 문제에 집중해야한다는 걸 알면 문제가 매우 단순해질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인간관계의 문제를 단계별로 나눠보려고해
초스압이니까 나중에 관심이 갈 때 읽어줘도 상관없어!
안읽어도 되구!
우선 1단계
1단계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음식ㆍ물ㆍ수면ㆍ산소 그리고 배설 등의 욕구
우선 1단계 생리적 욕구에서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치는건
식사/ 수면 / 과민성 대장증후군 을 들 수 있을 거 같아.
학교의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겪지 않는지(불면증으로 인한 교내의 활동과 기분 저하),
식이 장애 (거식, 폭식, 편식, 식탐), 그리고 긴장해서 화장실에 급똥 싸러 가는 일등이 있을 수 있어.
식사와 수면과 배설이 안되면, 학교에서 멍하니까 친구를 잘 사귈 수 없고,
또 식이장애으로 인한 평균 범위를 벗어난 외모 때문에 따돌림의 희생양이 되면서
1단계가 계속 보장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되는 것..
이 경우에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생각보다는
(잘해주는 친구나 선생님이 있다고 해도 관계를 더 친밀히 형성하려 하지 말고..
나중에 더 깊게 친해지려 할 때 거절당하면 회복이 안되니까),
수면장애와 식이 장애를 정상으로 돌리려는 운동과 정신과 치료를 꼭 겸해야하고
필요하면 자퇴 후에 휴식와 요양으로 생리적 욕구를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태가 될때까지
비상사태라는 인식을 가지고 가족 모두가 돌봐줘야하는 것 같아.
그다음 2단계가
대부분 반배정 시기의 과반수의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인데
2단계 안전의 욕구.(Safety Needs)
신체의 안전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협박당하거나 사회적으로 협박당하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
급식을 혼자 먹게 되진 않을까?
아무도 나에게 얘기를 안걸면 어떡하지?
등이 안전의 문제와 결부된다고 생각해.
친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불안전한 기분을 주거든. 당사자에겐 굉장히 위협이 되는 문제지.
사실 이정도까지 되는 학생들이 반에서 거의 없거나 많지 않은데
과반수의 학생이 내가 이 반에서 이렇게 되어버리면 어쩌지?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그래서 새학기 초기에 눈치싸움이 있게되고,
조금 친구 사이에서 갑질하는 애가 있어도 참게되는 일이 생기고,
내 취향, 내 성격과 안맞는데도 같이 다녀야하니까 친구처럼 굴고
그런 가면을 쓰게 만드는 일을 하게끔 만들어.
그렇게 가면을 쓰면서 고생고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안전하다는 느낌을 못받거나
좀만 잘못하면 바로 추락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면
1단계 생리적 욕구 (수면, 식사)까지 망가지면서
아주 위험해질 수 있어
차라리 말야.
이 단계에서는 최대한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 너무 노력하지 말고, 너무 애쓰지 말고,
하루 정도 밥을 같이 먹을 사람 없으면 급식 안먹고 빵을 몰래 싸와서 안보이는 운동장에서 먹고 들어간다든지,
너무 안맞는 친구같으면 차라리 반이 달라진 다른 반 친구랑
잠시 어울리면서 나랑 맞는 친구를 찾을 때까지 찾는다든지,
나를 불안하게 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냥 큰맘먹고 무리에서 나오거나,
아주 친하진 않아도 반 숙제 물어볼 수 있는 정도의 지인을 만들면서,
너무 불안감과 안전 욕구 때문에 친구들에게 전전긍긍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
왜냐면 사람은 3,4단계에 가면 나에게 전전긍긍하는 친구들, 매달리는 친구,
불안감을 느끼는 친구들을 밀어내고,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밌는 친구 위주로 만나려고 하거든
웃기게도 3,4단계에 이른 애들도 2단계를 거쳤갔는데도 불구하고
그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둘러쌓이고 싶어해.
어떻게보면 2단계 때 느꼈던 굴욕감, 불안감만큼 그만큼 보상받으려는 심리일 수도 있지.
그래서 2단계 애들이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 무리의 실세들로부터
눈치보면서 전전긍긍하는게
결국 상황을 하나도 좋게 만들지 못하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줘서,
더이상 다른 사람과 다른 친구들에게 밝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없애버리는 악순환이 되거든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차라리 눈 딱감고 급식이나 반정보에서 다소 소외되는 기간을 가져도
나랑 맞는 애를 기다리며 평점심을 가지고 혼자여도
깔끔하고 단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니는게 제일 결과가 좋을 것이야.
그 다음에는 3단계를 분석해보자
3단계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주위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
일단 무리에 안착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내가 얼마만큼 사랑받느냐 생각해.
네이트 판 가면 반배정부적들이 돌아다니는게 그 중 하나가 바로
홀수 무리 안만나고 짝수 무리 만나는 부적이야.
에이틴 웹드라마에서도 도하나 김하나 보람이 세명이 다니니까
김하나가 보람과 도하가 더 친한 것에 더 신경쓰고 많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 나오잖아.
이제 같이 다닐 무리를 찾았다면 그중에서 내가 애들과 어느정도로 친한지가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
무리 중에서는 핵인싸가 있고(무리내에서도 제일 모두와 친하지만 다른 그룹과도 친한)
무리 내에서 제일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 있고,
그 영향력이 강한 애가 가장 좋게 생각하는 애가 있고,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애가 있는데, 그게 나인 것 같은 그 기분.
여기에서는 이제 무리 안에서의 이간질이나 작은 시샘이 생길수도 있어.
만약 너덬이 문제 없는 인싸라면
너의 무리 중 한명은 너의 영향력을 시샘하며 이간질 할 수 있어.
그래서 이 시기에는 무리 안의 여론을 살피고,
아무리 친했다하나 말실수 하지 않는 거 꼽주지 않는거,
아니면 작은 공격적인 시도에 방어하고 차단하는
정치적인 인간관계 기술을 배워. 작은 정치를 배우는거지
2단계에서는 누구랑 다니지가 이슈였다면
3단계에서는 내 무리의 어떤 친구의 어떤 부분이 싫다고 해도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건 에바고,
그냥 같은 무리내에서 공존하되, 어떻게 얘의 행동에 대처할까,
혹은 이 보기 싫은 부분을 어떻게 참을까, 혹은 얘네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귀여움과 예쁨을 받을까
어떻게 하면 얘보다 얘랑 더 친할 수 있을까 작은 아주 작은 눈치싸움,
서로 친하다해도 완전히 드러낼 수 없는 그런 욕구들을 고민하는 시기를 가지게 돼.
또 이 시기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이 발달하면서
사람에 대한 취향과 호불호가 생기게돼
너가 열심히 고민해서 사람들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실행해서 사람들과 잘지낸다고 생각해봐
어떤 애는 그런 너랑 다르게 배려없이 막 말하고 막 대하고 그러면 내가 급식을 혼자 먹건 말건
걔랑 만나고 싶지 않을거잖아
2단계에서는 안전의 욕구 때문에 그런애라도 참고 만나지만
3단계에서는 그런 애를 참을 수가 없어.
그런데 사람을 끊어내본 경험이 드물기 때문에 어떻게
사람과 관계를 멀어지게 할 수 있는지 어렵게 생각하게돼
여태까지는 친해지는 것만 고민했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 몰랐다 싶어.
우여곡절 끝에 참고 지내거나 관계를 멀어지는 법을 터득하면서 지내게 돼
그러면서 스스로의 질투와 시샘에 자괴감을 가지면서도
스스로의 못남이나 부족함을 참을 수 없어 열심히 자기개발을 하고,
그만큼 노력해서 뭔가의 매력들을 쟁취해가는 그런 시간을 보내게 돼.
하지만
중간중간 학업을 하면서 이런 시간을 가지는 것은 되게 스트레스야.
그래서 학업에 소홀해지게 되는데,
학업 성적이 떨어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부끄럽고 바보같아 보이는 부분 때문에
또 이 3단계에서의 애정 불충분의 문제를 겪어.
남들이 모라고 안해도 스스로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까 없는거 같은데..
다른 애들에게 만나자고 카톡하는 것도 바보같아 보이면 어떡해. 같은
잦은 우울감에 시달리게 돼.
그렇지만 그래도 2단계를 넘어선 고민이니까
2단계에서 헤매고 있는 애들에게는 굉장한 부러운 단계의 고민이야.
그런데 이 3단계의 고민에 너무 심취해서
스스로가 너무 못난거 같으면 순식간에 무리들과 서먹해지고
2단계의 고민을 하는 단계로 떨어질 수 있어.
그리고 2단계를 극복못하고 1단계로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러니 지금 3단계의 고민을 하고 있다면
나는 구제불능이야 . 친구든 공부든 다 못해낼 거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의 건강함까지도 다 망치는 우울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스스로의 좋은 점을 찾아야해.
꼭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줘.
이 시기에
외모 고민도 많이 하는데,
외모 고민을 많이 하는 애들은 4단계 고민을 꼭 봐줬으면 좋겠어.
이쁜 애들이라고 고민이 없는게 아니거든..
자 이제는 4단계야
이게 바로 핵인싸가 고민하는 단계야.
4단계 존경의 욕구(Esteem Needs)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하는 욕구.
2단계,3단계가 염원하는 단계야. 쟤처럼 웃기면 친구 걱정 없겠다.
쟤처럼 매력있으면 고민이 없고 항상 즐겁기만 하겠다.
재처럼 이쁘면 사람들이 항상 좋다고 하겠지?
라고 주변사람이 생각하는 애들이 겪는 단계야.
나는 1단계의 문제도, 2,3단계의 문제도 겪었지만.. 이런 나도 4단계의 문제를 겪은 적이 있어!
그런데 나는 4단계로 가버리면 죄책감 때문에 정신이 망가져서 순식간에 1,2단계로 추락한적도 있어.
왜냐면 4단계는 바로 죄책감의 문제를 겪기 때문이야.
그런데 내가 지금 기본 이론으로 삼는
매슬로우의 단계는 여러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처럼 인간관계로 국한해서 설명하지 않고 매우 다양하게 설명돼
그런데 나는 이글에서 인간관계만 다룰 거기 때문에 인간관계만 말할게.
내가 설명하는게 매슬로우를 매우 좁게 해석한거라는 것만 알아줘.
이 4단계의 고민러들은
맨날 사람들이 연락을 해오고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티를 내는 사람들은 많은데,
나는 그중에서 몇몇만 친해지고 싶을 뿐더러, 설령 다 만나보려고 해도 시간과 노력이 안되고,
돈도 모자르고,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나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 마음을 다 만족 못시키는게 고민이야.
바로 선택에 따른 죄책감에 대한 고민이지.
그런데 드물게 그렇게 선택하는걸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휘두르는 아이도 있어.
혹은 그렇게 선택하는게 뭐가 문제야? 라며 당당하게 하는 애들이 있어.
이런 애들이 겪는 고민은 바로 시기, 질투에 대한 문제야
영화 써니에 보면 강소라, 민효린을 천우희가 질투하잖아.
그리고 웹툰 소녀의 세계보면 유나에게 친해지려다가 선을 넘어서 거절된 애들이 유나에게 악의를 품어.
또 공복의 저녁식사 보면 민주라는 외모, 재산, 성적 등등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휘두르는 민주라는 애가 나와
얘는 자신의 영향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보복당하게 되는 인물이야.
그래서 이 단계의 애들은 대충 세단계로 나뉘어
1. 아직 사람들을 선택해서 만날 수가 없고, 일단 닥치는대로 사람들의 호의를 수용하고 소화하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자기 시간 없어서 그게 고민이지만 누구에게 털어놓으면
샹내날까봐 혼자 감내하는 타입 - 이런 타입들은 나중에 5단계 자아실현의 단계로 가면서,
진짜 하고싶은게 있다며 공부나, 일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안만나려고 하는 스타일로 발전해
그런데 뭔가 사람을 딱히 거절할 동기가 없을 때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품게되지.
그리고 아무리 진상이라도 이해하려고 해서
가끔 첨부터 쳐냈으면 스트레스 안받았을 또라이나 스토커들로 인해서 고초를 겪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사람이 떠날까봐 전전긍긍하지도, 애정의 수위에 민감하지도 않고,
주변을 건강하고 밝게 하기 때문에, 호구처럼 되진 않아.
이를테면 진상들이 한번 불안해보라고,
아니? 그냥 너 혼자가 ㅋㅋ 이렇게 카톡보내도 응ㅋㅋ 아라써 ㅋㅋ 이렇게 보내고 1도 신경쓰지 않아.
왜냐면 쟤는 딴일 하나보다~ 생각하거든.
주변에 싫은 말도 차별도 편애도 안하려고 하는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돈과 시간이 없어지면 사람들을 만날 여유가 없어져서
모든 사람들의 연락을 확 끊어버리는 케이스도 생겨.
즉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대하려고 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으면 모든 사람으로부터 잠수하는거지..
그런데 사람에게 에너지를 얻는만큼 이렇게 잠수했을 때 굉장한 자괴감을 느껴.
스스로 강제적으로 주입한 고독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이 타입의 가장 고민거리야.
여유가 있을 땐 굉장히 좋은 사람들과 무리를 이루게 되고,
자신이 일부러 차별을 두어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 타입의 인기를 질투하지 않고
선량하게 기운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드는 케이스야.
이 타입을 질투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대신 쳐내주기도 해.
그런데 2,3단계에서 스트레스를 혹독하게 겪으며 4단계가 된 사람들은 이런 타입이 절대 못돼.
또 성형 후 외모로 4단계의 핵인싸가 된 경우
성형 하기 전에 자존감이 낮았다던가,
스스로 자기혐오에 많이 시달렸다가 괜찮아진 케이스도 이 케이스가 되기 힘들어.
성형 전에 딱히 큰 스트레스 없었다면 다르겠지만 말이야.
왜냐면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2,3단계 시절의 자신을 보면서 그 시절 불안과 걱정,
자기혐오감이 상기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며 접근할 때 그 시절 나를 보는거 같아 전혀 기분이 편하지 않거든.
그래서 두번째 유형 혹은 세번째 유형이 될 확률이 높아.
2. 사람을 선택해서 만나는 케이스가 있어. 도덕적인 기준 혹은 각기 다양한 기준으로 사람을 쳐내.
이미 자신이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굉장히 당당해.
그 당당함 때문에 사람이 더 모여들기도 해. 왜냐면 1,2,3단계에서는 당당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없거든
당당함 자체도 좋은 속성이 있지만 희귀하다는 것 때문에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얻어.
이미 학창시절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접했고 아주 오래전부터
내가 이 많은 사람들과 다 친해질 수 없다는 걸 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알고 있어.
그래서 사람을 가려사귀는게 인성? 성격? 그거랑 상관없다고 생각함.
쳐내는 시기 마다 겪는 부작용을 느꼈기 때문에( 참다가 쳐내든, 큰 사건이 터진 뒤 쳐내든)
사람 보는 기준이 있고 나름 자신과 맞는 상성, 안맞는 상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타입이야.
그래서 이들이 생각하는건 초창기부터 쳐내는거야. 안맞는 걸 느끼자마자 쳐내는거지.
그래서 이런 타입과 새학기에 무리가 되었는데, 나는 2,3단계의 걱정을 하고 있는데
얘가 나를 쳐낸다.. 그러면 절대로 눈치보지 말고, 잘대해주고 친해줄 생각하면 안돼...
왜냐면 얘는 절대 맘을 열어줄 생각이 없거든. 너는 얘랑 지금 대면하는게 1회차 정도의 시도라면
얘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이 아이에게
나는 어떻게 대할까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상태기 때문에 최소 관계 끊는거 2회차 이상이야.
이미 쳐내기로 결심했고,
쳐내는 행동하고, 완전히 내쳐치는 것까지 확인한 시츄에이션을 몇번 겪었을 거야.
사람 내쳐봤자 큰 일 안일어난다 싶기도하고.
그렇지만 사람들이 당연히 내쳐짐 당하면 앙심을 품기때문에, 얘를 뒷담화하기 시작해.
이 경우 멘탈을 붙잡고 버티는 애가 있고,
이미 그걸 대비하고 여론전 하는애도 있고(이런 애들은 여론전에 동참해줄 동료 위주로 친구를 사귀겠지..)
거기서 상대방의 원한섞인 대응에 완전히 인류애 상실하고 무너져버리는 애도 있어.
그래서 이 타입의 가장 큰 문제는 인류애 상실이야. 사람들이 싫어지거나 우스워지거든..
나는 아무 잘못 안했고 가만히 있었는데
다가와서 거절당하니까 나를 후려치기 하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자꾸 주기적으로 이런 사건이 터지는거야?
혹은 한번만 이런 사건 겪어도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 생길까봐
사람에게 맘 열기 힘들기도 하고 그래. 암튼 그래서 얘네들은 착하고 눈치보는 애보다 (왜냐면 얘네들은 눈치를 너무 봐서 나중에 결국 빵 터트려)
진짜 맑은 애들, 오래 만나 검증이 된 애들, 보복 안할 것 같은 애들, 약간 무심한 애들, 시크한 애들, 이미 인기있는 애들,
이미 남 부럽지 않은 애들 위주로 사귀려고 노력해. 그렇기 때문에 낯을 되게 가리고,
친구가 보증해주지 않는 사람에겐 절대로 맘을 열지 않아.
자신이 굉장히 까다롭다는 걸 아는 만큼, 인생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게 이 타입의 고민이야.
2,3단계가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점 때문에 직장생활, 그룹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 타입은 어떤 모임이나 그룹, 직장에 가도 자신이 허락 안했는데
선 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선 긋고 그 사람이랑 안친한것보다도
더 안좋은 기류가 흐르는 상황이 되는걸 굉장히 걱정해.
그래서 일부러 선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걸 되게 중요시 여겨.
잘 웃지 않는다거나, 정말 칭찬하고 싶은 것도 괜찮네요 정도로 말하거나.
그래서 이 타입은 열등감보다는, 그런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
아예 직급이 다르면 선넘지 못하겠지 싶은 부분.
그리고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격의없이 연락척를 묻거나 약속을 잡고싶어하는 사람들을 되게 꺼려해.
그래서 굉장히 바쁜척 하거나 독립적인 사람인 척하기도 해.
이들에게는 오히려 sns가 일반 인간관계보다는 쉬운데, 대화를 씹거나 댓글에 답글을 안달아도 괜찮거든.
직장동료 말을 씹으면 뒷담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래서 아예 sns비공을 걸거나 굉장히 파워한 sns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
어느쪽으로든 선을 긋는데는 도움이 되니까.
만약 이런 타입과 친해지고 싶다면, 이 타입이 신뢰하는 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해.
이들은 인류애 상실이 불어오는 주기적 환멸감을 소실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래서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감은 되게 강한편이야.
대부분의 사람과는 어떻게 거리를 둘까 고민하지만,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끝없는 정성을 다해.
안그러면 기댈데가 너무 없거든.
이 상태에서 만약 인류애를 회복시켜주는 가족들,
친구들과 멀리 있으면 굉장히 몸과 마음이 허약해질 수 있어.
그래서 자신이 그 특별한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존한다는 것을 빨리 인지하고
그 사람들의 관계를 지키는 선택들을 해야해.
예를 들어 유학을 간다거나 등등
여러가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선택을 했을때
자신이 여태까지 핵인싸였고 인간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을뿐더러,
타인들이 넌 어딜가도 친구 많아보인다라고 할지언정
스스로가 약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어 3단계, 2단계로 빠지게 되거든.
그래서 꼭 정신적 지주를 옆에 둘 수 있는 환경이 좋아.
3번 타입은 각고의 노력 끝에 사람 대하는 법을 잘 익혀서
사람들과 항상 즐겁게 지내다가 다시 3단계로 가버리게 되는 애들이야.
친해진 사람들이 많아서 더 친해지는 단계에서는 사람을 가려사귀고 싶지만,
그런 자신이 인성터져보여서 그런 선택을 못하겠고..
그런데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애들이 계속 연락하고 그런 상태에 속한 애들이야.
이게 바로 나였어. 나는 극한의 노력을 통해서 인싸력을 획득했어.
그런데 약간 2,3번 문제를 가진 애들이 보이면 옛날 나같아서 많이 얘기를 들어줬다.
그러더니 감정쓰레기통이 되더라고
아플 때마다, 자기 얘기 털어놓고 싶을 때마다.. 갑자기 끝없는 친절과 연락이 오는데,
나는 그 때 그들과 달리 같이 있을 때 정말 아무걱정 없이 재밌는 사람들과도 친해져있었어.
그 사람들 연락은 싹 받고, 얘네들 힘든 연락은 안받고 그런게 너무 혐성 같아보여서 다 받아줬는데,
결국에는 2,3번의 불안감을 해소할 때까지 들어줘야하는 문제에 봉착하더라고.
내가 아무리 하루에 한번 연락을 하고 통화를 해도
그들은 내가 원오브뎀처럼 자신에게 군다고 속상해하기도 했어.
내 생각엔 이런 애들은 정말 안좋은 거 같아.
자기가 원하는 만큼 자신에게 신경써줬으면 하는 애들 말이야.
친구가 한명도 아니고 가족, 그리고 지인들, 나의 일 등등 분배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야.
그런데 이걸 이해해주는 2,3단계 친구들이 있고,
또 4단계 고민을 하는 애들 중엔 그걸 알면서도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하니까
내가 그렇게 대하면 눈치주는 애도 있고해서
2,3,4 단계 애들중 어떤 애들과 어울려야하는지는 의미없는거 같아.
다만 내 자신이 자신의 문제와 불안을 남에게 막 얘기하고 싶고
의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쳐내려고 하는 스스로가
옛날의 올챙이적 시절인 나를 잊어버린 처사 같아서 아예 사람들을 안만나거나,
나는 인싸가 될 수 없어 라는 생각도 들게 되더라고.
어느새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눈치를 보는거야. 내가 못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눈치가 아니라,
내가 여기서 좋은 인상을 보이고, 또 내가 원하지 않은 타입에게서 호의를 받게되면
나는 그걸 또 어떤 스트레스로 어떻게 끊어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3단계로 가게되었어. 지금은 인싸 되라고 해도 절대 못됨...
어느새 약간 비호스러운 모습을 섞어서 행동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달까...
4단계에 대한 나의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해석은 여기까지야.
이제 5단계가 남았네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
자신의 가치관을 충실히 실현시키려는 욕구, 인생의 의미,
삶에 보람을 느끼며,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
이것도 4단계와 조금 비슷해.
자아실현을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 그래서 시간을 쪼개서 친구들을 만나야해.
이걸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가 없는가가 되게 중요한 이슈가 돼.
또한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난다해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가 띄엄띄엄한 관계가 돼.
그래서 그렇게 관계가 사막화되는 걸 어떻게 버티느냐 고민하게돼
왜냐면 다시 살갑게 연락하고 그래봤자 하루 정도 그럴 수 있지 매주 다시 만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이때부터는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게돼
예를 들면 신동엽이 술자리에서 다이나믹 듀오랑 술마시다가 최자가 아 형~! 너무 좋아요 자주 봐요
이러니까 신동엽이 자주는 현실적으로 못보니까 오래보자. 길고 가늘게 오래보자
이런 말을 했다고 본거 같아. 5단계에서는 자주 보자는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게 되고,
비록 몇년에 한번 만나더라고 만나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사이들을 가져가고 싶어해.
또 여기에서 사회적인 신분, 직업 문제도 있는데,
보통 직업이 좋고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
그런데 직업과 소득이 차이가 날 때, 자주는 못보고 시간 되면 보자는 제의가
이제 나는 너랑 만날 급이 아니야. 를 돌려말하는 것처럼 친구를 상처입힐 수 있거든.
그래서 상처 주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만나다가 탈진하기도 하고,
혹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정말 눈치 주는 사람도 있지.
그래서 5단계는 자신의 부족한 시간 사정을 오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납득시켜서 오랜 친구로 돈독히 남아있을 수 있는가. 이게 쟁점이 돼.
물론 업무적으로 자주 만나야하고 거래처에게 잘보이려고 하면
그런 관계는 이런 사정 설명하면 망하니까 맞춰야겠지
암튼 다시 말해 5단계는 자아실현이 나의 인간관계보다
더 우선에 있다는 걸 인정하고 수용하는 친구들과 만나는 여정이야.
그래서 이 시기에, 5단계에 들어선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10년 지기인데 1년동안 모임에 한번도 안나오냐 식으로 타박하거나
그러면 5단계에 들어선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
또 수험생 생활 때문에 바쁜 친구에게 너무 무심하다고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해.
오래 못만나도 행운과 행복을 빌어주고
그 친구가 자아실현에 성공해서 어떤 분야에서든 자리를 잡으면 진심으로 축하했을 때
정말 좋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으니까,
친구에게 그 시기가 빨리 오든 늦게 오든 잘 내버려두고,
너 자신도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친구들에게 알아듣기 좋게 잘 설명하면 좋겠어.
6단계 지적 단계, 7단계 심미적 단계.. 이건 사실 어떻게 적용해야할 지 모르겠어.
지적 수준에 따라서 친구 관계가 다시 재정립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1-5단계처럼 큰 문제일 것 같지는 않아
괜히 여기 분석했다가 어거지가 될 수 있고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여기서 마칠게!
혹시 반배정 후 스트레스 받는 덬들이 있다면
자신이 가장 안좋은 상태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조금더 관조하며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