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친구

바라기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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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함께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던 누구보다 제일 아끼는 내 친구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단지 널 친구로서 너무 좋아해서 느끼는 감정이였으면 좋겠어
너한테 쓰는 돈 얼마가 들어도 하나도 안아깝고 너가 먹고 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다 사주고 싶고
너가 괜히 툴툴거리면 뭘 잘못했나 나 혼자 고민하고 이게 널 좋아하는 감정인거 같아서
인정해버리면 더이상 돌이킬수 없을거 같아서
근데 인정해버리고 나니까 진짜 마음이 돌이킬수가 없더라
근데 난 바보라서 내 마음도 고백도 못해
왜냐면 뻔하지 뭐 멀어질까봐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 너를 보고 있으면 여러 생각이 들어
내가 마음 고백을 하면 친구로도 못 지낼거 같아서
나는 너의 일상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이고 싶은데 어설프게 중심일바에 확실하게 너의 주변인걸로 만족할까 해
난 너가 나보다 더 잘나고 멋진 사람이 더 잘 어울려
항상 너 옆에서 응원할게
항상 장난식으로 하는 말이지만 진짜 사랑해 승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