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이 부서장-팀장-팀원12명 구조에요
부서장 밑에 팀장 있고 저는 담당 중에 총괄이에요
담당 중에는 제일 큰 업무 맡고 있고 곧 승진 예정인
직급 최고참이 보통 이 역할을 맡아요
팀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제가 업무계획을 짜고
팀장 거쳐서 부서장까지 올라 가는데
팀장은 이번 인사때 우리 부서 업무를 처음 맡았기도 하고
원래 업무적으로 크게 인정 못 받는 타입이었어서
결재 올리면 그냥 오케입니다
문제는 부서장, 팀장 밑에 20년차 노처녀 B가 있는데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네요 직급이나 경력으로는 팀장과
동급인데 앞으로도 팀장, 부서장 갈 가능성은 없고
퇴직까지 담당으로 있을 가능성이 커요
근데 팀장이 이 업무에 경험이 없다보니 B한테
의견을 많이 물어요 그럼 이 B는 제가 낸 의견들은
무조건 이건 아니랍니다
한번은 제가 낸 의견이 부서장한테 올라간 뒤에
B가 본 적이 있는데 부서장 의견인 줄 알고 획기적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저흰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며 얼마나 아부를 떨던지..
우리 담당들 중에는 B가 실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 연차에 그 나이에 위에다 비비고
후배들한테 인정 못 받는 모습 보며 한심하기까지한데
부서장, 팀장을 어떻게 구워삶은건지 신임이 두터워요
업무경력이 있으니 믿는 것도 있을 거구요
부서장, 팀장이 이 업무가 처음이라 경력 5년 미만인
저 포함 다른 팀원들이 B보단 못 미더울 수 있겠죠
이번주에 일이 좀 몰리다보니 제가 진행하던
프로젝트 중 시간이 좀 있는 것들을 부서장이 B에게
넘겨 줬어요 제 입장에서 정보분석부터 90프로 완성 단계인
일을 B 입에 홀랑 털어넣는 거 같아서 탐탁치 않지만
워낙 긴급사안이 터져서 어쩔 수 없이 넘겼어요
지난주 금욜밤에 11시까지 야근하는 걸 부서장이 보고는
혼자 짊어지려고 하지말고 팀원들과 함께 하라더니
월요일에 B를 불러 맡기더라구요
근데 팀장이 워낙 물이다보니 핵심 아이디어들
제가 낸 것들까지 모두 B가 낸 것처럼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어요
팀장이야 누구 아이디어건 결과만 잘 나오면 되겠지만
전 넘 짜증나는데 부서장이 진실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주알고주알 얘기하자니 욕심많은
인간으로 비춰질 것 같고, 또 여직원들 암투 정도로
치부될까 싶어 쿨하게 넘길까도 싶고..
참으면 호구되는 거 같고 갈팡질팡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도 B와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 말 꺼냈다가
저만 되바라진 후배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내 실적을 도둑 맞았을 때
부서장 밑에 팀장 있고 저는 담당 중에 총괄이에요
담당 중에는 제일 큰 업무 맡고 있고 곧 승진 예정인
직급 최고참이 보통 이 역할을 맡아요
팀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제가 업무계획을 짜고
팀장 거쳐서 부서장까지 올라 가는데
팀장은 이번 인사때 우리 부서 업무를 처음 맡았기도 하고
원래 업무적으로 크게 인정 못 받는 타입이었어서
결재 올리면 그냥 오케입니다
문제는 부서장, 팀장 밑에 20년차 노처녀 B가 있는데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네요 직급이나 경력으로는 팀장과
동급인데 앞으로도 팀장, 부서장 갈 가능성은 없고
퇴직까지 담당으로 있을 가능성이 커요
근데 팀장이 이 업무에 경험이 없다보니 B한테
의견을 많이 물어요 그럼 이 B는 제가 낸 의견들은
무조건 이건 아니랍니다
한번은 제가 낸 의견이 부서장한테 올라간 뒤에
B가 본 적이 있는데 부서장 의견인 줄 알고 획기적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저흰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며 얼마나 아부를 떨던지..
우리 담당들 중에는 B가 실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 연차에 그 나이에 위에다 비비고
후배들한테 인정 못 받는 모습 보며 한심하기까지한데
부서장, 팀장을 어떻게 구워삶은건지 신임이 두터워요
업무경력이 있으니 믿는 것도 있을 거구요
부서장, 팀장이 이 업무가 처음이라 경력 5년 미만인
저 포함 다른 팀원들이 B보단 못 미더울 수 있겠죠
이번주에 일이 좀 몰리다보니 제가 진행하던
프로젝트 중 시간이 좀 있는 것들을 부서장이 B에게
넘겨 줬어요 제 입장에서 정보분석부터 90프로 완성 단계인
일을 B 입에 홀랑 털어넣는 거 같아서 탐탁치 않지만
워낙 긴급사안이 터져서 어쩔 수 없이 넘겼어요
지난주 금욜밤에 11시까지 야근하는 걸 부서장이 보고는
혼자 짊어지려고 하지말고 팀원들과 함께 하라더니
월요일에 B를 불러 맡기더라구요
근데 팀장이 워낙 물이다보니 핵심 아이디어들
제가 낸 것들까지 모두 B가 낸 것처럼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어요
팀장이야 누구 아이디어건 결과만 잘 나오면 되겠지만
전 넘 짜증나는데 부서장이 진실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주알고주알 얘기하자니 욕심많은
인간으로 비춰질 것 같고, 또 여직원들 암투 정도로
치부될까 싶어 쿨하게 넘길까도 싶고..
참으면 호구되는 거 같고 갈팡질팡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도 B와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 말 꺼냈다가
저만 되바라진 후배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